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진
지은이:박효진
육이오전쟁이나던해에태어난저자는한때교도관이었고10년의휴직기를거쳐지금도여전히교도관이다.
저자가가장오랜세월근무했던청송감호소와청송교도소는우리역사의어두운한모퉁이에서사생아처럼태어난‘한국판빠삐용’의현주소로숱한아픔의대명사였다.
어둠이짙으면한줄기빛이더그리워지는법.지옥의땅이라불리던그곳에서부터저자의이야기는시작된다.
자기몸조차처참하게자해하기를서슴지않던그들은저자의원수이자친구였다.대한민국공인최고악질들이어떻게가장천진난만한사람으로변화될수있는지를직접목격한증인으로서글을쓰게된저자는,1997년에출간된첫책
<하나님이고치지못할사람은없다>
로16만독자의영혼과뜨겁게교감한후,많은이의요청에힘입어20년만에새로이다듬어서다시독자들앞에내놓는다.
서울구치소에서직무상직접관리했던정치인,경제인,군인등권력상층부의유력인사들이나가슴에붉은명찰을달고있는사형수들이나그영혼의가치는동일하다는진리를예수그리스도를믿는믿음안에서재확인한감격을여러분과나누고자한다.
긴세월동안간증부흥회,새생명축제,직분자세미나등집회인도사역을감당하고있는저자는현재새로운교정교화의실험무대로경기도여주에세워진민영소망교도소에서부소장으로재직하면서담장안사역에도열정을쏟아붓고있다.
가족으로는부인최순주권사,부부교도관으로역시소망교도소에재직중인사위양재영과딸소영,목사로사역하고있는아들민과며느리유자현이있으며,다섯명의손자손녀를두었다.
서울신림동의명문교회에서장로로섬기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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