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일 년 내내 바짝 마른 햇빛의 냄새가 가득한 도시, 치앙마이
그곳에서 보낸 비현실적이고 환상적인 두 달
그곳에서 보낸 비현실적이고 환상적인 두 달
반복되는 일상이 지치고 따분한 사람들에게 낯선 도시에서 살아보는 여행을 추천한다. 지금 당신이 처한 상황에서 몇 발짝 떨어져서 관조하듯 지켜보면 분명히 기가 막힌 해결책이 보일 거라는 거다. 하지만 예상했듯이 그런 마법 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사실 살아보는 여행에는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냥 맛있는 음식 먹고, 좋은 거 보러 쏘다니고, 힘들면 잠깐 앉아 쉬어라. 그러다가 해가 지면 밤거리로 나가 맥주 한 잔을 목구멍으로 상쾌하게 넘기면 그만. 여행이든, 인생이든 뭐 별거 있나? 이 책은 치앙마이에서 두 달을 살아본 저자가 ‘치앙마이 두달살이, 별거 없네?’를 깨닫는 현실 자각 에세이이자, ‘치앙마이 두달살이, 그래도 한 번쯤은…’이라고 말하는 본격 살아보기 여행 권장 에세이다.

쉬어가도 괜찮아, 치앙마이니까 (일상에 지친 사람들을 위한 두달살이 안내서)
$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