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그 너머의 울림 (발길 마음이 머문 자리 이야기)

풍경 그 너머의 울림 (발길 마음이 머문 자리 이야기)

$30.00
Description
스스로를 ‘중졸 그림쟁이’라고 칭하는 저자는 정규 미술 교육을 제대로 받아본 적이 없음에도 22세에 개인전을 열 정도로 천부적 재능을 타고 났지만, 이후 생계로 20여 년 동안 화단을 떠나게 된다. 그리고 51세에 그림에 대한 소명의식을 가지고 풍경 그 너머의 울림을 추구한다. 이를 위하여 그는 단정하면서도 진한 여운을 남기는 방식의 풍경화를 보여준다. 그 풍경은 작가 스스로 이야기하듯이 그림은 ‘치유이며 사랑이고, 평화’인 셈이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서정(抒情)으로 가득 찬 작가의 정서와 감성을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김선진지음

서양화가.1958년가난한집막내로태어나정규미술교육을제대로받아본적없이22세에첫개인전을시작으로그림인생을시작한다.24세에세번째개인전후생계로인해20여년동안화단을떠났다가51세에이르러그림에대한소명의식을가지고2012년다시서양화가로돌아와2014년네번째개인전을열었다.학연과인맥없이외롭고막막한시간을보내는동안오히려기존의틀에얽매이지않는자유로움을느끼면서자신만의그림세계를완성시킨다.그것은작품에작가의정서와감정이담긴서정의풍경화였다.다시개인전을준비하면서이번책에서는120점의유화와110점의수채화를수록하였다.20여회의초대전및개인전,그리고국내외아트페어등에활발히참여하면서현재는한국미술협회,한국야외수채회,전업작가회회원으로활동하고있다.

목차

1.치유,사랑,평화의풍경
2.SceneryofHealing,LoveandPeace
3.작가노트
4.두번째출간을축하하며
5.유화
6.서정(抒情)을말하다
7.수채화

출판사 서평

1.발길마음이머문자리이야기

김선진작가는풍경그너머의울림을추구한다.이번책에는유화110점과수채화100여점을실려있는데,이그림들을통해감상자들은작가가보여주는다양한풍경의맛을느낄수있다.이를위하여작가는단정하면서도진한여운을남기는방식으로서의회화를보여준다.그일련의풍경화를보고있으면,작가특유의섬세한감각을느낄수있다.그풍경은일관된에너지감으로채워져있는데,회화적맛에흠뻑젖어있다고할수있다.
작가스스로이야기하듯이그림은‘치유이며사랑이고,평화’인셈이다.때로는작업이고통으로다가오기도하지만,그치유를위해서는결국작업행위외에는다른대안이없음을작가는잘알고있다.이러한태도로부터작가의작업은제작자한개인의산물을넘어감상자에게도같은수준의치유적의미로다가온다.즉,작가에게있어서이틀은작업의근간이자자기고백이된다.외견상작가가풍경을통하여추구하고자하는것은자연의아름다움일것이다.그러나작품이면을채우고있는작가의정신성은더큰의미로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