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필 그리움을 당신에게 엎질렀다 (무심코 스쳐 보낸 모든 것들이 그립습니다)

하필 그리움을 당신에게 엎질렀다 (무심코 스쳐 보낸 모든 것들이 그립습니다)

$14.50
Description
지친 영혼을 토닥토닥 어루만지는 감성 에세이!
“내 곁에 있기에 소중함을 모르고 스쳐 보낸 모든 것들이 그립습니다!”
지친 영혼을 토닥토닥 어루만지는 감성 에세이!

당신에게도 그리운 사람이 있는가? 무언가에 대한 그리움을 늘 간직하고 사는 쓸쓸한 우리들에게 신현택 작가의 감성 에세이가 작은 위로의 손길이 되었으면 한다. ‘하필 그리움을 당신에게 엎질렀다’에 수록된 신 작가의 에세이들은 우리 곁에 있기에 소중함을 모르고 스쳐 보낸 모든 것들에 대한 그리움을 담고 있다. 특히 저자는 글이라는 것이 방향제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한다. 세상이 조금은 꿉꿉하고 습한 냄새를 풍기는 것이라면, 방향제 같은 글로 덮기보다는 같이 땀을 흘리는 글쟁이가 되고 싶은 것이 신현택 작가의 생각이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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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신현택

저자신현택은1992년부산에서태어났다.2017년북플라자가주최한에세이공모전에서〈제습제〉라는작품으로대상을수상하였고,동작품이《아직은따뜻한우리》의대표작으로수록되었다.공모전대상수상의특전으로발간된《하필그리움을당신에게엎질렀다》는힘겨운이시대를살아가는사회적약자들에대한따뜻한시선과삶에대한애착을묵직한목소리로노래한작품이다.

목차

제1장그리운당신
신호등
붕어빵
재수(再修)에들어서는너에게

여백결벽증
발렌타인데이초콜릿
지네와뱀
얼리는것과태우는것
관계지우기
당신은미리기름을두릅니까?
제격에맞지않는것들
징검다리
발걸음
유자청
카톡역설

윤동주시인을떠올리며
감정의리어카

제2장스쳐가는풍경
월요일에도사과나무는
새의비상
떨어지는모든것
귤처럼살아보자
자전(自轉)
꽃과벌
달팽이집의무게
흩어짐
미지근함
오래본다
깊어져간다는말
나이드는걸까
시차
처음떨어지는눈
고도
KTX차창을바라보며
조약돌과파도

제3장일상의향기
따스한소리
순댓국밥
노트절취선
온도조절이안되는샤워기
두루마리휴지와사랑
컴퍼스
키위스무디그리고빨대
다리미판과다리미
크레인
신촌역교통표지판
여우와신포도sourgrapes
찐빵에게겨울이란
사포
방치하는것이아닙니다
가로등
계절의모퉁이

제4장술고픈밤
왜어제그랬을까?
제습제
불룩한주머니
굳은살
할머니
잔인한진실
회기동파전골목
낯선천장
잔상
깃털
형광펜과검정색만년필
페르시안고양이
밀물을더오래보고싶으면
잠수함
갈증

출판사 서평

녹록지않은삶을살아가는이시대청춘에게특별한위로가될뽀오얀쌀밥같은이야기

캥거루족,가성비,헬조선,삼포세대….오늘날을살아가는2·30대청춘들을묘사하는신조어이다.팍팍한단어의뜻에서알수있듯,이시대청춘의삶은녹록지않다.
아등바등하루를버티며삶을견디어가는것이다.신현택작가는《하필그리움을당신에게엎질렀다》를통해2·30대청춘들에게작가만의특별한희망의메시지를건네고있다.
작가의글은마냥경쾌하고발랄하지만은않다.화려한미사여구는없지만,그대신소박하고진중한문장으로글을읽는독자들의마음을감싸안는다.마치오래씹으면씹을수록단맛이느껴지는뽀오얀쌀밥처럼,이책은책장을다덮고나서도오래도록길고뜨거운여운을남긴다.
당신에게도그리운사람이있는가?무언가에대한그리움을늘간직하고사는쓸쓸한우리들에게이책이작은위로의손길이되었으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