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선발 이야기 (땀, 눈물, 희망을 빼앗긴 민중들의 한바탕 | 양장본 Hardcover)

버선발 이야기 (땀, 눈물, 희망을 빼앗긴 민중들의 한바탕 | 양장본 Hardcover)

$15.00
Description
지금, 여기를 살아가는 우리의 삶!
통일문제연구소장 백기완의 삶과 철학, 민중예술과 사상의 실체를 ‘버선발(맨발, 벗은 발)’이라는 주인공을 통해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낸 『버선발 이야기』. 저자가 이 책에서 말하는 민중의 한바탕(서사)은 돈이 사람을 지배하는 썩은 문명을 청산하고, 거짓을 깨고, 빼앗긴 자유와 희망을 되찾고, 착한 벗나래(세상)을 만드는 것이다. 저자가 오랫동안 지키고 살려낸 우리 낱말과 힘 있는 문장을 통해 어린 버선발이 겪는 시련과 고통, 휘모리장단처럼 이어지는 민중들의 파란만장한 삶이 장대한 그림처럼 눈앞에 펼쳐진다. 한자어와 외래어가 한마디도 없어 어쩌면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우리말이 가득하지만, 특별한 힘과 읽는 맛이 있어 더욱 날카롭고 선연하게 온몸으로 파고든다.
저자

백기완

어려선혼자공부했다.6?25전쟁이라는참화에시달리다가느낀바가있어폐허가된이메마른땅에목숨(생명)을심고,사람도푸르게가꾸자며한편으로는나무심기운동,또한편으로는농민운동,빈민운동을했다.
4?19혁명뒤에박정희군사독재가권력을찬탈하자박정희야말로첫째,용서못할악질친일파민족반역자다.둘째,이땅의민주주의를압살한유신독재민주반역자다.셋째,민중의해방통일,정의와인도를가로막는인간반역을저지른3대반역자라며온몸으로싸우다가여러번죽을고비를넘겼다.박정희가강요하던한일협정도분단체제를영구화하려는국제독점자본의음모라고생각해필사적으로그분쇄싸움에앞장섰고,장준하선생과함께반유신투쟁을주도하다긴급조치1호로구속되었다.
이어서집권한전두환역시유신독재의잔당이라규정하고처절하게맞섰다.모진고문,투옥,일체의생활조건까지도파괴했던천인공노할만행과싸웠으되한발자국도물러섬이없었다.
그뒤에도이명박독재를타도하려는싸움에늘함께했고,박근혜타도촛불혁명때는몸이불편한데도한번도빠짐없이촛불현장맨앞을지켰다.한평생참된민주화란니나(민중)가주도하는민중해방통일이라믿으며오늘에이르렀다.
현재통일문제연구소장이며민족문화와민중문화의뿌리를캐고다듬는일을하고있다.너도나도일하고너도나도잘살되올바로잘살자는뜻의‘노나메기문화관’건립에힘쓰고있다.
지은책으로《자주고름입에물고옥색치마휘날리며》《장산곶매이야기》《벼랑을거머쥔솔뿌리여》《우리모두가함께하는백기완의통일이야기》《사랑도명예도이름도남김없이》《두어른》과시집《젊은날》《이제때는왔다》《백두산천지》《아,나에게도》등이있다

통일문제연구소는1967년재야사무실로는처음으로문을열었다.통일의알짜(실체)란썩어문드러진독점자본주의를청산하는것이며통일의알기(주체)는노동자,농민,도시서민이라는점을분명히하였다.너도나도일하고너도나도잘살되올바로잘사는노나메기세상을만들자며그이론과사상의뿌리를캐고비주(창조)하고실천하는일을하고있다.

