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눈물은 안 되겠다 우는 방법도 잊어야겠다 (어떠하든 살아내야 하는 어른이라는 우리의 인생 필사 | 김용원의 잠언시집)

더 이상 눈물은 안 되겠다 우는 방법도 잊어야겠다 (어떠하든 살아내야 하는 어른이라는 우리의 인생 필사 | 김용원의 잠언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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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인생을 읽고 삶을 쓴다.
삶은 어떠하든 가야할 길, 결국은 희망을 담고 가야 한다.
시인 김용원의 신작<더 이상 눈물은 안 되겠다. 우는 방법도 잊어야 겠다.>는 사람의 인생을 담고 있다. 힘겹고 고달픈 우리의 삶이 있으며 한 구절의 시어는 때론 묵직한 통증이 있다. 시인은 인생의 숨겨진 상처를 드러내며 그 끝에 삶은 여전히 희망이 있으며 새로운 시작을 꿈꾸게 한다.
저자

김용원

중학생때부터시인을꿈꾸었다.논문을물론이고시,수필,소설,평론,칼럼,시나리오등모든장르의글을쓰고있으며매년책을낼만큼왕성한창작활동을이어오고있다.암으로죽어가는어머니의마지막7개월을옆에서지켜보며<어머니의전쟁>을쓸만큼작가적기질을가지고치열하게산다.검정을선호하고창이넓고천장이높은방에서글쓰는일을즐긴다.자주강이나바다를찾아가일상을반성하고새로운삶을결단한다.그는오늘도세상속으로들어가사람들에게꿈과용기,희망을불어넣어주는작가가되기를꿈꾼다.
숭실대대학원에서가족법을전공박사학위를받았으며부경대,숭실대법과대학강사를역임했다.문학에대한열망은결국그를학자가아닌시인,작가로서의길을걷게했다.저서에시집<사가전>,<당신의말이들리기시작했다>와소설<어머니의전쟁>,<대통령의소풍>이있으며,에세이<언젠가는엄마에게>,<담다그리고닮다>,<곁에두고읽는손자병법>,<미친사회에느리게걷기>,<남편의반성문>등이있다.탄핵을당해청와대인수문에갇힌인간노무현의애환을다룬소설<대통령의소풍>은교보문고가집계한2017년상반기e북판매1위를차지했다.

목차

1.이제야알게된다.그래도삶이얼마나눈부신것인지......
감사/규칙/나의길/사랑/슬픈내력/속고야말리라/문산행전철에서/요즘뭔가가심상치않다/즐거운귀가/나에게말을건다/내일을말하지마라/긍휼한그대/자화상/나의날/나는꽃을보면부끄럽다/지도/아직도흔들리는내가/세상/기차를보면달리고싶다/그사람

2.모든문제는나였다삶에는결국내가문제였다.
나를위해서럽게울었다/밥재를넘으며/내가,내가/부끄러움에대하여/철들었다/서러워나는못가네/기도원에서/은행/헌법제1조/삶의가식에대하여/일박이일/밤길에서/세상의아름다운것들/나는상록수를좋아하지않는다/나는알수가없다/세상의약한것들을위하여/아카시아/사는방법/모래네고가/나의과오/미안하다/오늘

3.내곁에있는이들에게미안하다.떠나도좋다그리고믿어도좋다
그대의시간/믿어도좋다/간단하고명료한/오직희망이다/사는법/떠나는자들에게/딸에게/내가보기에는/너를위한충고/아내/친구/눈오는날의반성/어느가장의기도/그래도우리는/나는그런그대가싫다/웃고는있어도/하행선창가에서나는울었다/아버지의눈물/부평초/그리운것들/어머니의겨울/너의사랑법

4.오늘같은날이면나에게온모든것들이다고맙다
오늘같은날이면/길이험하면/동력을위하여/일상/언약/당신/그남자가사는법/용서하라/삶의묘미/너에게말한다/삼월/오십년/건강한밥/세례식/옵소/편지/속히오너라/너의색깔/구체적으로/너의황금율/포기하지않으면/한나에게/다시막장에서/그대를위한충고/겨울기도

출판사 서평

잠언시집
시인은인생을말한다.처절하고막장의인생의끝에절망이아닌희망이닿아있음을이야기하고싶어한다.시인은자신을살게한시를통해여러상처입은사람들에게말그대로의‘삶’을이야기하고싶어한다.이시집의라이팅부분으로표시해둔시구(詩句)는잠언처럼외울수있어살아온인생의무게와시가갖고있는함축된감동과맛을동시에느낄수있을것이다.

-시인의목소리

▶80년대후반20대의김용원을처음만났을때,그가풍겼던느낌은이미시인이었으며,이미철학자였고,이미성직자였다.원고지에흘려썼던그의시들은경건했으며동시에슬펐다.그의새로운시편들을읽으며그의시세계가빼어난‘경건의슬픔’을지니고있음을다시한번느낀다.그의시는일상속에삶과죽음,안식과투쟁이함께있음을증명해보여준다.허무에대한종교적깨우침이바로이런것이라는듯...(시인/허연)

▶김용원시인의시는무산자에게는지옥과다름없는자본주의세계와그속에서필연적으로소외되고망각될수밖에없었던인간성의말살시대를고통스럽게살아온상처의기록이다.그리고그상처를시를통해이겨온자의처절한반성과깨달음에눈뜨는정신의복사본이다.나아가이정신의열매를독자들과공유하고싶은소망의노래이다.그의시는시의모습으로우리앞에나타난,이시대를몸과마음으로헤쳐온자의눈물겹고도빛나는발자국이다.그의시속의상처와반성과깨달음이아직도계속되고있다는점에서눈부시다기보다귀한발자국이다(시인/오창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