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학교에 보내길 잘했어 : 편견 없이 포용과 존중을 배우는 사랑스런 두 아이와 엄마의 성장기

프랑스 학교에 보내길 잘했어 : 편견 없이 포용과 존중을 배우는 사랑스런 두 아이와 엄마의 성장기

$14.80
Description
2019 브런치 자녀교육 분야에서
가장 주목 받은 바로 그 프랑스 국제학교 이야기!
- 엄마도 아이도 행복한 프랑스 학교의 비밀

프랑스 국제학교에 다니며 포용과 존중을 배우는 아이들
영어도 프랑스어도 다국어도 문제없다!
경쟁하지 않고 비교하지 않는
프랑스 학교교육과 한국 엄마 육아의 만남!

이 책 〈프랑스 학교에 보내길 잘했어〉는 한국을 떠나 이국땅에서 아이들을 프랑스 학교를 보내며 아이도 엄마도 행복한 프랑스 학교 교육을 경험하고 있는 한국 엄마와 아이들의 성장기다.
저자는 한국에서 간호사로 일하다 경쟁적이고 팍팍한 삶에 회의를 느껴 네팔로, 인도로 길을 떠났다. 그녀가 엄마가 되어 이번에는 두 아이를 프랑스 국제학교에 보내고 있다. 두려움을 안고 시작한 낯선 길. 우연히 만난 프랑스 학교에서의 교육 경험은 아이들을 행복하게 키우기 위해 과연 우리 어른들이 지금 당장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 깊은 울림과 자극을 준다.
프랑스 학교의 가장 큰 장점은 누가 뭐래도 ‘비교와 경쟁이 없다’는 점. 이는 프랑스 국제학교에도 해당한다. 교실 안에 경쟁이 없으니 자연히 누가 누구보다 잘하고 못하느냐를 따질 필요가 없다. 비교 당하지 않는 아이들은 행복해 보이고 친구들과 경쟁하지 않으니 그저 즐겁게 어울려 학교를 다닌다.
저자는 “어쩌면 가장 행복한 아이는 한국 학교를 다니는 아이도, 프랑스 학교를 다니는 아이도 아니라, 바로 ‘비교 당하지 않는 아이’, ‘자기 속도대로 성장하고 있는 아이’”라고 말한다.
다른 아이들이 잘하는 것이 아닌 내 아이가 원하는 것을 함께 바라보고, 다른 아이의 속도가 아닌 내 아이의 속도에 맞춰 아이를 기다려주는 일. 저자는 프랑스 학교를 경험하며 바로 이것이 우리 아이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필수조건이라고 확신한다. 또한 편견과 차별 없는 교실 안에서 다름을 존중하는 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히며 성장하는 아이들의 빛나는 순간도 담담하게 풀어낸다.
한국의 경쟁적인 교육 환경을 고스란히 경험하고 매 순간 남을 의식해야 하는 팍팍한 한국의 사회생활을 겪으며 살아 온 엄마는 때때로 아이들을 재촉하며 화를 내기도 하고 소심함에 움츠러들며 시행착오를 겪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을 프랑스 학교에 보내며 엄마 역시 두려움 속에 도전하고 경험하고 부딪치며 한 걸음 한 걸음 성장해 나간다.

저자는 프랑스 학교에서 배운 것들을 이제 나누고 싶다고 말한다.
지금 우리 아이들은 과연 행복한가 묻고,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어른들의 약속’을 제안한다.

1. 내 아이를 다른 아이와 비교 하지 않기
2. 경쟁을 부추기는 환경에 동조하지 않기
3. 내 아이의 꿈이 무엇인지 알기
4. 조금 느리고 못해도 아이의 시간을 기다려 주기
5. 무엇보다 내 아이가 환하게 웃고 있음에 감사하기

경쟁하지 않고 비교하지 않는 프랑스 학교 교육과 한국식 엄마 육아의 만남, 다국적 문화 안에서 차별과 배제 대신 포용과 존중, 세계 시민 정신을 배우며 성장하는 아이들의 이야기, 아이도 엄마도 행복한 프랑스 교육의 비결을 이 책 속에서 발견할 수 있다.
저자

최선양

저자:최선양
인도에살며,프랑스국제학교에다니는두아이와함께행복한삶,행복한교육을고민하고있다.한국에서종합병원간호사로일했고,코이카해외봉사단원으로네팔에서2년간봉사활동을했다.?이후메디컬NGO단체에서활동하면서아이티긴급의료구호활동,라오스안면기형지원사업,국내이동진료사업등에참여했다.많은여성들처럼출산과함께하던일을그만두고경력단절을겪었다.
어린아이둘을데리고남편과함께방글라데시로떠나6년을살았으며,지난해부터인도로터전을옮겨새로운도시에적응하고있다.우연히만난프랑스국제학교에아이들을보내며아이들이행복한교육이무엇인지구체적으로고민하게되었다.더많은아이들이비교와경쟁,차별없는교육환경에서행복하게자랄수있기를기대하며긴글을쓰게되었다.
몇해전부터온라인브런치작가로활동하고있으며,인도,프랑스국제학교,교육,아이들과함께하는일상에대해글을쓰고있다.미술가는아니지만그림을그리고,심리학자는아니지만아이들의마음을궁금해한다.?아이들과함께공감하고소통하며성장하는어른이되길꿈꾼다.그러한경험을담아이책『프랑스학교에보내길잘했어』(마더북스)를출간했다.

