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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수
윤희수박물관엔 하체만 앉아 있다상처는 빠르다새떼들은 같은 방향을 바라본다칩거蟄居거리, 그리고 하나조심하시압경계를 베끼다둥글고 깊은 방고요한 천둥아무도 젖지 않는다김서하붉은 꽃잎지워진 팔퀴담근엄한 관객복도관자, 혹은 관자貫子 그리고 나비싱싱한 죽음지루한 필사나무의 세 시 방향분리불안김네잎도둑게 별자리우중雨中의 광장맹목사과 한 알의 아침숲은 숲오버랩파랑못갖춘마디오토바이가 지나가면 바람은 맛이 달라진다백색왜성해설 하린(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