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권장희

권장희
1964년충북괴산에서태어나청주에서세광고등학교를다녔고,87년고려대학교정치외교학과를졸업하여숭실고,한영외국어고등학교에서6년간교사로아이들을가르쳤다.
한영외고교사시절1992년10월에<좋은교사운동>의모태가된기윤실교사모임창립에참여하여초대대표로활동했다.
1994년부터시민운동가로삶의현장을바꿔기독교윤리실천운동에서간사로일하며시민참여를통한사회정의실현을위해노력하였으며,1998년‘중앙일보’가선정한한국의리더시민운동부문에선정되었고,1999년‘월간말’한국의희망386리더기독NGO부문에선정되었다.
1998년부터국가청소년위원회매체분과정책자문위원,영상물등급위원회위원및부위원장,여성가족부정책자문위원등을역임하며,청소년유해환경개선과미디어환경개선을위한정부정책입안과추진에참여하였고,청소년게임중독예방을위한셧다운제도를입법하였다.
2013년CBS강연프로그램인‘세상을바꾸는시간,15분’(세바시347회스마트폰으로부터아이를구하라)특강을비롯하여2014년YTN강연토크프로그램이홍렬의소통과나눔이있는이야기(소나기5회스마트폰중독위기의아이들),2015년KBS2여유만만(4월6일,스마트한세상,위기에빠진아이들),2016년KNN특집방송‘스마트한세상위기의아이들’,EBS라이브토크부모등에서TV특강을하였다.
2005년부터우리나라최초의인터넷게임중독예방교육민간기관인‘놀이미디어교육센터’(www.norimedia.com,전화02-2637-8725)의소장을맡아청소년,부모,상담전문가,교사등청소년과청소년지도자들에게영상미디어중독의위험성과예방법을나누며기쁘게일하고있다.
저서로『공부집중력확높이는우리아이게임절제력』(2010년,마더북스),『인터넷게임세상스스로지킨다』(2011년,도서출판놀이미디어),『굿바이스마트폰헬로드림』(2016년,놀이미디어교육센터),『스마트폰으로부터아이를구하라:스마트폰시대두뇌발달보고서』(2018년,마더북스)등이있다.
가장좋은친구이자동역자인아내안미영과이제청소년기를지나청년의삶을시작한딸권예린과함께살고있다.



목차

프롤로그:스마트폰시대두뇌발달보고서를펴내며
추천사:이형초|당신뇌를다른어떤것과바꾸시겠습니까?
권종희|스마트폰과함께자라는첫세대들을위한솔루션

1부우리아이의뇌는‘종합레저타운?!’

1장_동물의뇌,인간의뇌
2장_인간의뇌,대뇌피질속의놀라운나노세계
3장_시냅스의가소성
4장_종합레저타운으로재개발되고있는아이들의뇌

2부스마트폰은아이들을똑똑하게만들수있는가?

1장_스마트기기는장난감이될수없다!
2장_스마트폰의영상이미지는아이들의뇌에각인된다
3장_스마트기기의반복적시청은팝콘브레인을만든다
4장_영유아기스마트한뇌발달은오감을사용하는것이다

3부스마트폰사용을줄여야학습하는뇌가자란다

1장_스마트폰등장10년,아이들은어떻게변했나
2장_스마트폰을사용할때뇌활동
3장_생각을확장하는시냅스를튼튼하게건축하는듣기와읽기
4장_생각의확장을통한학습의3단계
5장_공부잘하는뇌는만들어진다
6장_좋은책을잘읽혀야학습하는뇌근육이튼튼해진다

4부4차산업혁명시대를준비하는진로지도는스마트폰내려놓기

1장_스마트폰이자녀의진로를바꾼다!
2장_최고의진로지도는디자인하는뇌를만드는것이다
3장_검색이아니다.사색이되어야학습이다
4장_스마트폰을내려놓고대학에갈때까지2G폰을사용하라

5부부모와자녀의관계지수,스마트폰을이긴다

1장_당신의가족은누구입니까?
2장_스마트폰과의전쟁을시작하기전에관계지수를먼저높여라
3장_자녀와의높은관계지수는자녀가성공하는최고의DNA다
4장_자녀의공부를붙잡지말고관계지수를높여라
5장_부모의의지를넘어선자녀만의인생설계도면이존재한다!
6장_자녀교육의목표를바꿔라!
7장_엄마는자신과의싸움에서승리한전사

6부스마트폰을스마트하게사용하기위한제안

1장_접근성을멀리하라
2장_가정에서미디어사용수칙을정하라
3장_정기적으로앱청소시간을가져라
4장_스마트폰휴(休)요일,미디어가잠자는날을만들어라!

