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유치환의 시집 『사랑하였으므로 행복하였네라』. 사랑과 그리움의 시인 청마 유치환의 대표시 49편이 한국대표명시선100의 하나로 엮였다.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하나니라라는 귀절로 유명한 《행복》, 이것은 소리없는 아우성으로 시작되는 《깃발》 등 노래처럼 불리어지는 친숙한 시들을 만날 수 있다. 생명과 자연을 노래하면서도 그로서는 드물게 긴 장시이자 가난을 뼈아프게 노래한 《그래서 너는 시를 쓴다?》에서는 시인의 색다른 면모도 확인할 수 있다.
사랑하였으므로 행복하였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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