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먹어요 (양장)

우리는 먹어요 (양장)

$13.66
저자

고정순

그동안쓰고그린그림책으로『봄꿈』,『옥춘당』,『시소』,『무무씨의달그네』,『어느늙은산양이야기』,『가드를올리고』,『최고멋진날』,『솜바지아저씨의솜바지』들이있으며,청소년소설『내안의소란』,산문집으로『시치미떼듯생을사랑하는당신에게』,『안녕하다』,『그림책이라는산』을펴냈습니다.그림책은물론이고,에세이,소설,만화로영역을넓히며자신의이야기를전하고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고정순,장르가되다

고정순작가는청소년현장실습노동자의이야기를담은《돌아오지못한아이들》,동물권에대한진지한고민을담은《우리여기있어요,동물원》,가게에서팔리는강아지들에대한불편한진실을담은《63일》같은묵직한주제의그림책작업을계속하면서“우리사회의가장어두운곳까지두루살피며따뜻한손을내미는작가”로자리잡았다.자신이필요한곳에서기꺼이목소리를보태는작가의행보는,외면하고싶지만그럴수록더똑바로바라보아야하는현실로독자들을이끈다.이번에펴낸《우리는먹어요》는앞서나온사회성짙은작품들처럼가볍지않은주제를다루고있지만,그러면서도환하고밝게이야기를풀어간다는점에서고정순장르의새로운전환을보여준다.무거운주제지만그것을다루는방식은어둡지않아서더욱따뜻하게읽히는그림책,바로《우리는먹어요》다.어떤마음으로음식앞에앉을지,하루세번밥상앞에앉는우리들의태도를어떻게결정지을지고민하게만든다.한권의그림책이담은이야기가참으로크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