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존을 넘어서 2 (즐거운 여름밤 서늘한 바람이 알려주는 것들)

실존을 넘어서 2 (즐거운 여름밤 서늘한 바람이 알려주는 것들)

$20.00
Description
"실존을 넘어서2"는 김주호가 제시한 실존적 고민을 넘어 새로운 자아와 삶의 의미를 모색하는 철학적 에세이의 후속작입니다. 이 책은 전작 "실존을 넘어서1"에서 다뤘던 인간 존재의 불안, 고독, 그리고 한계에 대한 성찰을 이어받아, 그 한계를 어떻게 극복하고 초월할 수 있는지에 대해 보다 심도 있게 탐구합니다.
저자

김주호

사람의생각과인류의철학을하나의공간에통합하는『통합사유철학』을제안ㆍ개척하고있으며,인문교육공간을만들어교육과저술에주력하고있다.저술로는ㆍ존재[나]에대하여ㆍ즐거운여름밤서늘한바람이알려주는것들ㆍ감성노트ㆍ통합사유철학강의ㆍ실존을넘어서Ⅰㆍ실존을넘어서Ⅱㆍ오래된거짓말ㆍ냉철한그리고분노하는ㆍ진리의서Ⅰㆍ진리의서Ⅱ등이있다

목차

1.질서를무너뜨리다
시간을초월한[나]와시간속[나]의대립이존재탐구자에게마지막과제를부여한다.향나무로여우를조각하면여우이고사자를조각하면사자라한다.그러나오랜시간후에는구분이없어진다.우리의[나]와[너]도동일하다.시간은우리를동일화시킨다.시간과존재를서로다른좌표축에서같은좌표축으로전환하면시간과존재가서로다툴것이다.그러나결국평면화된다.

2.존재를형상화하다
인식이투명해지는증거는타자(他者)의생각이나와다른것이아니라,내생각의일부로느껴진다는것이다.자연스럽게타자(他者)를존중하게된다.타자(他者)와대립할때느끼는나는,말그대로타자(他者)와의대립체일뿐이다.그것을[나]라고생각함으로써좀더[나]로부터멀어진다.타자(他者)를수용하기시작하면인식은급격히증가한다.그런데그속에서[나]를잃지않기란쉽지않다.너무많은독서도좋지않다.

3.존재를형상화하다
보통자신이명석하다고생각할수록자신으로부터멀어져있다.[나]를찾는데머릿속에있는타자(他者)의지식이장애물이될때가많기때문이다.우리오래된친구,이성(理性)은인간일반타자(他者)의보편적진리로인도하는것같으나,실은누구도생각하고있지않은어리석은허구속으로몰아간다.보편은없다.이성과감성둘중하나를선택해야한다면[나]의특성은감성적이다.변화와우연을그특성으로하기때문이다.

4.생각을멈추다
꿈속에서산해진미를먹어도배부르지않다.도서관가득한지식도그렇다.잃었던길을찾기위해서는길을멈추어야한다.천천히보면낯선길속에서어느쪽이남쪽인지가보인다.때에따라서는밤을준비해야할지도모른다.지식자랑하는것은20살청년시절로충분하다.지식을소유하려고하지말것.지식의무게에마음이그르친다.지식을모으려고하지말것.고집만세게할뿐이다.지식을크게말하지말것.그것이나를고정시킨다.

출판사 서평

존재는숨어있으면서,우리를화나게하고슬프게하고즐겁게하며때로는실망시키고또만족하게한다.그는우리모습들을합쳐놓은엄청난몸집의괴물이다.시간이지날수록더욱몸집은커지고추해질수있다.이책은이엄청난괴물과싸워그를부수고,그속에숨겨진실존,그[무엇]을회복하려는시도이다.실존을넘어드디어[나]에게로도달하려는이시도가다중연극에열중했던추한다면(多面)의얼굴을하나씩잘라내어조금은우리를가볍고자유롭게해주기를기대한다.


주요내용및특징
ㆍ 실존적한계의재해석:
김주호는우리가경험하는불안과고독,그리고존재의무게가단순히부정적인것만은아니라는점을강조합니다."실존을넘어서2"는이러한감정들이개인의성장과자아재발견을위한자극제가될수있음을보여줍니다.
ㆍ 초월적가능성에의도전:
이책은전통적인실존주의적한계를넘어,독자들이자신만의내면적힘을찾아내고,그힘을토대로새로운삶의방향을모색하도록격려합니다.이를위해시간,기억,그리고개인적경험속에서감춰진가능성들을분석하고재구성하는과정을담고있습니다.
ㆍ 이성과감성의조화:
김주호는이성과감성이상호보완하며인간존재를더욱풍부하게만든다고주장합니다."실존을넘어서2"는이러한관점을바탕으로,개인이자신의실존적고민을극복하고보다자율적이고진정한삶을살아갈수있는길을제시합니다.
전체적으로,이책은현대인이겪는실존적위기를새로운통찰과초월의가능성으로전환시키기위한철학적여정이라할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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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여름밤서늘한바람이알려주는것들’실존중심논고판
통합사유철학첫번째축,삶속‘존재’에관한구체적고찰

우리가지금느끼고있는시간은무엇인가?그리고그시간과존재의관계는무엇인가?시간은나를생성시키는가,무너뜨리는가?시간과[나]는좌표축이다르다.그는나를생성시키지도무너뜨리지도않는다.시간과존재는서로각자의길을갈뿐이다.[나]는‘존재’하는나,‘의지’하는나,‘인식’하는나로구분된다.이때시간은각각다르게작용한다.나는시간에따라변화할수밖에없다.시간이나를파괴해도변화없이남는것,그것이존재[나]이다.그렇지않으면완전성이성립하지않는다.그러므로[나]는육체와는관계가없다.시간이흐르는것을인지하는것은인간인식중가장중요한작용이다.단지몇분동안,시간의흐름만을인식하며모든외부작용으로부터자신을격리한다면,우리는시간과자신의동질성을서서히조금씩인식하게된다.시간의흐름에자신을맞기면되니어려운일은아니다.시간은자신과독립적으로경과하는것으로인식되어왔으나,어느새자신과연결되어동일하게움직이기시작한다.자기변화를인식하는순간,시간은움직이며,자신의불변성이인식되는순간,시간은고정된다.이것은[인식적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