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1. 왜 지금 김창룡을 읽어야 하는가?
건국 대통령 이승만과 방첩장교 김창룡의 만남은 신생 대한민국을 공산화의 위기로부터 건져낸 ‘신의 한 수’였다. 군 내부의 불순 세력과 공산 바이러스에 맞서 방첩의 면역 체계를 구축한 숙군(肅軍) 작업 덕분에, 이어진 6·25 남침 전쟁의 참혹한 3년 1개월 이틀 동안 우리 국군에서는 단위 부대급의 집단 투항 사례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 기적 같은 팩트 하나만으로도 김창룡은 정권의 주구가 아니라, 신생 대한민국이 공산화의 늪에서 쓰러지지 않도록 온몸으로 지켜낸 ‘시대의 묵직한 방패’였음이 명백히 증명된다.
오늘날 대한민국은 안보의 근간이 흔들리는 전대미문의 위기 시대를 지나고 있다. 불법 계엄 사태의 여파로 방첩사가 해체되고, 육군사관학교가 해군·공군사관학교와 함께 통폐합의 기로에 놓이는 등 국방 안보의 척추가 무참히 난도질당하고 있다. 더욱 참담한 것은 대공 방첩 수사를 전담해야 할 정보수사기구들이 정치 논리에 밀려 사실상 대한민국 영토 내에 단 한 곳도 제대로 남아 있지 않다는 사실이다. 국가의 눈과 귀가 멀어버린 이 치명적인 무방비 상태에서, 대한민국의 최고 통치권자인 대통령과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국정의 책임자들, 그리고 안보를 입버릇처럼 부르짖는 보수 정치권조차 방첩망 붕괴의 심각성을 감지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의 주적이자 적대국인 북한은 국가보위성(방첩 수사), 사회안전성(주민 감시), 정찰총국(대남 공작)이라는 촘촘하고 강고한 3대 정보수사기구를 겹겹이 운용하며 체제를 수호하고 대남 공작에 사활을 걸고 있는데 말이다. 이 엄혹한 시점에 이재명 대통령과 안규백 국방장관, 그리고 안보를 논하는 모든 정치 지도자들이 가장 먼저 책상 위에 올려놓고 정독해야 할 책이 바로 이 《김창룡 평전》이다. 놀랍게도 지난 70년간, 김창룡의 후예를 자처해 온 보안사, 기무사, 방첩사의 후배 장교들조차 자기들의 선조가 남긴 진정한 방첩의 본령과 철학을 까맣게 모른 채 방황해 왔다. 이 책은 무너진 대한민국의 안보 면역 체계를 재구축하기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유일무이한 ‘국가 안보 교과서’이다.
2. 과학적 연구방법론들로 파헤친 사법적·역사적 스릴러
대한민국역사와미래재단 손병두 이사장은 추천사를 통해 이 책을 〈‘악마’로 그려진 사람을 ‘인간’으로 복원해 낸 기적 같은 책〉이라 찬사하며, 저자가 동원한 압도적인 연구방법론에 감탄을 금치 못한다. 미국에 퓰리처상이 있다면 대한민국 언론계와 역사학계에는 이 치열한 탐사와 실증에 수여할 상조차 마땅치 않다는 탄식이 절로 나올 만큼, 이 책은 기존의 역사 서술 방식을 완전히 뛰어넘는 ‘9가지 과학적 연구방법론’을 장전하고 있다. 일부를 소개한다.
첫째, 일본 정부의 비밀문서 〈유수명부〉의 발굴:
세간의 오해처럼 그가 단순한 헌병 오장류의 직급이 아니라, 말단에 가까운 ‘1급 헌병보’의 신분임에도 북만주 중·소 국경지대에서 유일한 첩보원으로 암약하며 중국 공산당 간첩을 추적했던 ‘스파이 잡는 스파이(첩보헌병)’였음을 1차 사료로 명백히 입증해 냈다.
둘째, 가타쿠라 제사공장 설의 허구 격파:
기존 전기 작가들이 대충 베껴 쓰던 ‘영흥의 가타쿠라 제사공장 취업설’과 ‘2년제 농잠학교 졸업설’이 당시 영흥군에 공장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음을 《영흥군지》 분석을 통해 완벽하게 허구로 도려냈다.
셋째, 사관학교 졸업 ‘서열 1위’ 자력표 실증:
육사 3기생 동기생 296명 중 수석(서열 1위)으로 졸업했음을 보여주는 자력표 원본의 붉은 도장 날인을 사후 70년 만에 최초로 발굴해 내어, 그가 무식한 무반(武班)이 아니라 치열하게 고뇌하는 지성인이었음을 증명했다.
넷째, 128억 원에 달하는 ‘거시재정학적 예산 비례 분석’:
1956년 김창룡 암살 당시 범인 허태영이 수수한 도피자금 273만 환을 단순한 물가 환산의 오류에서 구출해 냈다. 당시 국가 총재정의 0.0017%라는 비중을 오늘날 대한민국 예산 규모에 대입하여, 그것이 ‘무려 128억 원에 달하는 청부 대금이자 인질 몸값’이었음을 밝혀낸 대목은 가히 사법적 스릴러의 진수다.