목차

프롤로그_아이도엄마도행복한프랑스학교의비밀

1장.행복을찾아떠난여정
1.우린지금여기에있어
2.앙두트와_아이티에서만난아이들
3.행복을찾아떠난곳,방글라데시
4.또하나의선택,프랑스국제학교

2장.어서와,프랑스학교는처음이지?
1.아이들의첫학교
2.영어가전부는아니야_프랑스학교의다중언어교육
3.한국에만있는??한글떼기??
4.차별과배제가없는교실안통합교육

3장.내아이를세계시민으로키우고싶다면
1.초등1학년때시작하는시민윤리교육
2.세계의시작은바로나_프랑스역사교육에서배우다
3.일상의모든것이예술이야
4.피부색으로편을가르는건못난짓이야

4장.언어를배우는데도기다림이필요하다
1.프랑스어도,영어도모르던아이들의언어습득비결
2.엄마,라빠가뭐야?_부모가성장해야아이도성장한다
3.프랑스어숙제와씨름한판

5장.경쟁없는학교
1.상장도등수도없어요
2.선행학습은없고반복학습만있을뿐
3.아이들은땀을흘려야해요
4.결과보다과정이중요해

6장.차별없이편견없이,아이가자라는순간
1.방학이너무많아
2.외로운시간을이겨낸용기
3.스스로알을깨고나온병아리가건강하다
4.구멍난양말을신어도괜찮아
5.깍두기와스파게티를존중하다
6.난네가제일좋아_따돌림없는교실
7.사랑은움직이는거야_사랑꾼들의학교
8.배고파도재미있는프랑스친구들의생일파티
9.출산율보다부러운사회보장제도
10.프랑스아이들은배려심이많다고?_아이들은그저아이들일뿐
11.교장선생님은너무바빠

[인터뷰]발레리빌러스(ValerieVillers)뭄바이프랑스국제학교교장
"친구와의경쟁은없지만자신과의싸움은아이를건강하게만듭니다!"

7장.읽기와쓰기,우리아이공부법
1.한글공부비법
2.상상력과잡동사니로배우는세상
3.속도보다감성_아빠가영어책읽어주는시간

[인터뷰]영어동화책읽어주는지안이소은이아빠
"아이들스스로하고싶어할때함께읽어요"

8장.엄마말고쏘냐
1.영알못탈출하기
2.완벽한남자도,완벽한나라도없다
3.널절대과소평가하지마!

9장.아이들의행복한미래를위하여
1.아이들의시계는같은속도로가지않는다
2.너희는정말특별한사이야
3.두려움없이행복을향해걷는길

에필로그_정상에오르지않아도괜찮아.우리는충분히행복하니까

출판사 서평

행복을찾아떠난엄마,프랑스학교를만나다

이책『프랑스학교에보내길잘했어』는프랑스학교에서편견없이포용과존중을배우는사랑스런두아이와엄마의성장기다.프랑스국제학교에두아이를보낸엄마는단정짓지않기,기다려주기를배우며아이를대하고,아이들은경계없이헤엄치기를하면서행복을느끼며자라고있다.

한국에서종합병원간호사로일했던저자는경쟁속에서끊임없이남을의식하며살수밖에없는한국에서의팍팍한삶대신자신에게집중할수있는삶을찾아네팔,인도등이국으로떠난다.두아이를키우는엄마이기도한그녀는이국땅에서우연히만난프랑스학교에아이들을보내며진정아이들의행복한삶,아이들이행복한교육은무엇인지고민하게된다.

그녀가만난프랑스학교안에서,아이들은친구와의경쟁이없어도자신만의속도로성취하고성장해나간다.선생님은아이들을한인격체로존중하고,아이가스스로성장할때까지기다려준다.편견과차별이없는교실안에서아이들은서로다른문화를존중하는법을배우고,세계시민으로서의도덕과자질을자연스럽게익혀나간다.

저자는“어쩌면가장행복한아이는한국학교를다니는아이도,프랑스학교를다니는아이도아닐는지모른다”고말한다.바로‘비교당하지않는아이’,‘자기속도대로성장하고있는아이’가가장행복한아이가아닐까하고되묻는다.

행복을찾아떠난길에만난프랑스학교에서교육경험은,아이들의행복을위해우리어른들이지금당장해야할일이무엇인지에대해깊은반성과울림을준다.

◎추천글

공부를잘하는아이보다즐길줄아는아이가더행복해보인다는말,너무공감돼요.
-dor****

다들성적에관심없다는말이왜이리와닿는걸까요?한국교육에상처받은
부모로서부러울뿐입니다.-북**

그저학습능력상위1%를걸러내기위한시스템인한국교육.프랑스학교교육은
‘모두를위한교육’처럼보여서부럽습니다.-모*

시험으로길러지는경쟁능력이진짜사회에나갔을때효과를발휘할수있을까요?실전에선약해지는한국식경쟁교육에대해다시생각해보게됩니다.-le**

교사로서많은반성과울림을주는글입니다.-향**

비교와경쟁없는환경에서자유롭게자라는아이들.부모가아이들에게해줄수
있는가장큰선물이네요.-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