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러스트 2

오늘의 일러스트 2

$21.61
Description
네이버 캐스트 ‘오늘의 미술’ 작가 43인이 보여주는 일러스트레이터의 세계!
네이버 한국의 일러스트 작가들 그들이 그린 세상 『오늘의 일러스트』제 2권. 한국의 대표 일러스트레이터들의 이야기와 작품을 전한 책이다. 총 2권으로 구성된 이 책은 우리나라 일러스트레이터 중 가장 활발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43인을 선정하여 그들의 대표 작품과 작품관, 그리고 그들의 인생에 관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 책에 실린 작품과 인터뷰는 2010년 4월부터 약 1년간 ‘네이버 캐스트’에 연재되었던 내용으로, 더욱 다양한 작품과 인터뷰 내용을 추가로 수록하였다. 일러스트 현장에 있는 작가들이 전하는 생생한 이야기와 조언을 통해 한국 일러스트의 현 지점을 다각도로 조명한 책이다. 제 2권에서는 가나순으로 자른 20명의 일러스트레이터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특히 음악, 만화, 미디어 등 일러스트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실험으로 일러스트의 경계를 확장해 나가는 작가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일러스트레이터가 되고 싶은 사람, 현업에 있는 작가, 평소 일러스트레이터에 대해 전혀 몰랐던 이들까지 일러스트에 폭넓은 이해를 도운 책이다. 43인의 작가들이 왜 그림을 그리게 되었는지, 어떤 공부가 필요한지, 무엇을 통해 자극을 받는지, 좋아하는 주제, 소재, 색감은 무엇인지, 자신만의 창작 방식이 있는지 등 다양한 질문과 개성 있는 대답을 들을 수 있다.
저자

김윤경

저자김윤경은독립칼럼니스트.마음을움직이는사람들,사물들,사건들에관심이깊다.나와타자그리고사회를하나로엮어내는어떤영화,문장,이미지를보고난직후밀려드는파동에자주매료되고산다.그때문인지‘피처에디터’라는이름의직업으로이십대와삼십대를보냈으며,지금은글쓰는일로(위태롭기는하지만)그럭저럭밥벌이를하고있다.여자의트릴레마를다룬한권의에세이와미술가들을인터뷰한『오늘의일러스트1』을펴냈다.참,마흔이되려면아직두해나남았다.

목차

어느흑인의노래○유나얼
우주에서온앨리스○윤예지
어른을위한우화○이강훈
젠틀한남자의이야기○이경돈
느리게본다는것○이고은
진실의카타르시스이다
동심과익살사이○이민혜
너,참아름답구나○이애림
색채교향곡○이에스더
이우일의고백○이우일
자연은생기를부른다○이진아
미지에의초대○이푸로니
움직이는스케치북○전주영
우아한세계○조경규
허세보다위트○조문기
지금까지의모든건그저허상이다○조송
소녀는울지않는다○한승임
유토피아혹은디스토피아○허정은
뽈랄라정신○현태준
그리고동그라미는지속된다○홍학순

작가의말

출판사 서평

네이버인기연재‘오늘의미술’
책으로만나는한국대표일러스트작가들!

네이버‘오늘의미술’,국가대표일러스트레이터들을만나다!


‘네이버오늘의미술-한국의일러스트작가들’에소개되어수많은네티즌의사랑을받은작가들이한자리에모였다.국내최고의일러스트레이터23인을모은[오늘의일러스트1]에이어20인의작가들을추가로담은[오늘의일러스트2]는한국일러스트의오늘이라고해도지나치지않을정도로초호화진용을자랑한다.특히1권과달리음악,만화,미디어등일러스트에국한하지않고다양한실험으로일러스트의경계를확장해나가는작가들이추가되어보는이들을설레게한다.보기만해도황홀해지는그림들의향연,다정다감한시선으로작가들의고민과꿈을포착한저자의담백한글은이책에서만만날수있는소중한선물이다.

