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때 너라면? 고미 타로의 선택 수업

이럴 때 너라면? : 고미 타로의 선택 수업 - 바람그림책 23 (양장)

$13.00
Description
잘 선택하는 연습이 필요해요!
아이들에게 생각하는 힘과 선택의 방법을 알려주는 그림책 『이럴 때 너라면?』. 이 책에는 많은 질문들이 나옵니다. 갖가지 다양한 상황이 제시되고, “이럴 때 너라면 어떻게 할래?”하고 묻습니다. 보고 느끼는 책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처음부터 적극적으로 생각하고, 생각한 것을 맘껏 펼치며 답을 해야만 합니다. 책을 읽는 과정 자체가 아이들의 새로운 생각을 자극하고 또 다른 길을 찾게 하는 하나의 창의적인 수업이 될 것입니다.

이 책에 나오는 질문들은 나름의 깊은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단순하게 개인의 취향과 직관에 따라 답할 수 있는 질문도 있지만, ‘사람은 다섯, 과일은 넷. 어떻게 나눌 것인가’나 ‘굉장히 빠르지만 추락할 때도 있는 비행기와 굉장히 느리지만 절대로 떨어지지 않는 비행기’ 같은 물음은 ‘분배의 뜻’이나 ‘안전 의식’ 같이 사회 속에서 개인이 품고 있는 가치관을 엿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질문들은 그 자체를 곰곰이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많은 생각을 갖게 합니다.
▶ 이 책은 《이럴 때 너라면》워크북이 함께 제공됩니다.

저자

고미타로

1945년도쿄에서태어났고,구와자와디자인연구소공업디자인과를졸업했다.산업디자이너로일을시작했지만,책상,그릇,의자등타인중심의디자인에지루함을느끼던중,‘나’,곧개인‘고미타로’중심으로자신의상상력을마음껏펼치며만든그림책이많은사람에게즐거움을준다는사실을깨닫고그림책세계에매료되었다.1973년,28세에첫책출간이래2020년,75세가된지금까지35...

목차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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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무엇을하고놀까?어떤책을읽을까?”
어린이들도날마다수많은선택을합니다.
그럴때,분명하게결정하나요?우물쭈물망설이나요?
‘고미타로의선택수업’으로원하는것을
뚜렷이밝히?고자신있게선택하는연습을해보세요.
생각하는힘을키워주는작가,고미타로의새책
작품마다독특한발상과번뜩이는재치로그림책보는재미는물론생각하는힘도한뼘더키워주는작가고미타로의신간을소개합니다.이번책에서고미타로는책을보는이에게많은질문을던집니다.갖가지다양한상황이제시되고,...
“무엇을하고놀까?어떤책을읽을까?”
어린이들도날마다수많은선택을합니다.
그럴때,분명하게결정하나요?우물쭈물망설이나요?
‘고미타로의선택수업’으로원하는것을
뚜렷이밝히고자신있게선택하는연습을해보세요.
생각하는힘을키워주는작가,고미타로의새책
작품마다독특한발상과번뜩이는재치로그림책보는재미는물론생각하는힘도한뼘더키워주는작가고미타로의신간을소개합니다.이번책에서고미타로는책을보는이에게많은질문을던집니다.갖가지다양한상황이제시되고,“이럴때너라면어떻게할래?”하고묻는것이지요.이책은보고느끼는책에서한걸음더나아가처음부터적극적으로생각하고,생각한것을맘껏펼치며답을해야만하는책입니다.‘고미타로의선택수업’이라는부제처럼책을읽는과정자체가아이들의새로운생각을자극하고또다른길을찾게하는하나의창의적인수업이될것입니다.
인생은선택의연속!어떤선택을할것인가?
고미타로는이책을기획하게된의도를이렇게설명합니다.
“튀김덮밥을먹을까,돈가스덮밥을먹을까?참,해물덮밥이나소고기덮밥도있지.꼭덮밥이어야하나?초밥도,장어도있어.그러고보니왠지일식을고집하고있었던것같은데프랑스음식도,이탈리아음식도있지.정말고민이된다.아,어떻게하지?그럴때는차분하게마음을가라앉히고천천히결정하면된다는의견도있지만,그러다간음식점은전부문을닫고,몇안되는선택지밖에남지않고,결국편의점에서팔다남은음식이나집냉장고에남은음식을대충먹을수밖에없다.슬픈일이다.아무래도선택과결정은신속하고도주의깊게,확실하게해야한다.그러기위해서는어릴때부터트레이닝이필요하다.”
고미타로다운재미난설명이지요.선택의연속이라는인생,고미타로는우선신속하고확실한선택을할줄알아야한다고말합니다.
중요하고뜻깊은질문의힘
‘고미타로의선택수업’에서는우선질문들을주의깊게살펴볼필요가있습니다.다양한질문들이나름의깊은의미를지니고있기때문이지요.‘산을올라갈때어떤길을택할까,색깔이이상해보이는빵을먹을것인가말것인가’하는질문은단순하게개인의취향과직관에따라답할수있지요.하지만‘사람은다섯,과일은넷.어떻게나눌것인가’나‘굉장히빠르지만추락할때도있는비행기와굉장히느리지만절대로떨어지지않는비행기’같은물음은‘분배의뜻’이나‘안전의식’같이사회속에서개인이품고있는가치관을엿볼수도있는질문입니다.‘몽땅도망쳐버린병아리를어떻게다시모으고,강을떠내려가는강아지를어떻게구할까’하는질문에는아이들이다양한사고를하면서문제해결능력을키울수도있을것입니다.‘다양한모양의선물상자,무엇이들어있을지상상하며골라보라’는질문이나‘머리가좋아지는약,싸움을잘하게되는약,배가고프지않게되는약,키가커지는약중원하는것을골라보라’는질문은아이의내밀한결핍이나욕구를파악하고위로해줄수있는기회가될지도모릅니다.
허투루들어간것이아니라하나하나의미를담고있는질문들은그자체를곰곰이살펴보는것만으로도많은생각을갖게합니다.
잘선택하는연습이필요해
이책에나온여러질문들에딱답이정해져있는것은아닙니다.보는사람에따라무수히많은답이나오겠지요.이책은올바른답을찾아보자는책이아닙니다.말그대로무언가를명쾌하게선택하고결정하는것에익숙해지자는것이지요.물론어떤선택에든지후회가남을수있습니다.고미타로도아이들의선택에대해서부모들에게이런조언을했습니다.
“대부분의경우,그것이적절한선택인경우는드물다.하지만일단선택하게하고나중에잔소리를하는게좋다.단호하게,인생에취소나교환은없어!라는걸말해주고그걸받아들이는데익숙해질수밖에없다고하는것이다.우리는늘선택하고결정을해야하고,그렇기때문에인생은지루하지않은것이라는걸예감하게하는것이다.”
삶을살아가며만나는무수한질문과선택의순간,깊은고민과오랜성찰이필요한결정도많겠지요.반면신속하고명한선택이필요할때도많습니다.“선택을두려워하지않기,우물쭈물망설이며시간을낭비하지않기,내생각을스스로명확하게밝히고자신있게해보기.”이책을통해우리가연습해야할것은이렇게명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