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파는 서점 (독서생활자의 특별한 유럽 서점 순례)

시간을 파는 서점 (독서생활자의 특별한 유럽 서점 순례)

$19.20
Description
유럽의 서점과 책마을은 어떻게 시민들의 자부심이 되었을까?
유럽의 책마을과 서점에서 만난 특별한 책문화

네덜란드에서 살고 있는 저자 ‘네딸랜드’는 독자로서, 엄마로서, 교사로서 보고 느낀 서점들의 책문화을 기록하고 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시작으로 벨기에, 프랑스, 독일, 영국, 포르투갈의 주요 서점과 책마을의 책문화 현장, 역사를 보여준다.
저자

신경미

저자신경미
현재밀알학교교사로일하고있다.
이화여대를졸업하고동대학원에서특수교육을전공했다.어릴적부터친척집에놀러가면그집의서재나책꽂이부터찾았다.친구집에놀러갔을때도친구들은TV를보거나먹고떠드는동안구석에서책을읽다가다읽고나서야친구들과함께시간을보냈다.남편의유학을따라딸내미셋을데리고네덜란드로날아갔다.네덜란드에서전업주부로살면서넷째딸을낳았다.낯선땅네덜란드에서육아의고됨과주부우울증을극복하고스스로의인생을살고자하는몸부림에서네딸들과유럽의서점들을순례하였다.네딸들에게유산으로남겨줄대단한것이없어서추억을남겨주고자딸들과함께순례한유럽의도서관,서점,책문화를블로에글을올리기시작하였고브런치작가로까지활동지경을넓혔다.네덜란드에서네명의딸을키우고있어서필명을‘네딸랜드’라고했다.네덜란드암스테르담한글학교에서한글을가르쳤다.특수교육을전공한선생님이기때문에자녀교육에신경을쓰고있고사회적으로소외되고연약한사람들에대한관심이많아이부분을아이들에게어떻게잘전달할수있을지늘고민하고탐색한다.

목차

책을내며:우리는그렇게서점속으로들어갔다.

1부네덜란드에서시간을파는서점을찾아출발
1장꿈꾸는책들의도시
유럽의최대책장터·고서점거리·당신을위한책을만들고인쇄합니다
북하우스·끄네벨꼬믹스·파피루스·쁘람스트라·헷안티크아리아트·알터노트

2장암스테르담의독립서점
암스테르담시립미술관서점·부칸들로버트쁘렘셀라
멘도·부키우키·타센·아키텍추라앤나추라

3장네덜란드의역사적인자부심이서린서점
아테네이움부칸들·ABC·스헬트마·드킨더북빈클

4장헤이그의알록달록한서점들
판스토쿰·팩맨·스탠리앤리빙스톤

5장세상에서가장아름다운서점
부칸들도미니카넌

6장나만알고있을것같은아름다운서점
반더스인더브루어른

7장책마을에서공정여행을배우다
네덜란드의책마을브레이더포르트

2부벨기에와프랑스의매력적인서점들
1장사라지는책들의운명이되살아나는책마을
벨기에의책마을흐뒤

2장브뤼셀의정말예쁜서점들의매력에푹빠져보실래요?
트로피슴·르울프

3장세상에서가장맛있는서점
쿡앤북

4장푸른수레국화가그려져있는책방
르블뤼에

5장그때도지금도예술적인장소
셰익스피어앤컴퍼니

6장역사속으로사라진책의도시리옹의어느멋진서점
르발데아르덴츠

3부독일,영국,포르투갈의서점속으로
1장숨은보석같은무한대의감동을주는서점
노이서부흐운트쿤스트안티쿠아리아트·마이어셰드로스테·후겐두벨

2장하인리히하이네의생가가서점과문학카페로
하인리히하이네하우스

3장런던최고의서점과최대서점의향기
워터스톤즈·해저즈

4장파두의선율을닮은듯한리스본의서점들
버트란드·리브라리아레르데바가르

5장전통과아름다움으로시작한서점의변화
포르투렐루

에필로그:시간을파는서점에서다시일상으로

참고자료
책에수록된서점정보
편집후기

출판사 서평

-제3회브런치북프로젝트수상작가‘네딸랜드’
-유럽의서점문화를촘촘히들여다본눈밝은독자의기록
신경미저자는2010년5월5일남편의유학을따라딸셋을데리고네덜란드로날아갔다.네덜란드에서전업주부로살면서넷째딸을낳았다.네명의딸들에게유산으로남겨줄대단한것이없어서아이들에게추억을남겨주고자네딸들과함께유럽의도서관,서점등책이있는공간을순례했다.
유럽의서점문화를많은사람들과나누고싶다는생각으로확장되어‘네딸랜드’라는필명으로블로그에글을쓰기시작하였고다음카카오에서운영하는제3회브런치북프로젝트에서우수상을받았다.네덜란드에서네명의딸을키우고있기때문에필명을‘네딸랜드’라고지었다.
네덜란드암스테르담한글학교에서청소년들을대상으로한글을가르치면서책이있는풍경에대해서이야기를들려주기도했다.한국에서특수교육을전공한교육자로서,엄마로서,책을사랑하는독자로서,문화공간이자지식을파는유럽의서점문화를독자들에게보여주고있다.
《시간을파는서점》은서점을사랑하는독자로서유럽의서점문화를들여다본책으로서서점이사라지고있는시대에서점이라는공간을통하여책의가치와책문화의중요성을알리고있다.또한오랜역사의시간을지켜온서점들과서점은어떻게시민들의자부심이되었는지보여준다.