『오늘의일러스트1』에이은종합그림세트!
한국최고의일러스트작가20명에게듣는그림이야기


그림이말을한다?책,광고,음반,각종문구등에서우리는수많은그림들을만난다.하얀벽으로둘러친미술관에갇힌그림이짐짓무게를잡는데반해,일상생활에서마주치는일러스트는우리에게친숙하게다가와이렇게말을건네는듯하다.내그림어때?내가무엇을말하려는것같아?지금내가무슨생각을하는지궁금하지않아?그림의기역자도모른다며손사래치는이들이유독일러스트에게만은쉽게마음의문을여는까닭은아무도나를알아주지않는세상에서그림이내게말을걸어온다는느낌,저그림만은나를알아줄것같은느낌을받기때문일지도모른다.네이버‘오늘의미술’에연재된‘한국의일러스트’와그들을한자리에모은『오늘의일러스트1』이큰사랑을받은이유도여기에있다.

그럼에도불구하고사람들은그림이속삭이는소리를듣지못해난감해한다.그건어쩌면그림이아닌,그림을그리는작가들이여전히어색하게다가오기때문일것이다.일러스트를좋아하고,혹은미래의일러스트작가를꿈꾸는이들조차우리시대작가들이어떤그림을그리는지,왜그런그림을그리는지,그림으로밥은먹고사는지등을궁금해할뿐속시원한대답을들을수없다며고개를젓는다.‘가까이하기엔너무먼당신’을‘매일그대와’로변신시키는작업.북노마드의『오늘의일러스트』시리즈는바로이런의미를담고있다.

2012년봄에발간되어많은독자들의사랑을받은『오늘의일러스트1』은독자혹은감상자와일러스트작가들사이에존재했던어색함을허물어주는가교역할을톡톡히했다.한국을대표하는일러스트작가23인의각양각색의목소리를통해그림을좋아하는대중은물론일러스트작가를꿈꾸는이들에게실제적인도움이되었다.그리고1년후,1권에미처담지못한20인의작가들을한데모은『오늘의일러스트2』가세상에모습을드러냈다.음악에서현대미술까지,종이에서사이버공간까지,평면에서입체까지……저마다다양한방식으로활동하는한국을대표하는일러스트레이터들의어제와오늘,그리고내일이오롯이담겨있는책은1년간의기다림이결코헛되지않았음을보여준다.

세상이외면하는,그럼에도불구하고그림에몰두하는일러스트레이터들을따뜻하고다정다감한시선으로바라보는저자의글솜씨도변함이없다.저자는말한다.그림으로시대를거슬러올라가는때론거역하기를마다하지않는그들의감수성이있었기에숨막힐것같은일상을견딜수있었노라고,그리하여이작은책을통해부박한일상속에서새로운삶의힘을얻는이도있을것이고,지극한마음으로내일의새로운예술가가되려고하는이도있을거라고말한다.위로와치유가남발되는시대,2권으로이루어진『오늘의일러스트』야말로지금우리가무엇을필요로하는지알고있는다정한당신이아닐까?

