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천진난만한 어린이의 모습은 시공(時空)을 넘어 보는 이를 행복하게 해주는 힘을 갖고 있는 듯하다.
‘간도사진관 시리즈’ 세 번째 책인 『우리는 나라의 왕』은 주로 1980년대 초반 지린(吉林)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사진가의 필름을 토대로 구성한 우리 동포 아이들의 모습 107장을 수록했다. 문화대혁명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은 무렵, 아직 사진 촬영에 대한 제약이 많았던 시기인데도 애정 어린 눈으로 아이들의 모습을 표현한 작품에서 우리는 사진가들의 갈망과 희열을 느낄 수가 있다. 40년 전의 일상이 이제는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는 추억이 되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을 그렇게 빠른 속도로 변해가고 있다. 여기 사진들은 잊혀가는 생활사를 기록한 디아스포라 사진 아카이브다.
‘간도사진관 시리즈’ 세 번째 책인 『우리는 나라의 왕』은 주로 1980년대 초반 지린(吉林)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사진가의 필름을 토대로 구성한 우리 동포 아이들의 모습 107장을 수록했다. 문화대혁명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은 무렵, 아직 사진 촬영에 대한 제약이 많았던 시기인데도 애정 어린 눈으로 아이들의 모습을 표현한 작품에서 우리는 사진가들의 갈망과 희열을 느낄 수가 있다. 40년 전의 일상이 이제는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는 추억이 되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을 그렇게 빠른 속도로 변해가고 있다. 여기 사진들은 잊혀가는 생활사를 기록한 디아스포라 사진 아카이브다.
우리는 나라의 왕
$2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