-유럽의책의도시와책마을에서만난특별한서점문화
-네덜란드의데이븐떠를시작으로네덜란드,벨기에,프랑스,독일,영국,
포르투갈의서점들이책의역사를이어온책문화!
저자는책에대한역사와문화가고스란히담긴유럽의서점들은책만파는게아니라문화를팔고그문화를향유하는시간을판다고설명한다.
저자가살고있는네덜란드의데이븐떠를시작으로네덜란드,벨기에,프랑스,독일,영국,포르투갈의서점과책마을을순례했다.네덜란드암스테르담의고서점과독립서점들,세계적으로아름다운서점으로손꼽히는부칸들도미니카넌과반더스인더브루어른,네덜란드의책마을브레이더포르트,브뤼셀의책마을흐뒤와음식과독서를연결한서점쿡앤북,프랑스의르블뤼에,셰익스피어앤컴퍼니,책의도시였던리옹에서만난서점의역사,독일의역사적인서점문화를보여주는노이서부흐운트쿤스트리안티쿠아리아트,마이어셰드로스테서점,후겐두벨,하인리히하이네의하우스,영국의워터스톤즈,해저즈,포르투갈의버트란드,리브라리아레르데바가르,포르투렐루서점등을소개한다.

유럽최대의책장터가열리는네덜란드의도시‘데이븐떠’는공식적으로등록된고서점만5천개가넘고소규모서점은더많다.1989년에시작되어2018년에서른번째를맞는데이븐떠책장터는매년8월에열린다(2018년에는8월5일열린다).과거찬란한부유함을누렸던한자동맹도시였던데이븐떠에서는아이젤강을중심으로무려900여개에가까운책부스와13만명의사람들이모여드는거대한책축제가개최된다.첫해에는주민50명이모여순수문학,희귀서적등으로소규모장터로시작되었는데해가거듭될수록규모는점점커졌다.매년마다변함없이책의도시데이븐떠의베르그교회를중심으로아이젤강가를따라수많은책들의향연이펼쳐진다.

네덜란드에는영국의헤이온와이로불리는책마을‘브레이더포르트’가있다.1993년에책마을로변신한브레이터포르트에서는책장터가열린다.저자는책마을의가치는사라져가는책,소멸또는잊혀져가는책을되살려놓는데있다고말한다.책마을은마을사람들의생계이기도하지만마을사람들의자존심이고자랑이다.따라서책마을브레이더포르트는책마을의정서를팔고책마을의역사를팔고책마을의정신을파는곳이다.
벨기에의‘흐뒤’도책마을이다.해발450미터의고원지대이자초원의숲으로이루어진환상적인풍경한가운데있는책마을흐뒤는1984년기자였던노엘앙슬로가창고를개조한도서관을만들면서시작되었다.부활절을책의축제날로바꾼열정이지금까지이어져오고있다.

오래된명성에도우여곡절을겪으면서시간을지켜오는서점들이있다.영국의<가디언>지가세상에서가장아름다운서점1위로꼽는서점‘부칸들도미니카넌’의역사도깊다.2013년에재정난을겪으면서2014년2월에문을닫았지만회생을위한협상을거쳐셀렉시즈도미니카넌에서부칸들도미니카넌으로이름을바꾸고다시그모습을회복했다.
《프로방스에서의1년》을쓴저자피터메일이좋아했다는서점,프로방스에있는서점‘르블뤼에’도화려한명성에도불구하고경영난으로위기에봉착하자크라우딩펀딩을통해서점의역사를시민들이지켜냈다.

책마을의가치는오래된책의가치만을말하지않는다.사라져가는책,소멸또는잊혀져가는책을되살려놓는데의미가있다.저자는서점을고요하고낭만적으로운영한다는것은눈물겨운이야기라고말한다.앞으로더번창하거나혹은더어려운일에봉착할지도모르는현실에서서점을살리고자노력한서점주인과그서점을사랑한시민들이있기에‘시간을파는서점’들의역사는지속될것이다.
《시간을파는서점》은독서인구가감소하고종이책을찾는사람이줄어드는추세에유럽의여러서점들이시간을지켜내는이야기들을풀어내고있다.

서점순례와글쓰기를통해
육아의고됨과주부우울증극복
《시간을파는서점》이독자들에게주는빼놓을수없는의미는글쓰기로육아의고됨과주부우울증을극복했다는점이다.한국에서특수학교교사로일하면서세아이를키운저자는남편의유학을따라네덜란드에가서넷째를낳으면서육아의고됨과주부우울증을앓게되었고,우울증을극복하고자네딸들과네덜란드를시작으로유럽의서점을순례하고글을쓰기시작했다.따라서이책은여행기가아니라순례기이다.책이있는공간을찾아나선순례는보다성숙해진네딸을둔엄마로‘변신’할수있었던계기가되었다.더불어스스로의존재감을되찾으며주부우울증도극복할수있었다.

?시간을파는서점?은서점에대한단순한소개가아니다.우리가다시생각해봐야할책에대한진정한가치,책이있는공간으로서서점의역사와문화에대한애착이담겨있다.2018년은문화체육관광부에서지정한‘책의해’이다.서점들의자리가위태로워지고있는시대에,서점들이살아내기위한몸부림치는현실속에서,독자들이책을만날수있는공간을이책을통해생각해보면좋겠다.
《시간을파는서점》의표지이미지는과거출판과인쇄업이성황을이루었던책의도시로서책의르네상스시기를보냈던리옹의벽화마을이다.책의르네상스가다시오길희망하는마음으로저자가직접찍은리옹의벽화마을을표지로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