봐도 돼
Description
네 마음을 봐도 돼?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의 첫 읽기책이 되어주는 「학교종이 땡땡땡」 제3권 『봐도 돼』. 일본 동화작가 이소 미유키가 말썽쟁이 여우와 부끄럼쟁이 토끼의 우정 이야기를 들려주는 동화입니다.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여우와 토끼가 서로의 마음을 보고 보여주면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따라갑니다. 일본 그림작가 하타 고시로가 때로는 컬러로, 때로는 흑백으로 그려낸 다정다감한 그림이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어느 날 연못에서 집오리가 숲 속 친구들에게 예의 바르게 헤엄치는 법을 가르쳐주었어요. 너구리는 집오리가 가르쳐 준 규칙대로 예의 바르게 헤엄쳤어요. 집오리는 만족스러워했답니다. 다음은 토끼였어요. 토끼가 부끄러워하며 발만 살짝 물에 담그자 집오리가 화를 내며 혼냈어요. 그런데 갑자기 누군가가 연못으로 뛰어들어 집오리는 흠뻑 물을 뒤집어쓰고 말았어요. 바로 장난꾸러기로 유명한 여우였는데…….
자랑하고 뽐내는 숲 속 친구들을 못 견뎌하면서 자신의 자존심을 건드리면 참지 않는 짓궂은 여우를, 있는지 없는지 모를 정도로 조용하고 소심한 토끼가 쫓아다니면서 벌어지는 일상 속 소소한 모험을 담아냈습니다. 말로 자신을 표현하기보다는 마치 공주처럼 크고 맑은 두 눈으로 이야기하면서 상대의 마음을 읽어내는 토끼에게 여우의 장난은 멋있어 보이고 당당해 보입니다. 여우의 장난이 누군가가 자신을 알아주기를 바라는 두드림이라는 것도 보게 됩니다. 아이들은 여우와 토끼처럼 같은 부분보다 다른 부분이 많아도 친구가 되어 우정을 쌓는 비결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 교과서와 함께 읽어요! ★
- 초등학교 1학년 1학기 《통합교과: 학교》 2단원 '우리는 친구'
저자

이소 미유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