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어 프로젝트 (남자들만 모르는 성폭력과 새로운 페미니즘)

악어 프로젝트 (남자들만 모르는 성폭력과 새로운 페미니즘)

$15.78
Description
여성이 일상적으로 겪는 성폭력과 성차별을 그려낸 그래픽 북!
여성이 일상적으로 겪는 성폭력과 성차별을 다양한 에피소드로 풀어낸 그래픽 북 『악어 프로젝트』. 양성 평등 사회로 알려진 프랑스에서 논란이 될 만큼 성폭력이 발생하는 현실을 적나라하게 그려낸 이 책은 공공장소 성추행, 직장 성희롱, 데이트 폭력 등 다양한 성폭력 상황을 50여개의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이 책에서 눈에 띄는 것은 남성을 모두 악어로 그렸다는 점이다. 여성과 남성이 동등하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여성과 그 여성을 대상화하는 포식자인 남성. 즉 ‘악어’들이 있다고 말한다. 작품 속 여성들은 때로 은근하고 때로는 노골적인 악어들의 언행에 격렬하게 저항하기도하지만 충격을 받은 나머지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단순히 에피소드만을 풀어내기보다 성폭력과 성차별 피해자가 취해야 할 기본적인 자세부터 신체 방어 기술, 성폭력 신고 전화번호, 피해자를 보았을 때 목격자가 할 수 있는 일까지. 저자는 책 후반부에 성폭력에 대응할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며 성폭력 예방 교육에도 좋은 참고 자료가 될 만큼 구체적인 예시와 대책을 제시한다.
실제로 프랑스 대중 역시 책이 남성을 모두 악어로 표현한 것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했다. 그럼에도 저자가 남성을 악어로 그린 이유는 사실 분명하다. 여성의 입장에서 여성이 겪는 문제를 독자와 함께 느껴보고 싶었던 것이 그 이유다. 저자는 자신이 여성의 입장에서 서 보았듯이 이 책을 계기로 남성과 여성이 서로의 관점을 이해해볼 것을 제안한다.
저자

토마마티외

저자토마마티외(ThomasMathieu)는실험적이고도전적인주제선택과표현방식이돋보이는프랑스의만화가.브뤼셀의생뤽예술학교에서만화를전공하고,주로솔직하고과감한표현방식이돋보이는작품을발표해왔다.여성이일상적으로겪는성폭력과성차별을그린『악어프로젝트』는가감없는묘사와생생한현실고발로프랑스정치인들과주요언론의주목을받았다.블로그와텀블러에서다양한실험을계속하고있으며,책이출간된이후에도『악어프로젝트』연재를이어가고있다.『사랑스러운적과의동침(Intinimiti?Amoureuse)』,『타인들(LesAutresGens)』등의작품을발표했고,‘EspritBD’의‘digiteam’이나토마카덴느의웹툰‘LesAutresGens’,인터넷신문‘MauvaisEsprit’등다양한프로젝트에참여했다.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1.책소개(출판사책소개요약)

“저는길거리성폭력을몰랐습니다.”
남성작가의손으로그린여성의생생한경험담
성폭력과성차별문제를새롭게인지하고,질문하며,토론하게만드는책


이책은여성이일상적으로겪는성폭력과성차별을다양한에피소드로풀어낸그래픽북이다.양성평등사회로알려진프랑스에서논란이될만큼성폭력이발생하는현실을적나라하고과감하게그려냈다.공공장소성추행,직장성희롱,데이트폭력등다양한성폭력상황을50여개의에피소드에그려냈고,여기에실제상황에서오가는노골적인언행과욕설까지그대로담아생생함을느끼게한다.무엇보다남성을모두녹색의악어로표현한점이두드러진다.이책은여성과남성이동등하게존재하는것이아니라,여성과그여성을대상화하는포식자인남성,즉'악어'가있다고말한다.저자는이러한실험적인표현방식을통해남성과여성모두진정으로서로의입장을이해하고공존할방법을모색한다.남성과여성모두가성폭력과성차별문제를새롭게인지하고토론할수있게만드는책이다.
(※용어해설:‘성폭력’은성을매개로상대방의의사에반해이뤄지는모든행위를통칭하는말로,성희롱이나성추행,성폭행을모두포괄한다.)

2.출판사책소개

“당신은평소얼마나성차별이나성폭력을느끼는가?”
일상적으로만연한성폭력과성차별을가감없이담아낸그래픽북!


