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역 조선이야기집과 속담

완역 조선이야기집과 속담

$14.42
Description
일제는 한국인의 심성과 사상을 지배하기 위해 민간설화 조사에 착수했고, 수많은 설화집과 일선동조론에 기반한 연구를 양산해 냈다. 이러한 역사적 자료가 해가 지나면서 사라져가고 있으며, 서둘러 그 자료를 채집, 정리하고 더 나아가 일제강점기의 〈조선설화〉 연구의 실체를 규명하게 되었다. 『완역 조선이야기집과 속담』은 식민지시기 일본어 조선설화집 번역총서 두 번째 책으로서 식민지 실상에 대한 객관적인 조명은 물론이고 해방 후의 한국설화와의 영향관계 파악을 통해 오늘날 한국설화의 형성과정을 되돌아보고 그 영향 및 극복을 규명하고자 한다.
저자

다카하시 도루

도쿄제국대학 졸업. 조선총독부 학무국 촉탁으로서 구관제도조사사업에 참여하여 조선의 구술문화유산 수집, 고도서의 정리, 해제를 담당했다. 경성제국대학 창립위원회 간사를 거쳐 법문학부 조선어조선문학전공 교수, 동국대학교의 전신 혜화전문학교 교장을 역임했다. 이후 경성경학원 제학 겸 명륜연성소 소장과 조선유도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1945년 패전 이후에는 일본에 귀국하여 텐리대학 교수로 부임, 조선문학, 조선사상사 등을 강의했고, 같은 학교에서 조선학회를 창립했다. 주된 저서로는 '한어문전', '조선인', '조선유학대관', '이조불교' 등이 있다.

목차

1. 혹부리 영감瘤取り
2. 성황당城隍堂
3. 가난한 군수가 돈을 얻다貧郡守得錢
4. 거짓말 겨루기?較
5. 풍수선생風水先生
6. 사시에 관을 내려 오시에 발복하다巳時下棺午時發福
7. 대구를 지어 죽다 살아나다得對句半死
8. 말하는 남생이解語龜
9. 도깨비가 금은 방망이를 잃어버리다鬼失金銀棒
10. 가짜 명인?名人
11. 흥부전興夫傳
12. 음란한 스님이 생두 네 되를 먹다淫僧食生豆四升
13. 반쪽이片身奴
14. 무법자無法者
15. 눈뜬 자가 맹인을 속이다明者欺盲者
16. 맹인이 요마를 쫓아내다盲者逐妖魔
17. 기생열녀妓生烈女
18. 버짐병 아이가 비를 맞추다癬疥病童知雨
19. 쌍둥이가 열 번 나오다?童十度
20. 한국풍 마쓰산 거울韓樣松山鏡
21. 선녀의 날개옷仙女の羽衣
22. 부귀유명富貴有命, 영달유운榮達有運
23. 사람과 호랑이와의 싸움人虎の?い
24. 신호神虎
25. 장화홍련전長花紅蓮傳
26. 재생연再生緣
27. 춘향전春香傳
28. 독부毒婦

출판사 서평

일제는 한국인의 심성과 사상을 지배하기 위해 민간설화 조사에 착수했고, 수많은 설화집과 일선동조론에 기반한 연구를 양산해 냈다. 해가 지나면서 이들 자료는 사라져가고 있어, 서둘러 그 자료를 채집, 정리하고 더 나아가 일제강점기의 〈조선설화〉 연구의 실체를 규명하는 작업이 요청된다.
본 〈식민지시기 일본어조선설화집 번역총서〉와 더불어 〈식민지시기 일본어조선설화집 자료총서〉의 간행은, 식민지 실상에 대한 객관적인 조명은 물론이고 해방 후의 한국설화와의 영향관계 파악을 통해 오늘날 한국설화의 형성과정을 되돌아보고 그 영향 및 극복을 규명하는 단초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는 일본관련 연구자에게 뿐만 아니라 인문사회과학 제분야의 연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