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전 세계 1200개 학교에서 실행한 글로벌 역량교육의 실제
역량교육, 이렇게 한다
역량교육, 이렇게 한다
2015개정 교육과정에서 시작된 ‘역량’이란 용어는 2022개정 교육과정에서도 여전히 중요하게 언급된다. 그러나 ‘역량’이라는 용어의 실체는 아직 제대로 밝혀져 있지 않다. 단순한 지식이나 기능 이상의 것을 의미하지만, 그 경계도 불분명할 뿐만 아니라 교육 현장에서 어떻게 이것을 가르치고 길러낼지에 대해서도 논란이 많아 교사들에게서도 외면 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교육을바꾸는사람들〉에서는 교육과정 개정 초기부터 이 문제를 진지하게 제기해 왔다. 역량은 어떻게 길러질 수 있는가? 역량은 전이 가능한가? 핵심 역량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평가할 수 있는가? 학교교육의 목표가 핵심 역량의 함양이라는 관점은 타당한가? 역량은 앞으로 교육에서 지속적인 연구와 많은 토론이 필요한 키워드다. “역량교육의 바람직한 방향은 역량을 학교교육의 맥락에 도입한다는 것의 의미에 대한 바른 이해, 역량이란 개념의 모호성과 실체의 부족 및 역량교육에 대해 비판과 한계에 대한 이해, 전통적인 지식기반교육과 역량기반교육과의 관계에 대한 바른 이해 등으로부터 출발해야 할 것이다.”(이찬승, 2019.12. 〈교육 제4의 길〉 칼럼 중)
이 책은 바로 이러한 맥락에서 앞으로 추구해야 할 ‘역량교육’의 구체적 모습을 보여주는 글로벌 실행 보고서이다. 세계적인 교육변화 전문가 마이클 풀란(Michael Fullan), 조앤 퀸(Joanne Quinn), 조앤 매키첸(Joanne McEachen)이 제안하는 ‘깊은학습(Deep Learning)’의 철학과 실제 구현 방안을 구체적으로, 다양한 사례를 들어 일목요연하게 보이는 이 책은 단순한 교수법 안내서라기보다는, 학생과 교사, 학교, 지역, 국가를 아우르는 ‘시스템 변화’의 전략서이다.
엄청난 기술 발전과 함께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지금까지의 학교 교육이 학생들의 미래 삶을 온전히 책임지지 못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학교 교육에 몰입할 동기를 상실한다. 따라서 ‘깊은학습’은 학습자들이 갖출 미래 역량을 새로이 6가지로 설정하고, 이를 실제 수업과 학교 운영에서 어떻게 구현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예증한다.
캐나다, 미국, 핀란드, 호주, 뉴질랜드, 네덜란드, 우루과이 등 교육 문화도, 학생 규모도 다른 7개국에 걸쳐 1200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 NPDL(New Pedagogies for Deep Learning, 깊은학습을 위한 새로운 교육) 파트너십을 통해 확인된 다수 사례들은 깊은학습이 추상적인 탁상공론이 아니라 교실에서 곧바로 실현 가능한 모델임을 보인다. 학습 동기를 잃고 무기력하던 학생들이 프로젝트 기반 협업과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스스로 연구 주제를 설정하고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며 스스로 학습의 의미를 발견한다. 깊은학습은 교육의 본질을 ‘세상을 이해하고 변화시키는 능력’으로 되돌리며, 미래 교육의 기준을 다시 세우는 것이다. 전통적 지식 전달 중심 수업에서 벗어나, 학생의 주도성을 회복하고 학교를 살아있는 학습 공동체로 재설계하려는 모든 교육자에게 강력한 영감을 준다.
〈교육을바꾸는사람들〉에서는 교육과정 개정 초기부터 이 문제를 진지하게 제기해 왔다. 역량은 어떻게 길러질 수 있는가? 역량은 전이 가능한가? 핵심 역량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평가할 수 있는가? 학교교육의 목표가 핵심 역량의 함양이라는 관점은 타당한가? 역량은 앞으로 교육에서 지속적인 연구와 많은 토론이 필요한 키워드다. “역량교육의 바람직한 방향은 역량을 학교교육의 맥락에 도입한다는 것의 의미에 대한 바른 이해, 역량이란 개념의 모호성과 실체의 부족 및 역량교육에 대해 비판과 한계에 대한 이해, 전통적인 지식기반교육과 역량기반교육과의 관계에 대한 바른 이해 등으로부터 출발해야 할 것이다.”(이찬승, 2019.12. 〈교육 제4의 길〉 칼럼 중)
이 책은 바로 이러한 맥락에서 앞으로 추구해야 할 ‘역량교육’의 구체적 모습을 보여주는 글로벌 실행 보고서이다. 세계적인 교육변화 전문가 마이클 풀란(Michael Fullan), 조앤 퀸(Joanne Quinn), 조앤 매키첸(Joanne McEachen)이 제안하는 ‘깊은학습(Deep Learning)’의 철학과 실제 구현 방안을 구체적으로, 다양한 사례를 들어 일목요연하게 보이는 이 책은 단순한 교수법 안내서라기보다는, 학생과 교사, 학교, 지역, 국가를 아우르는 ‘시스템 변화’의 전략서이다.
엄청난 기술 발전과 함께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지금까지의 학교 교육이 학생들의 미래 삶을 온전히 책임지지 못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학교 교육에 몰입할 동기를 상실한다. 따라서 ‘깊은학습’은 학습자들이 갖출 미래 역량을 새로이 6가지로 설정하고, 이를 실제 수업과 학교 운영에서 어떻게 구현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예증한다.
캐나다, 미국, 핀란드, 호주, 뉴질랜드, 네덜란드, 우루과이 등 교육 문화도, 학생 규모도 다른 7개국에 걸쳐 1200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 NPDL(New Pedagogies for Deep Learning, 깊은학습을 위한 새로운 교육) 파트너십을 통해 확인된 다수 사례들은 깊은학습이 추상적인 탁상공론이 아니라 교실에서 곧바로 실현 가능한 모델임을 보인다. 학습 동기를 잃고 무기력하던 학생들이 프로젝트 기반 협업과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스스로 연구 주제를 설정하고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며 스스로 학습의 의미를 발견한다. 깊은학습은 교육의 본질을 ‘세상을 이해하고 변화시키는 능력’으로 되돌리며, 미래 교육의 기준을 다시 세우는 것이다. 전통적 지식 전달 중심 수업에서 벗어나, 학생의 주도성을 회복하고 학교를 살아있는 학습 공동체로 재설계하려는 모든 교육자에게 강력한 영감을 준다.
역량교육, 이렇게 한다
$2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