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자의 그림일기 2

은퇴자의 그림일기 2

$20.00
Description
잠 못 이루는 밤,
나는 그림을 그리고,
일기를 쓴다.

처음에는 그림 그리는 것이 어색했는데, 점점 그림 실력이 느는 것을 느꼈다.
그림일기를 작성하는 데도 1시간 30분 정도 걸렸던 일이 소재만 있으면 30분 만에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자신감이 붙었다.
저자

최범규지음

1955년강릉옥천동에서태어나강릉중·고등학교를졸업하고제주대학교원예과를졸업한후인천만수2동사무소,제주교도소교도관으로잠시재직하였다.
경남의동중학교,거창농업고등학교에서4년간근무하고,고향인강원도로전입하여여량중학교,동광농고,홍천농고,강릉농고에서재직하였다.
관동대학교교육대학원상담심리학과를졸업한후춘천교육청에서전문상담교사로근무하던중2006년8월에명예퇴직하였다.퇴직후4년간홍천농고기간제교사를포함하여총28년3개월동안교직에서근무하였다.
2015년처가가있는제주에정착하여농업인으로제주대학교평생교육원에서유화,드로잉,수필등을배우면서은퇴자의삶을이어가고있다.

목차

이책은목차정보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마디가있어야대나무가성장하듯사람에게도쉼이있어야강하고곧게성장할수있다.”

28년3개월교직생활후명예퇴직을한저자는처가가있는제주도에정착하여농업인으로은퇴생활을시작한다.은퇴후저자는바깥세상을그리워하여새장밖으로나온새처럼마냥자유롭게훨훨날아다닐것같으리라생각했지만,이제마땅히가야할곳이없어진상황에당황한다.그래서다시새장안을그리워하지만,다시돌아갈수없는은퇴자의삶이기다린다.
갑자기집에갇히게된은퇴자로서저자는이제외로운호랑이가되어만성질환과수면장애에시달리며인생의의미를다시각성해나간다.우울증과자아존중감의결여로힘들어하면서도홀로산행을하며걷기운동을하거나이웃들과어울리며은퇴생활의단조로움을극복해나간다.
늙어감에도끝없이배워야한다고생각한저자는평생교육원에서드로잉과수필을배우며익히는방법으로마음의수양을쌓아가던중고향을그리워하고친구들을생각하면서시간의무료함을달래려고종이한장과연필한자루로일기를쓰기시작한것이그림일기로발전하게된다.1년동안기록한그림일기는가족들의응원에힘입어〈은퇴자의그림일기〉라는두권의책으로탄생하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