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기쁨 3: 베토벤에서 현대음악까지

음악의 기쁨 3: 베토벤에서 현대음악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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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음악의 기쁨』 제3권 《베토벤에서 현대음악까지》는 작곡가이자 음악학자인 롤랑 마뉘엘과 피아니스트 나디아 타그린이 매주 일요일 라디오 프랑스에서 음악에 대해 나눈 대화를 옮긴 책이다. 3권에서는 슈베르트, 쇼팽, 슈만, 바그너, 브람스, 포레, 드뷔시 등 베토벤 이후의 음악가들에 초점을 맞춰 대담을 나누었다. ‘공통언어’로서의 음악언어를 이야기함과 동시에, 음악사를 이끌어온 음악가 개인의 ‘억양’과 ‘특질’에 대한 이야기를 끌어간다.
저자

롤랑마뉘엘

저자롤랑마뉘엘RolandManuel은작곡가이자음악학자.뱅상당디와알베르트루셀에게작곡을배웠다.파리음악원의미학교수로재직하며음악이론과비평에기여했다.작곡가로오페라코미크를위한곡을다수썼다.모리스라벨의평생친구로서,그를존경하는제자이자비평가로서『라벨』을남겼다.『음악의시학』『음악의역사』등의저서가있다.

목차

서문6
대담1베버12
대담2슈베르트25
대담3로시니,에롤,오베르37
대담4베를리오즈52
대담5쇼팽,리스트65
대담6슈만,멘델스존,리스트79
대담7슈만91
대담8바그너103
대담9구노,바그너,베르디118
대담10프랑크,브람스,생상스133
대담11브람스147
대담12국민악파:무소륵스키,차이콥스키,그리그162
대담13들리브,랄로,비제,샤브리에175
대담14샤브리에187
대담15당디,뒤카200
대담16뒤파르크,쇼송,드뷔시217
대담17마스네,메사제,포레228
대담18포레241
대담19드뷔시252
대담20슈트라우스275
대담21사티288
대담22라벨301
대담23루셀,세브라크312
대담24영국과스페인음악의쇄신:알베니스322
대담25드뷔시의영향:카플레333
대담26파야344
대담27버르토크357
대담28무조음악,음렬체계:쇤베르크,베르크,베베른370
대담29스트라빈스키390

*부록:종교음악
대담30유대교전례음악404
대담31가톨릭교회음악419
대담32러시아정교음악433
대담33프로테스탄트교회음악443
대담34종교음악의정신과규범454

출판사 서평

1947년출간된클래식음악의고전
『음악의기쁨PlaisirdelaMusique』을
완역본으로만난다!


프랑스작곡가,음악학자롤랑마뉘엘이
폭넓은음악적식견으로3년동안나눈
음악에대한활기넘치는토론과수다!

1947년출간된클래식음악의고전『음악의기쁨PlaisirdelaMusique』이완역되었다.『음악의기쁨』은작곡가이자음악학자인롤랑마뉘엘과피아니스트나디아타그린이매주일요일라디오프랑스에서음악에대해나눈대화를옮긴책이다.제3권“베토벤에서현대음악까지”는‘공통언어’로서의음악언어를이야기함과동시에,음악사를이끌어온음악가개인의‘억양’과‘특질’에대한이야기를끌어간다.슈베르트,쇼팽,슈만,바그너,브람스,포레,드뷔시등베토벤이후의음악가들에초점을맞추어,합의된양식이나언어의통일성혹은위대한음악가의영향뒤에남겨진음악가들이자신만의독특한억양을찾아가는과정을개괄했다.그들이어떻게성장해어떤스승에게음악을사사하고,어떤음악세계를펼쳐가는지를함께살펴보는일은,그들이‘새로움’과‘다름’을갖기위해노력해야했던시간을가늠하게한다.

■출판사서평

1947년출간된『음악의기쁨』은클래식음악서의고전이다.음악전공자부터음악애호가모두음악을듣고읽는즐거움을전하는정통가이드북으로꼽힌다.국내에는주요유명작곡가들을중심으로전권을한권의책으로엮은『음악의정신사-바하에서쇤베르크까지』(홍성사,1979)로소개된바있다.그런데드디어네권의내용을남김없이담아낸완역본이출간되었다.바로이책『음악의기쁨』시리즈가그것이다.작곡가이자음악비평가인롤랑마뉘엘과피아니스트나디아타그린의전문적인논쟁과유쾌한수다로구성된이책은독자들에게유럽클래식음악의지형도를한눈에그릴수있게돕는다.

저자인롤랑마뉘엘은작곡가이자음악학자로파리음악원교수를지냈다.클래식음악에대한전문지식과날카로운비평적견해는그의전매특허다.한편그의대화를진지하게경청하다가중요한순간마다날카로운질문혹은반론을던지는피아니스트나디아타그린은,음악예술이갖는미묘한차이와변화들을섬세하게끄집어낸다.특히타그린의궁금증은클래식음악을접할때누구라도한번쯤가졌을법한호기심과질문이기도하다.『음악의기쁨』을이끌어가는두사람의대화는친밀감이넘치는수다에가깝다가,때로는음악에대해집요하고도엄격한태도를보여읽는이들을긴장시키기도한다.

『음악의기쁨』제3권은‘공통언어’로서의음악언어를이야기함과동시에,음악사를이끌어온음악가개인의‘억양’과‘특질’에대한이야기를끌어간다.제2권에서유럽음악사의형식과스타일이어떻게발생되고전개되었는지를살펴보았고,유럽악파의음악적정신사가어떻게발전해왔는지를지켜보았다시피제3권은음악의형식이단단하게뿌리를내린이후의음악사를개괄해보는것이다.모든나라의공통언어가된음악은‘합의된양식’이나‘언어의통일성’으로소통하기시작했다.특히나위대한음악가가등장하여빛을발할때는그영향력이더욱컸다.독창적인창작인은직접적으로든간접적으로든반드시경쟁자들의작업에영향을미쳤다.우호적영향이든반작용이든,반드시효과가미쳤던것이다.심지어대척점에있었던예술가들끼리도서로의파동에영향을받았다.

그로써음악가들이자신만의‘독특한억양’을찾는일은더욱중요해졌다.‘새로움’과‘다름’을찾아야만했던것이다.『음악의기쁨』제3권은슈베르트,쇼팽,슈만,바그너,브람스,포레,드뷔시등베토벤이후의음악가들에초점을맞춰대담을나누었다.이또한그들만의억양과색깔을발견한다는것에서맥락이같다.그들이어떻게성장해어떤스승에게음악을사사하고,어떤음악세계를펼쳐가는지를함께살펴보는일은,독자로하여금위대한음악가들뒤에남겨진창작인들이‘새로움’과‘다름’을갖기위해노력해야했던시간을가늠하게하기때문이다.그지난한시간을뚫고나선자만이또다른위대한창작자로거듭났다.

『음악의기쁨』제2권과제3권을‘베토벤이전과이후’로나눈것또한시기상분류그이상의의미를갖는다.그때그사람들에게도“베토벤‘이후의Apres’음악을할것인가,베토벤을‘따라서D’apres’음악을할것인가”는큰문제였을것이기때문이다.누군가의이후의음악인가,혹은누군가를따르는음악인가.비범한음악가들은자신의악센트,독특한색을찾아전진했다.풍성하고귀한그들의음악세계를접하고있는우리들이,어디에도흔들리지않고자신의길을걸어갔던음악가들의간결하고분명했던삶을기억하기를,『음악의기쁨』제3권은기대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