최근서울강남에서30대남성이일면식도없는20대여성을살해한사건을계기로여성혐오와성차별문화가격하게논란이되고있다.이사건이전에도여성을대상으로한다양한형태의폭력은끊임없이있어왔다.경찰청에따르면지난3개월간데이트폭력사범은2600명이넘는다.이수치는지난해같은기간의검거인원과비교하면40%이상증가했다.10명의남학생이여중생을집단성폭행한사건도우리사회에충격을안겼다.각종인터넷방송이나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여성을노골적으로성적대상화하는풍조가이미만연해있다.
양성평등국가로알려진프랑스도예외가아닌분위기다.최근프랑스전직여성장관들은자국의구조적인성차별과성희롱에반대하는공동성명을발표했다.크리스틴라가르드IMF총재같은유력정치인들도“나는성차별에싸워야했다.”라며성명에이름을올렸다.
여성이겪는성폭력과성차별은전세계적으로공통된문제인가?프랑스의한남성작가가여성들의경험담을직접듣고이를충실히그려낸작품을출간했다.신간『악어프로젝트』는여성이일상적으로겪는성폭력과성차별을50여개의다양한에피소드로그려낸그래픽북으로,우리의일상을돌아보게만드는탁월한책이다.

톨레랑스와양성평등의나라프랑스를들끓게만든책!
사회적논란으로결국전시되지못하다


2014년11월프랑스툴루즈에서는‘세계여성폭력추방의날’기념전시회가열렸다.이때이책『악어프로젝트』가초청되었다가취소되는사건이일어났다.프랑스의한정치인이이책을‘저속하고’,‘비도덕적’이라고비난한것이발단이었다.이를계기로프랑스정치인들이논쟁을벌였고,《르몽드》,《르피가로》등프랑스의주요언론도이책과전시취소사건을집중보도했다.
이책은프랑스사회를들끓게할만큼현실을적나라하게묘사했다.공공장소성추행,직장성희롱,데이트폭력등다양한성폭력상황에서실제로오가는낯뜨거운행태와욕설이그대로노출되었다.무엇보다도드라지는것은남성을모두녹색의악어로그려낸점이다.이책은여성과남성이동등하게존재하는것이아니라,여성과그여성을대상화하는포식자인남성,즉‘악어’들이있다고말한다.작품속여성들은때로는은근하고때로는노골적인악어들의언행에격렬하게저항하기도하지만충격에말을잃고눈물을흘리기도한다.저자토마마티외는작품에대한논란에“성폭력희생자들을생각한다면이작품이비도덕적이라는비판은그들에게굉장히민감한발언이다.”라며유감스러워했다.

“저는길거리성폭력을몰랐습니다.”
남성작가가직접취재한여성의생생한경험담
성폭력과성차별문제를새롭게인지하고,질문하며,토론하게만드는책


저자는스스로도남성을악어로그리는방식에고민이많았다고밝혔다.실제로프랑스대중역시이책이남성을모두포식자로표현한점에민감하게반응했다.그럼에도저자가과감한선택을한이유는사실분명하다.여성의입장에서여성이겪는문제를독자와함께느껴보고싶었던것이다.그는성폭력을겪은여성들을면밀히취재하여그들의경험담을그대로옮겼다.여성들의경험담을직접듣기전까지는길거리성폭력문제를체감하기어려웠다고고백한다.
성별간의대립과비난은작가의진짜의도가아니다.오히려저자는자신이여성의입장에서보았듯이이책을계기로남성과여성이서로의관점을이해해볼것을제안한다.생생한에피소드를통해남성은여성이겪는고충을여성의처지에서느껴볼수있고,만약피해자를목격한다면도움을줄수있을것이다.여성도너무나흔해서심상한것으로치부했던일상의문제를환기할수있을것이다.독자는이책을통해성폭력과성차별문제를새롭게인지하고,질문하며,토론할수있을것이다.
이책의마지막에는악어옷이갑갑하다며이를벗는남성이등장한다.이는남성이스스로인지하지못했던옷을벗고온전한인간으로마주하게만든다.그런의미에서이책의진정한목표는성별에따른공격이나대립이아닌이해와화합이다.남성과여성독자가현실의문제를함께인지하고남성과여성이진정공존할수있는방법을제안하는책이다.

실제성폭력상황에서유용한대처법소개!

저자는책후반부에서성폭력에대응할방법을구체적으로알려준다.성폭력예방교육에도좋은참고자료가될만큼구체적인예시와대책을알려준다.가해자에게의연한태도를유지하는등피해자가취해야할기본적인자세부터신체방어기술,성폭력신고전화번호,피해자를보았을때목격자가할수있는일까지소상히기술했다.이러한방법들은실제성폭력상황을이해하고대처할때유용할것이다.여성학전문가들이직접쓴성폭력과성차별실태,길거리성폭력반대운동등을소개하는해제도풍부히수록되어있어독자가이책을더욱깊게이해할수있게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