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선생님은 콩가면 속에서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 걸까요?
『콩가면 선생님이 웃었다』는 편견 없이 아이들을 바라보고픈 콩가면 선생님과 아이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초동 초등학교 3학년 나반 김신형 선생님은 절대 웃지 않아요. 화내지도, 울지도 않아요. 동구가 우스꽝스럽게 넘어져도, 가빈이가 짝꿍을 바꿔 달라고 떼써도, 성인이가 아린이 머리카락을 잘라도, 늘 똑같은 얼굴이에요. 그래서 아이들은 선생님에게 “얼굴이 콩처럼 작고 까마니까 ‘콩’, 가면을 쓴 것처럼 웃지도 울지도 않으니까 ‘가면’, 콩가면!”이라는 별명을 지어 줬어요. 아이들은 선생님에게 따져 물어요. 자기들이 말썽쟁이들이라 싫으냐고요. 왜 안 웃느냐고요. 콩가면 선생님은 언젠가 자신이 웃는 걸 보게 될 거라고 말할 뿐 항상 같은 얼굴이에요. 1학기도 끝나 가는데, 과연 콩가면 선생님은 언제쯤 하얀 이를 드러내며 활짝 웃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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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가면 선생님이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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