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에게 가는 길 (인도에서 스웨덴까지 자전거 타고)

그녀에게 가는 길 (인도에서 스웨덴까지 자전거 타고)

$15.75
Description
낭만적 여행, 낭만적인 세계, 운명적인 사랑
인도의 시골에서 한 점성술사의 예언을 받고 불가촉천민으로 태어난 피케이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 『그녀에게 가는 길』. 우리가 흔히 카스트의 한 계급으로 오해하는 불가촉천민은 실제로는 카스트에도 끼지 못하는 계급으로, 불합리함과 천대 속에서도 어머니의 무조건 적인 사랑을 받으며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는 주인공 피케이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화가가 될 것이며, ‘부족 밖, 마을 밖, 구역 밖, 지방 밖, 주 밖, 나라 밖에서 온 여자와 결혼을 할 것이다.’라는 예언을 들으며 태어난 피케이. 점성술사의 예언대로 그는 미술학교에 들어가 화가가 되었다. 그리고 운명적으로 만나게 된 여인 로타. 스웨덴에서 인도로 여행을 왔다가 피케이를 나 사랑을 하게 되는 운명의 여인 로타가 스웨덴으로 돌아가고 피케이는 사랑하는 로타를 만나기 위해 스웨덴이 있는 북쪽으로 출발한다. 60루피를 주고 산 중고 자전거를 타고 말이다.
저자

페르안데르손

저자페르안데르손(PerJ.Andersson)은인도를중점취재대상으로삼는언론인이자작가다.스웨덴에서가장유명한여행잡지〈Vagabond〉의창간에동참했으며지난삼십년동안적어도한해에한번은인도를여행했다.

목차

예언을받고태어나다
운명을만나다
그녀에게가는길
다시고향으로

출판사 서평

이책의주인공피케이는인도의한시골에서불가촉천민으로태어났다.그는태어났을때한점성술사는그가화가가될것이며,‘부족밖,마을밖,구역밖,지방밖,주밖,나라밖에서온여자와결혼을할것이다.’라는예언을했다.그리고그예언은모두실행되었다.

이책의중심에는불가촉천민의한,어머니그리고운명적사랑이있다.더하여낭만적이면서도낭만적이지는않은여행이있다.우리가흔히카스트의한계급으로오해하는불가촉천민은실제로는카스트에도끼지못하는계급이며그들이겪는불합리함과서러움이무엇인지이책에는잘나타나있다.그런불합리함과천대속에서도그러나주인공이잘성장하는데에는무엇보다어머니의무조건적인사랑이큰역할을했다.주인공피케이의삶에가장중심이되는주춧돌은어머니와의유대감과사랑이었다.

그리고운명적으로만난로타.스웨덴에서인도로여행을왔다가주인공과만나사랑을하게되는운명의여인이다.그러나그여인은스웨덴으로돌아가고피케이는사랑하는로타를만나기위해60루피를주고산중고자전거를타고스웨덴이있는북쪽으로출발한다.자전거를타고말이다.

“피케이의인생사는한편의멋진소설이다.”스웨덴일간지〈스벤스카다그블라데트(SvenskaDagbladet)〉

순수한사랑,낭만적사랑이점점희귀해지고있다는느낌을편집자가받는다고고백하면,이제아재가되어서그런다는말을들을지도모르겠다.어쩌면여전히젊은이들은상대방의경제력,신분,학력,국적등을보지않을지도모르는데말이다.
그러나오래된이야기들에서도신분을뛰어넘는사랑,경제력이많은차이가나는사람들사이의사랑이이야기가되고전설이되는것을보면정도의차이는있을지몰라도그런사랑이흔치않은것은예나지금이나같을것이다.
이책을보면서이런운명적인사랑,그리고그사람의경제력,신분,국적등을하나도고려치않는순수한사랑이얼마나아름다운것인지다시한번느낄수있었다.

또하나이책에서편집자가느낀감회는낭만적인세계에대한그리움이다.우리는매일국제면뉴스에서전세계에서일어나는폭탄테러를접한다.불과얼마전까지만해도아주극소수의국가만을조심해야했다면지금은그렇지않다.특히나IS와탈레반으로인해아프가니스탄이나아랍국가들로의여행은두려운것이사실이다.갈수록외교부에서여행주의국가,혹은여행금지국가로묶어놓은나라가많아지는것이현실이다.
이책의주인공은아프가니스탄의카불이나칸다하르를자전거를타고여행한다.이란도,터키도.그당시는유럽의젊은이들이버스를타고터키-이란-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인도-네팔까지여행을하던시기였다.1970년대에는가능했던여행이2017년에는왜상상할수없는여행이된것인지,생각할수록안타깝기그지없다.

이책을만들면서편집자는사랑하는여인을찾아서인도에서스웨덴까지자전거를타고가겠다는발상에도놀라고,또그길을실제로자전거를타고갔다는사실에경의를표하게되었다.용감하고순수한사랑은여전히우리에게감동을준다.그리고1970년대의세계에경의를표하게되었다.지금현대보다가난하고열악하며인터넷도없던시절에방랑자들이낯선지역에서생명에대한위협을받지않고여행을할수있었던시절이있었다는사실은믿기힘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