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염(초판본)(1931년 삼천리사 초판본 오리지널 디자인) (최서해 단편집)

홍염(초판본)(1931년 삼천리사 초판본 오리지널 디자인) (최서해 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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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출구가 없는 절망적 현실을 그린 신경향파 문학의 걸작!
1931년 삼천리사 오리지널 디자인으로 만나는 서해 최학송의 단편집 『초판본 홍염』. 1927년 《조선문단》에 발표된 표제작 《홍염》은 일제의 압정을 피해 간도(연변)에 소작농으로 정착한 조선 유민 문 서방이 중국인 지주에게 착취당하다 딸을 빼앗기고 아내마저 잃는 비극적 상황에서 살인과 방화라는 극단적인 방법으로 저항할 수밖에 없는 민중의 울분을 그리고 있다. 1931년 삼천리사에서 발행된 초판본을 저본으로 활자와 장정을 재현하였으며 《홍염》 외에 《저류》 《갈등》이 수록되어 있다.
저자

최서해

1901년함경북도출생.불우한가정에서태어나어려서부터각지로전전하며품팔이,나무장수,두부장수등밑바닥생활을뼈저리게체험,그귀중한체험이그의문학의바탕을이룬빈궁소설을주로썼다.1918년'학지광'에시'우후정원의월광','추교의모색','반도청년에게'를발표하여창작활동을시작했다.1924년에는'동아일보'에'토혈'을연재해소설가로서의역량을발휘했으며,같은해에단편'고국'이'조선문단'의추천을받아정식으로문단에나왔다.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가동맹(KAPF)에가담해활동했다.주요작품으로'십삼원','탈출기','박돌의죽음','기아와살육','먼동이틀때','같은길을밟는사람들','호외시대'등이있다.

목차

紅焰(홍염)
底流(저류)
葛藤(갈등)

출판사 서평

체험을바탕으로하층민의빈곤과분노를써내려간
카프의맹원서해최학송의단편집

억압받는민중의삶을고발하는경향문학을추구한《카프: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가동맹》.하지만그구성원은대부분고등교육을거친소위엘리트들이었다.비록최서해는가난때문에보통학교조차마치지못하고막노동을전전하며문학을독학했지만“겪어보지않은것은쓰지않는다”고밝힌바대로직접체험한경험을소재로하층민의해결책없는좌절과분노를극사실적으로묘사하여당대문학계의총아로떠올랐다.표제작《홍염》은1927년《조선문단》에발표된단편으로일제의압정을피해간도(연변)에소작농으로정착한조선유민문서방이중국인지주에게착취당하다딸을빼앗기고아내마저잃는비극적상황에서살인과방화라는극단적인방법으로저항할수밖에없는민중의울분을그리고있다.1931년삼천리사에서발행된초판본을저본으로활자와장정을재현하였으며《홍염》외에《저류》《갈등》이수록되어있다.

가난과억압에대한극단적인저항을다룬《신경향파》문학의걸작
간도유민생활을경험한최서해는경험을바탕으로누구보다현실적이고사실적인가난에대한묘사로극찬을받으며문단에데뷔하였다.나라잃은민족이당하는착취와멸시,궁핍함을소재로자산가와노동자의대립을주요플롯으로하여극단적인저항,다시말해살인,방화,자살을선택할수밖에없는,출구가없는절망적현실을그린《신경향파》문학을추구한최서해.이는극도의빈곤에처한인간의공포와증오가어떤식으로표출되는가에대한작가의주장에다름없다.

1931년삼천리사초판본을저본으로한복원본
본도서는초판본의활자와장정,지질을재현하여격동의시대를다시느낄수있도록하였고갈라진논을형상화한새재킷은고단한식민지유민의처절한삶이가진무게를느낄수있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