에필로그:“상준아,아빠는네머릿속에도서관을짓고싶어”

출판사 서평

스마트폰과의전쟁을치루고있는
부모들을위한솔루션

자녀가스마트폰중독에빠질것이염려되거나
중독에서벗어나길원한다면
일단가정에서스마트폰의접근성을어렵게해야한다!

이책『스마트폰으로부터아이를구하라:스마트폰시대두뇌발달보고서』는스마트폰등영상미디어기기들이발달기와청소년기아이들의뇌발달에미치는악영향으로부터우리아이들을지켜내고인도하는저자권장희놀이미디어교육센터소장의구체적,실천적해법과솔루션을담고있다.

이책은게임중독의폐해와위험성을경고하면서게임중독으로부터우리아이들을지켜내기위한예방교육을해온저자권장희소장의『우리아이게임절제력』에이은두번째역작이다.

스마트폰시대를살고있는아이들을둔부모들에게저자권장희소장은“당신아이의뇌를다른어떤것과바꾸시겠습니까?”라고묻는다.저자는지난20여년간미디어중독예방교육전문가로활동해오면서최근들어아이들의일상생활에깊숙이파고든스마트폰의위험성과뇌에미치는영향을검증해오면서해법을부모들에게전파하고있다.이책을통해저자는부모들이스마트폰미디어를적절하게통제하고절제하면서건강하고현명하게자녀를키울수있는노하우를공유하고자한다.

“이책을읽는부모들에게당부하고자한다.
뇌가만들어지는결정적시기를살고있는자녀들에게
스마트폰사용이뇌의크기를1/3이나줄어들게한다면
그것이무엇을의미하는것인지부모들이진심으로이해하고,
진실을꼭알게되길바란다.
그리하여부모들이실천의지를핑계대지않고,
절대적으로스마트폰을멀리해야할당위성에따라
자녀를훌륭하게키워내길소망한다.”

아이의손에스마트폰을쥐어주는순간,아이의뇌는병들기시작한다!!

국제학술지‘사이언티픽리포트(ScientificReport)’에의하면2014년6월일본기후대학연구팀은스마트폰에서많이나오는블루라이트,즉파장이짧은푸른광선이망막세포를실제파괴한다고주장한바있다.쥐의망막세포에청색과녹색광선을쏘았더니녹색에선그대로있던세포들이청색빛아래에선80%가죽어버렸다는것이다.청색광선에노출될때만활성산소량이40%이상급격히증가하여세포를죽게했다는것이다.

▶왜부모들은스마트폰과의전쟁을선포해야하는가?

각종미디어를통해스마트폰중독이아이들에게미치는악영향에대해서우리는알고있지만오늘도아이들의손에스마트폰을쥐어준다.스마트폰은안사주면사줄때까지아이에게시달리고,사주고난후에는스마트폰에서헤어나오지못하는아이를보면서후회하게된다.이제부모들에게스마트폰은피해갈수없는숙명적과제이다.부모들의무지와방치로인하여더이상아이들의뇌를병들게해서는안된다.스마트폰과의전쟁이필요한이유이다.

▶스마트폰에몰입된아이는뇌발달과학습저하의모습이뚜렷하다!

저자는지난20여년이상게임,스마트폰등에지나치게몰입되어있는아이들을현장에서관찰하면서이러한아이들의행동과뇌발달상태사이에상관관계가깊다는결론을얻었다.또한스마트폰중독에더욱주목해야할부분은중독증상은서서히진행되고부모가이를감지하게될때는이미회복이늦어버린경우가많다는것이다.

