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테러리스트를 변호했나?

나는 왜 테러리스트를 변호했나?

$15.00
Description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자로부터 민주주의 지키기
2011년 아네르스 베링 브레이비크는 노르웨이의 우퇴위아 섬에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상상을 초월하는 끔찍한 범죄를 저질렀다. 브레이비크의 테러 공격으로 무려 77명의 청소년이 아까운 목숨을 잃었다. 브레이비크의 변호인이었던 예이르 리페스타드는 이 책에서 브레이비크가 무엇 때문에 이 같은 끔찍한 범행을 저질렀고, 또한 자신은 왜 변호를 맡게 됐는지 상세히 서술한다. 그리고 예이르 리페스테드는 바로 이러한 측면에서 자신의 직업의 본질에 대해 정확히 들여다본다. 이를 통해 이 책은 우리의 민주주의 가치에 대한 감동적인 변론으로 승화한다. 아울러 이 책은 법치국가ㆍ자유ㆍ인간성ㆍ관용에 대한 변론이기도 하다.
저자

예이르리페스타드

1964년생의노르웨이변호사이며사회민주주의자다.리페스타드는2011년대중을향해무차별사격과폭탄테러를자행한극우성향의테러리스트아르네스브레이비크의변호를맡아국제적으로이름을알렸다.리페스타드는사회민주주의정당인노동당의당원으로,한때오슬로의노르스트란지부대표를지냈다.

목차

서문

우리는무엇을옹호하는가

변호인,성장하다

돌연한시작

플래시가터지는한복판에서

따돌림

가치관소통

팀결성

“책임능력없음”

특별한크리스마스선물

반전

브레이비크라는이름의서커스

압력아래서

재판이열리다

판결의날

희망

출판사 서평

민주주의그리고법치주의라는것은참으로비효율적인제도이다.죄가명확한사람한테는옛날처럼그냥처벌을내리면되는것을굳이귀찮게변호사라는제도를두어서,변호사로하여금범죄자를변호하게한다.또돈이없어서변호사를고용하지못하는사람,혹은변호를거부하는사람한테도형사재판의경우강제로국선변호인을선임하여범죄자의입장에서변호를하도록민주주의는강제하고있다.
그러나이것이민주주의이다.비록비효율적이라고하더라도그러한비효율을통해서우리는많은논의를하고,이성적인판단,최대한옳은결정에가까이가려고노력한다.우리인간이역사를발전시켜오면서최대한오류를피하고바르게결정하기위해만들어놓은장치중하나가변호사제도인것이다.
이책은이러한민주주의를공격하고파괴하려고했던브레이비크라는테러리스트를‘민주주의’라는이름으로변호하는변호사의역설과고민이담겨있다.브레이비크가파괴하려고했던다문화사회와다양성을그의변호사인리페스타드는지키는아이러니를보여주고있다.

우리사회도과거와달리다문화사회로진입하고있으나,이러한변화를비판하고받아들이지않는일부의사람이우리사회에도존재한다.이책에서리페스타드가지키려고했던가치와주장이그런측면에서한국사회에도도움이되리라생각한다.모쪼록이책을통해서관용과민주주의의제도에대한리페스타드의생각이독자들에게자극이되기를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