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빨랫줄에 널림 같더라 (마지막 사모학교 졸업생 송길례 사모의 신앙노트)

인생은 빨랫줄에 널림 같더라 (마지막 사모학교 졸업생 송길례 사모의 신앙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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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생의 빨랫줄에 널린 젖은 빨래 같았던 삶!
한 사람의 인생에는 수많은 굴곡과 희로애락이 있게 마련이다. 여기 이 책 《인생은 빨랫줄에 널림 같더라》의 저자인 송길례 님의 인생도 마찬가지였다. 그녀의 삶에도 무던히 많은 시련과 역경이 존재했다. 그녀는 이 책에서 그러한 자신의 인생을 다음과 같이 빨랫줄에 걸린 젖은 빨래에 비유했다.
“한때 나는 젖은 빨래와도 같았다. 젊은 날엔 힘들고 고단한 삶을 살았기에, 축축이 젖은 채 버려진 것만 같았다. 무수히 많은 세월을 생의 빨랫줄에 널린 채로 살았다. 그 속에서 살기 위해 몸부림쳤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저자

송길례

1946년서울시영등포구출생.1971년故유기영목사와결혼,슬하에1남2녀를두었다.남편의실직,건강악화등인생의풍파를겪으며믿음의동산에들어섰고,남편을목회자의길로이끌었다.남편목사와함께1985년금천구시흥2동달동네에한우물교회를개척,‘억척사모’소리를들으며사역에헌신했다.2000년도엔전남강진군대구면에샘솟는기도원을세워호남지역의복음화에기여했다.
은혜가운데사역을이어가던도중2011년11월11일금요철야예배후한청년성도의흉기난동으로남편을잃었다.순교한남편의뒤를이어2016년목사안수를받았고,현재샘솟는기도원원장으로섬기고있다.
삶의모진시련과역경을기도와인내와열정으로이겨낸저자는말한다.마침내하나님께서나로크게웃게하셨다고.기도는자신의다른이름이라고,세상사람모두가하나님앞으로나아갈때까지기도하고싶다고.

목차

·축하의글
·들어가는글
·더들어가는글

Chapter1.부르심의예고
친구의전도를외면하다/광풍이불어오다/신앙의첫출발/하늘문이열리다/홀로서기

Chapter2.부르심과연단
기도단련후단독목회를시작하게하셨다/바람잘날이없네/행복은잠시머물다갔다/웅덩이에빠진나를웃게하셨다/종합검사/기도의담보물을자처하다/그밤에통닭을/믹스커피빈봉지/이불우산/산기도/기도대장/못할것이없다/기계마저고침을/어떤만남/사랑의수고/여기가좋사오니

Chapter3.교회개척
남편이신학을준비하다/하나님이다들으셨대/시흥동달동네/하나님이인도하신땅/한우물교회를개척하다/드넓은13평성전/그해여름의산사태/이동네폭탄맞았니?/성전확장과자동차/은사집회/이단에빠진성도/남편이부흥강사가되다/순교자의길/2011년11월11일밤11시/멈춰선시간속에서/눈물속에서당신을보내요/왜그랬을까?

Chapter4.사모는그래야되는줄알았다(사모리더십)
사진발잘받는꽃/따끈한커피요/산동네바자회/쨍하고해뜰날돌아온단다/자기를알지못하여/기미특효크림/보따리를이고지고/사모는그래야만되는줄알았다/사모는아파서도안된다/세탁기가사람을가르치다/친구가박사학위받던날/나는영적파출부였다

Chapter5.기도원설립
폐교에기도원을세우다/혈액암완치/달동네교회를떠나다/중·고등부수련회/종탑밑에심은씨앗/금식기도는비상구

Chapter6.암흑속에갇힌세월
하나님,미쳤어요?/큰딸박사학위받던날/사노라면/일에미쳐야살수있었다/차라리당신곁으로/정신을차리니할수있었다/여전히함께하고계셨다/하나님의큰약속

Chapter7.사역은아직끝나지않았다
뜻밖의전화데이트/코로나백신주사/세월/기도원산사태/웬일이니?/나무껍질을바라보며

·맺는글
·사진으로보는저자의사역일지

출판사 서평

은혜의햇살아래서누리는평안의삶
이책《인생은빨랫줄에널림같더라》는교회사모이자기도원원장으로서어언반세기를생명살림의길목에서보내온송길례사모의자전적신앙에세이다.저자는이책에서하나님을믿기까지의과정,한우물교회를개척하여하나님의종으로꿋꿋하게살아온지난세월의크고작은아픔과슬픔,하나님으로부터받은숱한은혜와기적등을진솔하게풀어내고있다.저자의70년이라는시간속에는대한민국의시대상이투영돼있고,성령의역사와함께부흥기를맞이했던한국교회의역사가고스란히녹아있다.
하나님은결혼하여가정을꾸려가던그녀를당신의자녀로부르셨고,주의종으로세우셨다.저자의오늘은오로지하나님께붙들려기도와눈물과인내로교회공동체를섬겨온낙타무릎의결과임을보여준다.특히역경과격정으로점철된지난세월을들춰내는게적잖은고통이었으나,신앙이인내없이꿈꾸는허상이아님을자신의치열했던삶을들추며증명해보인다.
마침내저자는고백한다.서럽고아팠고가시밭길같았던고난의터널을지나맞이하는지금의인생이더없이소중함을알았다고.그러면서과거의자신과같은처지에놓여있을지도모를누군가를향해손을내밀듯조용히자기얘기를들려준다.
“무수히많은세월을생의빨랫줄에널린채로살았다.그속에서살기위해몸부림쳤지만,아무것도할수없었다.결국모든것을내려놓는순간,햇살같은하나님의은혜가나를다시살게했다.끊임없이흐르던눈물과분노도하나님의광선으로다스려지고치유됨을경험했다.
마른빨래는더이상빨랫줄에널려있지않는다.원래의자리로돌아가제역할을해낸다.지금또는후일누군가내가널렸던빨랫줄에꼼짝없이널리게된다면,꼭말해주고싶다.
‘지금은믿어지지않겠지만그눈물은머잖아곧마를거예요.반드시끝날겁니다.그때까지하나님은혜의햇살아래머무르세요.그것만이가장빨리,가장완전하게자신을회복하는길이랍니다.’
칠순이훌쩍넘은나는이제젖은빨래의시간도보송하게마른시간도벅차게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