다섯째, 심리역사학적 인물 프로파일링:
공산 바이러스 멸균전에 헌신했던 김창룡의 고독한 내면과, 보직 해임이라는 나락 앞에서 부패한 육군 참모총장과 군 수뇌부를 인질로 잡고 공갈극을 벌였던 범인 허태영의 병리적 성격 특성을 완벽하게 프로파일링해 냈다.
3. 거짓의 장막을 걷고 마침내 마주하는 진실
현대사의 진실을 추적하는 팩트 트레커(Fact Tracker) 이동욱 기자(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가 영혼을 갈아 넣은 4년 반의 대장정 끝에 이 책을 세상에 내놓았다. 10년 전, 세월호 참사 당시 언론인으로서는 유일하게 공기통을 메고 수심 30m 아래 침몰 선체로 직접 내려가 진실을 마주했던 그가 이번에는 반세기 넘게 켜켜이 쌓인 역사 왜곡의 층계를 뚫고 70년 전 시간의 심연 속으로 다시 한번 거침없는 잠수 취재를 감행했다. 이 책은 단순히 과거의 특정 인물을 미화하거나 변론하기 위해 쓰여진 텍스트가 아니다. 국가의 존망이 풍전등화에 처했던 시절, 몸을 던져 풍전등화의 신생 대한민국을 지킨 방패가 되었으나 사후 처참하게 ‘악마’로 박제되어 버린 비운의 참군인, 초대 특무부대장 김창룡의 진짜 얼굴을 복원해 낸 집요하고도 서슬 퍼런 ‘진실 발굴 보고서’이다.
자신의 삶과 영혼을 통째로 소진하며 이 거대한 진실의 인양 작업을 마친 이동욱 기자의 뚝심으로 이 책은 채워져 있다. 이 책은 보수와 진보의 이념을 넘어,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의 대한민국이 누구의 피와 헌신으로 지켜졌는지, 우리가 진정 누구에게 빚을 지고 있는지를 뼈저리게 일깨워 줄 것이다. 거짓의 안개가 걷히고 마침내 대한민국 호국의 별 김창룡 장군의 명예가 바로 서는 날, 이동욱 기자의 ‘숙명의 소진’은 가장 숭고한 역사적 보람으로 기억될 것이다.
건국 대통령 이승만과 방첩장교 김창룡의 만남은 신생 대한민국을 공산화의 위기로부터 건져낸 ‘신의 한 수’였다. 군 내부의 불순 세력과 공산 바이러스에 맞서 방첩의 면역 체계를 구축한 숙군(肅軍) 작업 덕분에, 이어진 6·25 남침 전쟁의 참혹한 3년 1개월 이틀 동안 우리 국군에서는 단위 부대급의 집단 투항 사례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 기적 같은 팩트 하나만으로도 김창룡은 정권의 주구가 아니라, 신생 대한민국이 공산화의 늪에서 쓰러지지 않도록 온몸으로 지켜낸 ‘시대의 묵직한 방패’였음이 명백히 증명된다.
오늘날 대한민국은 안보의 근간이 흔들리는 전대미문의 위기 시대를 지나고 있다. 불법 계엄 사태의 여파로 방첩사가 해체되고, 육군사관학교가 해군·공군사관학교와 함께 통폐합의 기로에 놓이는 등 국방 안보의 척추가 무참히 난도질당하고 있다. 더욱 참담한 것은 대공 방첩 수사를 전담해야 할 정보수사기구들이 정치 논리에 밀려 사실상 대한민국 영토 내에 단 한 곳도 제대로 남아 있지 않다는 사실이다. 국가의 눈과 귀가 멀어버린 이 치명적인 무방비 상태에서, 대한민국의 최고 통치권자인 대통령과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국정의 책임자들, 그리고 안보를 입버릇처럼 부르짖는 보수 정치권조차 방첩망 붕괴의 심각성을 감지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의 주적이자 적대국인 북한은 국가보위성(방첩 수사), 사회안전성(주민 감시), 정찰총국(대남 공작)이라는 촘촘하고 강고한 3대 정보수사기구를 겹겹이 운용하며 체제를 수호하고 대남 공작에 사활을 걸고 있는데 말이다. 이 엄혹한 시점에 이재명 대통령과 안규백 국방장관, 그리고 안보를 논하는 모든 정치 지도자들이 가장 먼저 책상 위에 올려놓고 정독해야 할 책이 바로 이 《김창룡 평전》이다. 놀랍게도 지난 70년간, 김창룡의 후예를 자처해 온 보안사, 기무사, 방첩사의 후배 장교들조차 자기들의 선조가 남긴 진정한 방첩의 본령과 철학을 까맣게 모른 채 방황해 왔다. 이 책은 무너진 대한민국의 안보 면역 체계를 재구축하기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유일무이한 ‘국가 안보 교과서’이다.