작가들의말

유나얼“그림밖에잘하는것이없었어요.그것이나의유일한길이라고믿었죠.”
윤예지“작업은나자신과의소통이자내안의세계를단단히일구는수련과정이다.”
이강훈“지금내가하고있는일은결코대박을꿈꿀수없어요.내가한만큼만정직하게벌지요.”
이경돈“세련된아름다움속에철저하게숨겨놓은계산.이러한점을그림에도적용시키려고한다.”
이고은“그리는것보다보는것이더중요해요.어떤사물을바라보고그걸느끼면그림에생기가돌고진짜가되거든요.”
이다“나의가장큰재능은어떤일이있어도그림을포기하지않는다는것입니다.”
이민혜“누군가의간섭없이그릴때는자유로워서좋아요.그중에서도누드드로잉을할때가가장즐겁답니다.”
이애림“작가는두가지유형이있는듯해요.자신을의식하고통제하면서‘이것’만보여주는작가,또하나는자기것을다내보이는,장막이없는사람.저는후자예요.”
이에스더“자신의자리에서자신이표현할수있는가장근사한모습을보여주는음악가,무용가,디자이너,아티스트의열정이부럽고참근사해요.”
이우일“마음깊은곳에서거친그림에대한욕망이움틀대요.쓰쓰스슥,그렇게막그린그림이좋아요.”
이진아“누군가‘진아그림을보면힘든일을하다가도힘이나’라는글을홈페이지에남겼어요.아,열심히해야겠다,기분이좋아지는그림을그려야지,라는생각이들었어요.”
이푸로니“특별한목적없이몰입할수있을때,그과정에서굉장한기쁨을느껴요.일을일처럼느끼지않고작업할수있을때가장만족스럽습니다.”
전주원“복잡한상황,옛날건물,사람들의몸짓…그런것들을보면드로잉에대한욕구가생겨나요.”
조경규“부디재미나게일하시길!하는사람이재미없으면보는사람은고통스럽습니다.”
조문기“없는데도,있는척하고그런게허세아닌가요.저는너무고상한것은좋아하지않아요.제가좋아하는것은텔레비전,만화,황색언론등입니다.”
조송“나와상관없는사람들의초상화만그려요.이미안다고생각하는사람들의이야기가아닌,내가몰랐던사람들의이야기니까요.”
한승임“한낮은한낮대로,해질녘은해질녘대로,새벽은새벽대로모두아름다워요.그모두에게마음을내주게되지요.”
허정은“제가스스로에걸맞다고생각하는비교적정확한이름은‘아마추어화가‘이자‘그림노동자’예요.‘마음’으로그림을그리고‘태도’로일해요.그뿐이에요.”
현태준“예술이라는건일상에서표현하지못하는,그러한말들과몸짓들이나오는거니까요.”
홍학순“밤하늘에떠있는별을봤는데참아름다웠어요.그걸보고는그림을그려야겠다고생각했죠.”

작가소개

유나얼|1978년에태어났다.계원조형예술대학교매체예술과,단국대학교서양화과,단국대학교디자인대학원(서양화전공)을졸업했다.2001년2인전〈황과흑의조우〉를시작으로다수의단체전을가졌다.〈Plantthesweetthings〉전,〈LifeAndLoveAreTheSame〉전,〈아름답지만치명적인〉전등개인전을가졌다.‘브라운아이드소울’의앨범커버디자인을비롯하여다수의디자인작업을했으며,자신의디자인을담은다이어리도다수발간했다.현재음악그룹‘브라운아이드소울’의가수로도활동하고있다.

윤예지|1983년에태어났다.말보다는그림으로이야기하는게더쉬워서결국그림밖에그릴줄모르게된서울태생의수줍은여자아이.홍익대시각디자인과를졸업했고,런던에서일러스트레이션석사과정을마치고프리랜서일러스트레이터로일하고있다.운좋게도마음맞는친구들과함께볕잘드는‘그럴싸한스튜디오’에서작업하며지내고있다.『Peanutborough/Cucumberland(땅콩제국과오이제국)』도출간했다.알뜰하게시간을가꾸고,세계로한걸음씩발걸음을넓혀가며작업하는중이다.

이경돈|1985년에태어났다.센트럴세인트마틴예술디자인대학에서그래픽디자인을공부하고있다.〈자연스러운대화와매너,격식그리고비밀이야기〉,〈Leekyungdon〉,〈Goodman〉등의전시에참여했다.현대카드리뉴얼프로젝트메인일러스트,베이직하우스S/S콜레보레이션및부스리뉴얼프로젝트등에참여했다.출판사창비,문학동네출판물표지일러스트(2009),음반일러스트(Hallaman,2009),충무로국제영화제(2009)등다양한분야에서일러스트작업을하고있다.

