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트 이야기 : 자유를 가져온 장애인 선교사

스토트 이야기 : 자유를 가져온 장애인 선교사

$16.50
Description
19세기 말 중국내지선교회를 통하여 중국으로 간
장애인 선교사 부부가 원저우에 복음을 전하여 그 도시를 ‘동방의 예루살렘’으로 만든 이야기
저장성 항저우 아시안 게임 성화 봉송이 시작되었다. 성내 11개 도시를 돌아 항저우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그 11개 도시 명단은 19세기 테일러와 중국내지선교회가 최초로 복음을 전했던 도시 명단과 일치된다. 이제 이들 도시마다 화려한 예배당 건물은 없지만, 결코 뽑힐 수 없을 정도로 견고하게 뿌리를 내린 교회들이 서 있다.

그 저장성에 ‘동방의 예루살렘’이라고 불리는 도시가 있다. 그곳은 바로 이 책의 주인공 외다리 선교사 스토트(1866~89년)와 그의 부인(1870~95년)이 복음 전파의 첫발을 내디뎠던 원저우이다. 누군가 말했듯이 “하나님은 그의 사역자들을 무덤에 묻으시지만, 의 사역은 계속 진행하신다.” 현재 800만 인구 중 10~ 15%가 기독교인으로 현재까지 의연히 중국 제일의 복음화 비율을 유지하는 원저우의 명성이 얼마나 값비싸게 얻어진 것인지 이 책을 읽으면 수긍이 간다. 하이라이트 시키고 싶은 내용 중 압권은 스토트의 죽음의 장면이다. 남편의 죽음 후 다시 사역지로 돌아와서 위험한 시골 산 계곡 길을 오르내리며 모여드는 사람들에게 진이 빠져서 몸을 가누지 못할 때까지 힘을 다하여 복음을 전하고 같은 열정으로 복음을 전하도록 현지 여성들을 훈련하여 선교사 부대를 세웠던 스토트 부인의 사역 모습이 상세하게 그려져 있다.
저자

그레이스스토트

출간작으로『스토트이야기』등이있다.

목차

추천의글
미완성이야기

1장나를따라오너라.내가너희를사람낚는어부가되게하리라.
2장~포기하지아니하면때가이르매거두리라.
3장우상을만드는자들과그것을의지하는자들이다그와같으리로다.
4장비록그들이왕을해하려하여음모를꾸몄으나이루지못하도다.
5장.우리주는모든신들보다위대하시도다.
6장그들에게이르시되내가너희를전대와배낭과신발도없이보냈을때부족한것이
있더냐?이르되없었나이다.
7장아무든지나를따라오려거든자기를부인하고날마다제십자가를지고나를따를
것이니라
8장어찌하여이방나라들이분노하며민족들이헛된일을꾸미는가?
9장내증인이되리라
10장화평의복음을선포하며좋은일들의반가운소식을가져오는자들의발이어찌
그리아름다운가!
11장네가물가운데로지날때내가너와함께할것이라.강을건널때물이너를침몰하지못할것이다.
12장의인을기념할때는칭찬하거니와악인의이름은썩게되느니라.
13장그가네부르짖는소리로말미암아네게은혜를베푸시되그가들으실때에네게
응답하시리라
14장예수와그의제자들도혼인에청함을받았더니
15장많은사람들이즐겁게듣더라.
16장너는아침에씨를뿌리고저녁에도손을놓지말라.이것이잘될는지,저것이
잘될는지,혹둘이잘될는지알지못함이니라.
17장너희는근심하겠으나너희근심이도리어기쁨이되리라.
18장여호와여,주께서지으신모든것들이주께감사하며주의성도들이주를송축하리이다.
19장하나님의나라가너희에게가까이왔다.
20장여호와를경외하는자에게는견고한의뢰가있나니
21장네소망이끊어지지아니하리라
22장그러므로너는그리스도예수의좋은군사로나와함께고난을받으라.
23장뿌리는자와거두는자가함께즐거워하게하려함이라.
24장몸을죽이고그후에는능히더못하는자들을두려워하지말라
25장내가잠잠하고입을열지아니함은주께서이를행하신까닭이니이다.
하나님의도는완전하고