목차

-글쓴이의한마디

콩받고소리

먹밤

한살매머슴할머니를만나다

-발문

-낱말풀이

출판사 서평

백기완통일문제연구소장,10년만의신작
우리시대민중서사《버선발이야기》출간

“바다를없애땅으로만들고도
저는한뼘도안가진버선발(맨발),
그것하나로이야기의한바탕은다했다.”_백기완

백기완이풀어낸민중예술과사상의실체
땀,눈물,희망을빼앗긴민중들의이야기
다른세상을꿈꾸는이들을위한희망의서사《버선발이야기》

◎모든고통받는노동자민중의곁을지키고,한평생평화와통일의길을걸어온백기완통일문제연구소장이10년만에신작《버선발이야기》를출간했다.《버선발이야기》는백소장의삶과철학,민중예술과사상의실체를‘버선발(맨발,벗은발)’이라는주인공을통해이야기형식으로풀어낸책이다.그가말하는민중의한바탕(서사)은돈이사람을지배하는썩은문명을청산하고,거짓을깨고,빼앗긴자유와희망을되찾고,착한벗나래(세상)을만드는것이다.주어진판을깨는것은바로‘사람의힘’이기때문이다.

“버선발이야기는민중적서사야.민중적서사란어떤서사냐.버선발이바다를없애땅으로만들었지만자기는갖지않고사람들에게다나눠주잖아.엄마도주지않고저도갖지않고다가져가라고했지.‘내것’도아니고‘네것’도아닌거야.다같이올바로잘사는것,이게바로민중적서사야.”_백기완

“버선발이란것은맨발이라는뜻이야.신발도벗고,버선도벗은걸맨발이라고그래.벗은발이지.온몸에걸친것없이,감춘것없이그냥내놓고사는사람을버선발이라고하는거야.”
_백기완

◎땀,눈물,희망을빼앗긴민중들의한바탕
《버선발이야기》에는지금,여기를살아가는우리의삶이고스란히녹아있다.자본주의사회구조속에서고통받는노동자,민중,서민들의피땀과눈물,그럼에도자유와희망을되찾으려는힘찬몸짓이‘버선발(맨발,벗은발)’이라는한인간의삶을통해강렬한서사로다가온다.

◎백기완이들려주는민중사상의원형
《버선발이야기》에는‘내것은거짓말’이라는민중사상의핵심이담겨있다.그것은너도나도일하고,너도나도잘살되올바로잘사는‘노나메기’세상이다.땅에떨어진인간의땀은네것도아니고내것도아닌,이땅에서함께살아가는우리의것,자연의것이라는깨달음이다.

◎우리말로풀어낸민중의삶과예술
《버선발이야기》에는한자어와외래어가한마디도없다.어쩌면낯설게느껴질수있는우리말이가득하지만,특별한힘과읽는맛이있어더욱날카롭고선연하게온몸으로파고든다.어린버선발이겪는시련과고통,휘모리장단처럼이어지는민중들의파란만장한삶은백기완선생이오랫동안지키고살려낸우리낱말과힘있는문장을통해장대한그림처럼눈앞에펼쳐진다.

◎다른세상을꿈꾸는희망의서사,“우리가버선발(맨발)이다!”
《버선발이야기》는다른세상을꿈꾸는투쟁의역사,삶을전환하는예술,희망을만드는서사다.
돈이사람을지배하는썩은문명을청산하고,온갖거짓을깨뜨리고,자유와희망을찾아가는니나(민중)들의한바탕(서사)이다.주어진판을깨는것은바로‘사람의힘’이기때문이다.

첫째,이이야기는아마도니나(민중)이야기로는온이(인류)의갈마(역사)에서처음일것같다.그러니입때껏여러분이익혔던앎이나생각같은것을얼짬(잠깐)만접어두고그냥맨사람으로읽어주시면어떨까요.둘째,이이야기엔한자어와영어를한마디도안쓴까닭이있다.그옛날글을모르던우리들의어머니아버지,니나들은제뜻을내둘(표현)할때먼나라사람들의낱말을썼을까.마땅쇠(결코)안썼으니나도그뜻을따른것뿐이니우리낱말이라어렵다고만하지마시고찬찬히한글자한글자빈땅에콩을심듯새겨서읽어주시면어떨까요.-글쓴이의한마디중에서

버선발은영웅이아니다.버선발은오랜길거리싸움의상처인지팡이를짚으며지금도힘겹게한시대의고개를넘고있는백기완이고우리민중이다.-발문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