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세상은 언제나 곁에 있어 (외톨이 고양이 부부치요의 영수증 그림일기)

따뜻한 세상은 언제나 곁에 있어 (외톨이 고양이 부부치요의 영수증 그림일기)

$8.00
Description
“가장 힘들었던 시절의 나에게 이 책이 도착했으면 좋겠다.” _〈아사히신문〉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나선 외톨이 고양이의
마음이 따스해지는 111편 그림 에세이

2017년부터 트위터에 올린, 꾸깃꾸깃한 영수증 뒤에 그린 그림일기로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은 일러스트레이터 부부치요의 첫 번째 그림 에세이.

30대에 백수가 되어 ‘내 인생은 끝났다’는 체념 속에 캄캄한 방에 틀어박혔다. 그렇게 홀로 1년을 보내고 간신히 용기를 내어 외출할 수 있게 된 어느 날, 카페에서 받은 영수증 뒷면에 그림일기를 그려 트위터에 올리기 시작했다.

싫어도 괜찮은 척 참았던 후회스런 순간들부터 삶을 불행하게 만드는 관계를 정리하고 단호하게 자기 의견을 말할 수 있게 된 현재까지, 부서진 마음을 일으켜 다시 세상으로 나서는 과정이 웃기고 뭉클한 그림일기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느리지만 꾸준하게 하고 싶은 일들을 하나씩 실행하며 결국은 소중한 행복을 이뤄낸 저자의 진실한 고백에 어느새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이다.
저자

부부치요

bubuchiyo
일러스트레이터.2017년봄부터영수증뒷면에그린그림일기를트위터에발표했다.소심하지만귀엽고엉뚱한고양이캐릭터와하이쿠처럼리듬감있고함축적인글로게시물을올릴때마다실시간검색인기순위에오르며뜨거운반응을얻었다.솔직하게내마음을꺼내볼수있었으면좋겠다는가벼운마음으로시작한것이뜻밖에도엄청난호응을얻게되면서,마음속에묻어두었던힘든일들도편안하게바라볼수있게되었고그렇게매일써내려간치유의그림들이모여『따뜻한세상은언제나곁에있어』로출간되었다.작품집형태로처음발간된이책은출간되자마자입소문만으로초판이완판되었고,부부치요캐릭터는메신저이모티콘과다양한굿즈로제작되었다.현재유기묘호랑이,텐텐과함께살며‘영수증작품전’을준비중이다.

목차

프롤로그

1부나는행복해지기로마음먹었다
자기를악당이라고생각하는사람은없다/잊은걸까,잊힌걸까/때로는모르는게약/너무세게밀면고꾸라져요/예지몽/입고싶은대로입어도돼/나도그래/나를힘들게한사람은나였구나/어떤상처는지워지지않아/엄연한범죄입니다/후유증/나는내편/조금뻔뻔한사람이되어볼까/다시만나면용서없다/소문의근원/인생에도움이안되는사람/화려한남의집보다초라해도내집이좋아/언제나한사람은내곁에있었어/이젠상관없어/쉬고싶을땐그냥쉬어도됩니다/엎어진김에…/
행복해지는데꼭많은게필요한건아냐/마음이고단할땐치과/하고싶은말/어디가한계인지알았다면좋았을걸/나는내가최선을다해지켜야할사람이다/취미생활도힘이있을때나가능하지/시간의여유가마음의여유/간도쓸개도너에겐준다/지금이대로좋아/출근하자마자퇴근하고싶은날/거창한건없지만최고의하루

2부행복해지는데꼭많은게필요한건아니야
사부로모시겠습니다/인간의비밀/걱정의90%는쓸데없는시간낭비/우울증백신/
요즘제일부러운사람/너는나의힐링/비오는날/지킬수없는약속/희한한위로/혼자인게낯설어졌다/나에게평화로운하루란이런것/즐거운나의집/나의슈퍼스타/조카가있다는건/기쁠때나슬플때나/지켜준건너였어/의좋은자매/
가족그리고고백/어쩌면아버지도/동전을모으는마음/가족의수호신/부럽기도하고철없기도하고/아버지의복권/낮잠/물밖에선수영천재/내가바뀌면모든게달라진다/취향존중부탁드립니다/행복은행동하는사람의몫

3부혼자라도,함께라도,나답게재미있게사는법
가족을위한요리/추억을먹는다/힘들땐갓지은밥/실패없는참치무조림/여름엔냉국/새콤달콤양파샐러드/텃밭요리는언제나최고/신메뉴의탄생루틴/부부치요식이모모찌레시피/별것아니지만기쁨을주는일