▶내아이에게독약을마시게하는부모는없다!

귀하고사랑스러운내아이에게좋은음식을먹이려고노력하지독약을마시게하는부모는없다.그러나아직인지발달이완성되지않은유아동기아이에게스마트폰을자연스럽게쥐어주며잠시나마가정의평화(?)를누리려는부모를우리주변에서쉽게발견할수있다.스마트폰중독으로인한뇌손상과인지능력저하는갑자기찾아오지않는다.우리아이의정신을건강하게만들수있는첫걸음은바로부모가스마트폰의위험성과심각성을인지하고스마트폰사용에대한통제와규율을만드는것에서부터시작된다.

▶우리아이,스마트폰을어떻게사용하게해야할까?

미디어중독예방교육전문가로서20여년간수많은중독사례를접하면서예방교육을펼쳐온저자는스마트폰은고등학교때까지아이가소유할수없게하는것이가장좋은방법이지만,꼭필요한경우에는스마트폰의접근성을통제하고가족회의를통해아이스스로절제하는방법을터득하도록도와주어야한다고권고한다.

▶우리나라유아동19.1%,청소년30.3%스마트폰중독빨간불!
-스마트폰과의존위험군중학생가장높다

유아동과청소년들의스마트폰중독위험성은정부의공식통계조사에서도확인된다.우리나라유아동(만3~9세)의19.1%,청소년(만10~19세)의30.3%가스마트폰과의존위험군인것으로드러나충격을주고있다.이는한마디로말하면유아동은10명중2명정도,청소년은10명중3명이스마트폰을지나치게의존하여중독수준의상태에이른것을의미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한국정보화진흥원이2018년2월발표한만3세이상69세이하스마트폰(인터넷)이용자,1만가구(29,712명)를대상으로가구방문면접조사한‘2017년스마트폰과의존실태조사’결과,유아동과의존위험군은2015년(12.4%)대비19.1%로큰폭으로늘어났다.이는전연령중유아동과의존위험군이최근3년간가장큰폭으로증가(6.7%p)한수치로정부는저연령층의스마트폰과의존위험성에대한대책마련이필요하다고보고있다.

스마트폰과의존은“과도한스마트폰이용으로스마트폰에대한현저성이증가하고,이용조절력이감소하여문제적결과를경험하는상태”를말한다.이번조사결과스마트폰과의존위험군3대요인중유아동은현저성(다른어떤것보다스마트폰을갖고노는것을좋아한다),청소년은조절실패(스마트폰이용시간을조절하는것이어렵다)가가장두드러진특징으로나타났다.

정보화진흥원의이번조사에따르면청소년의과의존위험군은30.3%에달했다.이는스마트폰을사용하는청소년10명중3명이과의존위험군에속한것으로전연령대중스마트폰과의존위험군비율이가장높게나타났다.스마트폰과의존위험군은학령별로는중학생(고위험3.9%,잠재적위험30.4%)이가장높았고,초등학생-초등학생순으로조사됐다.

특히부모가과의존위험군인경우,유아동및청소년자녀도위험군에속하는비율이부모가일반사용자군인경우보다높게조사돼부모의스마트폰사용습관이자녀에게도큰영향을미치는것으로나타났다.스마트폰으로부터아이를구하려면부모가먼저스마트폰사용습관을혁명적으로뜯어고쳐야하는것이다.

스마트폰과의존위험군의대상별스마트폰주이용콘텐츠는유아동의경우게임(89%),영화·TV·동영상(71.4%)순으로,청소년은메신저(98.8%),게임(97.8%)순으로조사됐다.특히스마트폰과의존위험군중유아동의70.1%,청소년의61.5%는게임부작용을가장우려했다.인터넷게임중독의폐해가고스란히스마트폰에서까지이어지고있는것이다.

우리아이들을스마트폰으로부터절대적으로멀리해야할당위성을정부의이번공식통계조사가반증해주고있는것이다.권장희놀이미디어교육센터소장의『스마트폰으로부터아이를구하라』는스마트폰의폐해로부터아이를지켜내는실천해법을부모들에게알려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