출판사 서평

책속에서

필자는지난3년간원저우에서파송한젊은선교사들과동행할기회가있었다.선교지도력,선교사영성,부부관계와자녀교육,선교사돌봄등의훈련을여러방법을사용하여제공하면서,필자가정이30여년전한국을떠나선교지에서겪던상황이이들가운데서고스란히재현되는느낌을받았다.비록나라와교회의상황이다르기는하지만,선교의주체이신성령님께서마치지난날한국교회안에서역사하듯이,이제는고난가운데있는중국교회젊은이들을복음을위해부르시는모습을보면서얼마나큰위로를받는지모른다.(미완성이야기)

백여년전뿌려진복음의씨앗은아직도열매를맺고있다.한통계에의하면원저우800만인구가운데10~15%가열매라고한다.이열매맺는나무는다시금정치적어려움,물질주의와세속화등의비바람을맞고있다.특히원저우지도자들에의하면교회가지금직면한최대의도전은정치적어려움이아닌세속화의물결이라고한다.그러면서도자신들을‘동방의예루살렘’으로부르지말고‘동방의안디옥’이되도록기도해달라고글로벌교회에부탁하고있다.(미완성이야기)

스토트선교사:1867-1889년까지스토트선교사가사역했던원저우지역은그당시개항이허락된지역이아니어서,그곳을갈때초행산행길을8일간걸어가야했다.정상인들도가기힘든그길을다리가하나뿐인그에게는훨씬더어려웠을것이다.
스토트선교사부부와그들이전한복음을믿었던현지동료들은그렇게극렬하고난폭하게외국인과기독교인을배척하는사회에서숨거나피하지않고어떤위험이있어도아랑곳하지않고본래의목적을이루어간다.선교사의죽음후제자한명이’그는곧고의로우며매우지성적이다.그를보면경외하는마음이생기고가까이가면부드럽고은혜롭다.모두가그를닮고싶어했다.‘고했는데몇을제외하고그들은한마음이었다.
훌륭했던첫선교사의유산은아직도열매를맺고있다.

스토트부인;스토트선교사의모든일에조력했고믿는남자성도에게믿는배필이절실하여곧여학교를세웠다.전족을하지않고부모마음대로조혼시키지않는다는조건으로소녀들을기숙학교에서돌보고성경과함께삶에필수적인것들을가르쳤다.전도하여구원받은여성들에게복음전도,헌금,기도를조직적으로가르치고,부인전도단을조직해서다른사람들을어떻게돕는지그방법을가르쳤다.언제나그렇게현지성도들과함께복음을전하고슬프거나춥고배고픈사람들을도왔다.

고난받기를거부하는것보다하나님의손에맡기고수동적으로누워있는것이,더나은것이다.하지만나는그교훈을그렇게빨리배우지못했다.오랫동안씨름하면서그를살려달라고간청했다.한동안나는남편에게나의절망을숨겼다.하지만어느날더이상견딜수가없어서나는그를그냥보낼수없다고흐느껴울었다.그는조용하게말했다.“지금은아녜요,내사랑,아직은아녜요.하나님께서때가되면당신이받아들이도록하실거예요.”3일후하나님은그리스도안에서승리를얻도록하셨다.내뜻은그분의뜻안에삼켜졌고전부가평화로워졌다.그날저녁,그의옆에서무릎꿇으면서처음으로하나님께조용히,온유하게,고통없이그를곧받아달라고기도했다.
“당신이한말들이나에게얼마나좋았는지당신은모를거예요.나는하나님께서나를데려가시기전에당신을그자리에까지올려놓으실것을알았다오.나는당신이그와같은말을할때까지기다렸을뿐이오.나는더이상바랄것이없소.모든것이좋아요.”

이일이있고나서6주동안우리는삶과죽음의경계에서함께시간을보냈다.나는한순간도그를되돌려달라고원했던적이없었다.우리는많이이야기했고많이기도했다.그리고거의함께천국에있었다.우리는함께나의장래계획을세웠다.심지어내가언제중국으로떠나면좋을지도함께이야기했다.그리고나는그가만든그런계획들을,심지어편지보내는일까지도실행할수있었다.내가중국으로돌아가서그의일을시작한다고하니,그가얼마나기뻐했는지모른다.그가그렇게사랑했던사람들에게내가돌아가서엄마겸아빠가되어준다니,그에게그것은너무도큰기쁨이었다.우리는완전히한몸으로사역했었기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