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 기록

기억의 기록

$28.00
Description
옛 사진들은 왜 이리 우리 가슴에 여운을 남길까?
강한 다큐멘터리 사진을 찍는 사진작가 류은규는 사진이 가지고 있는 기록성에 집착하며 지금껏 30년간 중국 조선족의 이주와 정착의 발자취를 밝혀내는 사진을 찍고 또한 수집해왔다. 그의 인생 동반자인 도다 이쿠코 작가는 방대한 사진 자료를 함께 정리하고 글을 쓴다.

부부는 5만 장에 이르는 사진을 정리하고 앞으로도 계속 간도사진관 시리즈로 펴낼 예정이다. 국경을 넘어 역사를 더듬어가는 일이야말로 오늘날 우리에게 꼭 필요한 작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저자

류은규

서울출신의사진가.1981년부터지리산청학동을,1993년부터중국하얼빈에서조선족인물사진을촬영하면서오래된사진을수집하기시작했다.2000년에길림성연변대학교미술대학사진과교수로부임한후,대련,하얼빈,남경등중국각지에서교편을잡으면서조선족관련사진촬영과수집을계속해왔다.사진집으로『잊혀진흔적-독립운동가의후손들』(1998년포토하우스),『잊혀진흔적Ⅱ-사진으로보는조선족100년사』(2000년APCKOREA),『연변문화대혁명』(2010년도서출판토향),『청학-존재하는꿈』(2007년WOWImage),『100년의기억-춘천교도소』(2010년도서출판토향)등이있다.

목차

책을펴내며-시대를각인한사진사들(류은규)
1부여기는베이징천안문(배경그림과패널)
2부만세불변색의마법(채색사진)
3부미인송구두신은처녀(광고사진)
4부그리움은영원히(해방전사진)
5부어찌잊으리(합성사진)
6부여기보쇼~(사진관이야기)
마무리하며-기억의기록(도다이쿠코)

출판사 서평

『기억의기록』은해방전부터1980년대말까지재중동포가아직한국을경험해보지못했던시기의사진170장을수록한생활사다큐멘터리사진자료집이다.

지난시절우리가한장의사진을얻으려면꼭거쳐야만했던곳이사진관이다.사진사들은누군가가영원히남기고싶어했던아름다운기억을각인하고후대에전하는중개자역할을했다.그들은기자재의한계를극복하기위해배경그림이나패널,합성,채색등온갖기술을동원하여한장의‘좋은사진’을만들어내려고애를썼다.

빛바랜옛사진에서민초들의순수하고가슴아린사연들이들려오는듯하다.
‘간도사진관시리즈’는그동안우리가소홀히해왔던삼분의일의우리사진사寫眞史를되찾는디아스포라사진아카이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