복수초 (김병구 장편소설)

복수초 (김병구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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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김병구 장편소설『복수초』. 남녀 사이의 연애담을 그린 소설이다. 서민의 애환이 담긴 연애소설이라는 점에서 적요하지만, 이야기의 윤곽은 액션물이나 블록버스터 영화를 무척 닮아 있다. 한없이 나약한 소시민인 주인공이 사랑하는 연인과 그를 둘러싼 환경에 의해 강인한 남자로 변모해 간다. 소설 막바지의 반전이 흥미롭다. 한류의 중심지 전주의 여러 곳이 배경으로 담겼다.
저자

김병구

저자김병구는1968년전북정읍출생
2011「또망」으로『한국문학예술』등단
전북대학교평생교육원수료
월천문학회회원

목차

만난3년만에
우리가선자리
예기치않았던소용돌이
덜풀린매듭
계략,전말의단서
해결책
무모한복수
치앙과의해후
시위를떠난화살
사랑우정그리고신뢰

출판사 서평

김병구소설가의첫장편소설.다양한경험을한작가가까마득한절벽아래에몸을내던지는대신글쓰기를택하고난후두번째로엮는책이기도하다.섬세한필치와등장인물의거침없는행보가유독독자의눈길을끈다.독자를빨아들이는힘만큼글을쓸때에도어깨에힘을빼고‘허슬플레이’를했다.
「복수초」는남녀사이의연애담이주를이루는소설이다.서민의애환이담긴연애소설이라는점에서적요하지만,이야기의윤곽은액션물이나블록버스터영화를무척닮아있다.한없이나약한소시민인주인공이사랑하는연인과그를둘러싼환경에의해강인한남자로변모해간다.소설막바지의반전이흥미롭다.한류의중심지전주의여러곳이배경으로담겼다.

저자의말:
삶이답답해질때아니,먹고살길이보이지않는다고해야옳다.그럴때마다난형과함께관악산을찾았다.기억하기로제4캠프장.
형과난그곳에텐트를쳐놓고뒤쪽의까마득한절벽을올랐다.그리고평평한바위위에가부좌를틀고앉아세상이우리에게던진돌에고함으로항거했다.그것이세상을향해할수있는우리의전부였었다.세상은나의항거에침묵했고난그러한비수같은침묵에고단한삶을마감하는시도를했다.하지만나의시도는실패를했다.그제야나는처음으로글을쓰기시작했다.그시도가성공했더라면내삶을기억할누구도없다는생각에내삶을기록하는글을쓰기시작한것이다.어쩌면신은내게다시기회를주는것이리라.힘겹게기록한내글은등단이라는선물을안겨줬고나는글을쓰는기쁨을알게되었다.하지만,많은시간을망설이다이책을쓰게되었다.나는세상에존재하는1퍼센트의격정적인사랑,그래서99퍼센트대부분의사람들이상상만으로대리만족에그치는사랑을쓰고싶진않았다.오히려99퍼센트의사람들이언제든경험할수있는평범한일상과사랑,그리고아픔을그려보고싶었다.아릿한기억속의가슴벅찬그사람을다시만난다면우리는어떤선택을할수있을까.그리고그선택으로인해내삶의방향이바뀐다면…….눈물이많은나는글을쓰면서도울었다.나는그저글속에존재하는그들의삶이애처로워울었지만어쩌면그울음엔힘겹게사는모든이들의마음이지금의내마음같아서울었는지도모르겠다.힘겨운사람들은늘가슴으로공유하는무언가가있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