이고은|1981년에태어났다.2004년한동대학교산업정보디자인학부를졸업하고,디자인에이전시에서일하다런던으로건너갔다.2007년까지센트럴세인트마틴예술디자인대학에서일러스트레이션을공부했다.런던에서친구들과《MondayMorningSays》라는독립잡지를창간하여일년동안실험적인드로잉을그리며전시회등을열었고,룩셈부르크,네덜란드등에서열린아트북페어에초대되었다.한국에돌아와『파라다이스』『하얀얼굴』『멋지기때문에놀러왔지』등여러소설에삽화를그렸으며,어린이잡지《고래가그랬어》에도그림을그렸다.2010년월간《디자인네트》1월호에‘36YoungDesignersinAsia’에선정되었다.2012년『나의엉뚱한머리카락연구』를쓰고그렸다.

이다|1982년포항에서태어났다.고등학교졸업때까지다이어리꾸미기와수업중낙서하기에정열을불태우다가서울여대에서문예창작학,기독교학이라는전혀미술과관련없는쌩뚱맞은복수전공을수료했다.대학시절내내그림외에다른길은아예만들지않겠다며성적과토익에일부러신경쓰지않았다는믿기힘든전설이전해내려온다.『이다의허접질』,『무삭제판이다플레이』두권의책을펴냈고〈2daplaybook〉전,〈이다이다〉전,〈나와이다〉전등몇차례개인전을열었으나생계에보탬은전혀안되고있다.그림으로88만원벌면그것은위너라고외치는,88만원세대도안껴준다는비정규직미술노동자.누가뭐래도그림그릴때,그리고전시할때가장행복하고그것을위해태어났다고믿어의심치않는다.굶어죽지않고끝까지버텨평생순수하게그림그리는것이유일한소망이다.

이민혜|1985년에태어났다.홍익대학교시각디자인과를졸업하고일러스트레이터와그래픽디자이너로활동하고있다.『난밥먹기싫어』에글과그림작업을했고,『아주가벼운깃털하나』『지퍼가고장났다』『내맘대로할래』『책을사랑한꼬마해적』등여러책과《씨네21》《싱글즈》등의잡지에그림을그렸다.

이애림|1972년에태어났다.한국예술종합학교영상원을졸업하고,동대학원에재학중이다.다수의그룹전에참여했고,2010년개인전〈활활〉을가졌다.1997년부터《나인》《카이》《na》등에서일러스트를연재했다.애니메이션감독으로활약하며〈연분〉,〈육다골대녀〉등을만들고,서태지뮤직비디오,영화〈삼거리극장〉,국가인권위원회,여성영화제,환경영화제등의트레일러와리더필름을작업했다.1999년단편집『ShortStory』로‘오늘의우리만화’문화관광부장관상을수상했고,세네프영화제,독립영화제등다수의분야에서수상했다.

이에스더|1981년서울에서태어났다.율동적이고반복적인형태에서유쾌한쾌감을느끼며바나나처럼짱짱한컬러에꽝~하고찍혀나온플라스틱을좋아한다.홍익대학교에서광고디자인을전공했고,일러스트레이터이자그래픽디자이너로활동하고있다.이미지와패턴에연결고리를가지고다수의전시와프로젝트에참여했다.

이우일|1993년홍익대학교시각디자인과를졸업했다.광고대행사에서잠깐일하고프리랜서로독립해지금까지만화와일러스트레이션을그리고있다.『노빈손시리즈』『이우일선현경의신혼여행기』『삼인삼색미학오디세이』『김영하이우일의영화이야기』『호메로스가간다1』『도날드닭』『좋은여행』『고양이카프카의고백』『굿바이알라딘』등에글과그림,일러스트레이션작업을했다.현재만화가이자그림책작가인아내선현경,딸은서,고양이카프카,비비와함께서대문에살고있다.

이진아|1977년서울에서태어났다.명지전문대학영어과를졸업하고,한미술대학에서그림을전공했지만졸업은하지않았다.1999년십만원비디오페스티벌을시작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