2. 과학적 연구방법론들로 파헤친 사법적·역사적 스릴러
대한민국역사와미래재단 손병두 이사장은 추천사를 통해 이 책을 〈‘악마’로 그려진 사람을 ‘인간’으로 복원해 낸 기적 같은 책〉이라 찬사하며, 저자가 동원한 압도적인 연구방법론에 감탄을 금치 못한다. 미국에 퓰리처상이 있다면 대한민국 언론계와 역사학계에는 이 치열한 탐사와 실증에 수여할 상조차 마땅치 않다는 탄식이 절로 나올 만큼, 이 책은 기존의 역사 서술 방식을 완전히 뛰어넘는 ‘9가지 과학적 연구방법론’을 장전하고 있다. 일부를 소개한다.
첫째, 일본 정부의 비밀문서 〈유수명부〉의 발굴:
세간의 오해처럼 그가 단순한 헌병 오장류의 직급이 아니라, 말단에 가까운 ‘1급 헌병보’의 신분임에도 북만주 중·소 국경지대에서 유일한 첩보원으로 암약하며 중국 공산당 간첩을 추적했던 ‘스파이 잡는 스파이(첩보헌병)’였음을 1차 사료로 명백히 입증해 냈다.
둘째, 가타쿠라 제사공장 설의 허구 격파:
기존 전기 작가들이 대충 베껴 쓰던 ‘영흥의 가타쿠라 제사공장 취업설’과 ‘2년제 농잠학교 졸업설’이 당시 영흥군에 공장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음을 《영흥군지》 분석을 통해 완벽하게 허구로 도려냈다.
셋째, 사관학교 졸업 ‘서열 1위’ 자력표 실증:
육사 3기생 동기생 296명 중 수석(서열 1위)으로 졸업했음을 보여주는 자력표 원본의 붉은 도장 날인을 사후 70년 만에 최초로 발굴해 내어, 그가 무식한 무반(武班)이 아니라 치열하게 고뇌하는 지성인이었음을 증명했다.
넷째, 128억 원에 달하는 ‘거시재정학적 예산 비례 분석’:
1956년 김창룡 암살 당시 범인 허태영이 수수한 도피자금 273만 환을 단순한 물가 환산의 오류에서 구출해 냈다. 당시 국가 총재정의 0.0017%라는 비중을 오늘날 대한민국 예산 규모에 대입하여, 그것이 ‘무려 128억 원에 달하는 청부 대금이자 인질 몸값’이었음을 밝혀낸 대목은 가히 사법적 스릴러의 진수다.
다섯째, 심리역사학적 인물 프로파일링:
공산 바이러스 멸균전에 헌신했던 김창룡의 고독한 내면과, 보직 해임이라는 나락 앞에서 부패한 육군 참모총장과 군 수뇌부를 인질로 잡고 공갈극을 벌였던 범인 허태영의 병리적 성격 특성을 완벽하게 프로파일링해 냈다.
3. 거짓의 장막을 걷고 마침내 마주하는 진실
현대사의 진실을 추적하는 팩트 트레커(Fact Tracker) 이동욱 기자(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가 영혼을 갈아 넣은 4년 반의 대장정 끝에 이 책을 세상에 내놓았다. 10년 전, 세월호 참사 당시 언론인으로서는 유일하게 공기통을 메고 수심 30m 아래 침몰 선체로 직접 내려가 진실을 마주했던 그가 이번에는 반세기 넘게 켜켜이 쌓인 역사 왜곡의 층계를 뚫고 70년 전 시간의 심연 속으로 다시 한번 거침없는 잠수 취재를 감행했다. 이 책은 단순히 과거의 특정 인물을 미화하거나 변론하기 위해 쓰여진 텍스트가 아니다. 국가의 존망이 풍전등화에 처했던 시절, 몸을 던져 풍전등화의 신생 대한민국을 지킨 방패가 되었으나 사후 처참하게 ‘악마’로 박제되어 버린 비운의 참군인, 초대 특무부대장 김창룡의 진짜 얼굴을 복원해 낸 집요하고도 서슬 퍼런 ‘진실 발굴 보고서’이다.
자신의 삶과 영혼을 통째로 소진하며 이 거대한 진실의 인양 작업을 마친 이동욱 기자의 뚝심으로 이 책은 채워져 있다. 이 책은 보수와 진보의 이념을 넘어,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의 대한민국이 누구의 피와 헌신으로 지켜졌는지, 우리가 진정 누구에게 빚을 지고 있는지를 뼈저리게 일깨워 줄 것이다. 거짓의 안개가 걷히고 마침내 대한민국 호국의 별 김창룡 장군의 명예가 바로 서는 날, 이동욱 기자의 ‘숙명의 소진’은 가장 숭고한 역사적 보람으로 기억될 것이다.
김창룡 평전: 추운 나라로 간 스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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