4부따뜻한세상은언제나내곁에있어
세상만사,뛰는놈위에나는놈/누가뭐래도굴하지마/예나지금이나/스트레스제로일상/똑부러지게말하는사람이되고싶어/혼자한사랑/친구/지나온길을보면모두가하는말/가끔,어쩌면항상잊어버리는사실/숨은게아니라새로태어나는중입니다/내일을하는기쁨/퇴사후/단지사직서를냈을뿐인데/끝과시작/우연과계시중간쯤/이제어른이되었습니다/봄/미련없는좋은이별/행복하게해주는물건을갖고있나요?/망설이면개고생하는일/미움받을용기가없다면/좋아하는것만하기에도짧은게인생/잘견디는사람에게더힘든일을준다/불안을가라앉히는방법/상부상조/정신똑바로차리고살라고/쓸데없이생각이많은타입/좋은날이올거야/행복이별건가/거리를지키는사람들/좋은사람이되고싶게만드는말/어느완벽한하루/스스로를불행하게만드는자기방어/과거의당신은생각보다한심하지않았다/괜찮아,하고싶은걸그냥해/눈치안보기연습/당신감정은당신이책임져요/회심의카운터펀치/어쩌면가장중요한건기다려주는일/작지만확실한행복/마음의허기를채우는식사

인생에서가장힘든시기를보내고있는사람들에게

에필로그
#부록엽서

출판사 서평

“잊지마,언제나한사람은네곁에있었어.”
꾸깃꾸깃영수증뒷면에그린치유의그림들

영수증뒷면에매일매일써내려간그림일기로사람들의뜨거운호응을받은일러스트레이터부부치요의첫번째그림에세이.소심하지만귀엽고엉뚱한고양이캐릭터와리듬감있고함축적인글로때론웃기고때론서글픈일상을솔직담백하게고백하며상처받은청춘들에게마음따뜻한위로를전해주었다.

트위터스타로불리며큰사랑을받은저자이지만,유치원에다닐때부터인간관계에늘어려움을겪었다고한다.초등학교때는왕따를당했고,성인이된후에도가까운사람으로부터배신당하기일쑤였다.그림이좋아미술을전공했지만창작활동에만전념하기에는자신이모자라다고느껴20년가까이가구판매점,의류매장,이벤트회사,패밀리레스토랑,카페등여러곳에서닥치는대로일했다.그러나어떤일이든전력을다하느라싫어도괜찮은척무리하다보니좋아하는것조차할수없을정도로지쳐버렸다.결국30대후반에백수가되어1년동안캄캄한방에홀로틀어박혔다.세상사람들이모두자신을이용하거나싫어하는것만같았고원인을알수없는부스럼까지생겼다.

가족들의보살핌속에겨우기운을차리고외출할수있게된어느날,카페에서받은영수증뒷면에그림을그리기시작했다.자투리종이라면잘그려야한다는부담감없이그리고싶은대로그려도괜찮을것같았다.솔직하게마음을들여다볼수있었으면좋겠다는가벼운마음으로시작한것이트위터에서엄청난호응을얻게되면서,마음속에묻어두었던괴롭고힘든일들도편안하게바라볼수있게되었다.그렇게매일모은치유의조각들이바로이책이다.


“행복해지는데꼭많은게필요한건아니야.”
인생에서가장힘든시기를보내고있는사람들에게건네는
혼자라도함께라도,나답게행복하게사는법

『따뜻한세상은언제나곁에있어』는어릴때부터항상남에게신경쓰면서상처주지않고상처받지않으려애쓰며살아왔지만,번번이인간관계에서무너졌던저자가누가뭐래도상관없는단단한마음과행복한삶을만들어가는과정을담은책이다.싫어도괜찮은척참았던후회스런순간들,이기적인동료,지분대는상사,불쑥끼어들어삶을훼방놓는악당같은사람들에게휘둘렸던하루하루부터삶을불행하게만드는관계를정리하고스스로를보호할수있게된현재의모습까지,때론웃기고때론뭉클한저자의솔직담백한고백이감동을준다.

부부치요의영수증그림일기가많은사람들에게위로와공감을주었던이유는스스로를부족하다고느끼며자책하면서도한번도자기삶을포기하지않았기때문이다.10년동안관람객이거의없는개인전을매년열었고,미술과상관없는여러일들을하면서도퇴근후집에돌아와계속그림을그리고작품을만들었다.‘무리하지않고지금바꿀수있는가장작은것들을하자.’그렇게느리지만꾸준히할수있는일들을하나씩늘려나간덕분에저자는지쳤던몸과마음을회복하고누구도부럽지않은행복한하루하루를살아갈수있게되었다.

“여기가끝이구나싶던날듣고싶은말이있었다.그때의나에게들려주고싶은이야기를그렸다.”-〈아사히신문〉인터뷰

저자는더이상버틸수없다고느낄때마다먼저손을내밀어준고마운사람들덕분에다시일어설수있었다고말한다.인생에서가장힘든시기를이겨내기위해애쓰는사람들에게우리를사랑하고지켜주는사람들이언제나곁에있다는사실을다시금일깨워주는책이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