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함께라는 것만으로 우리는 괜찮을 것이다 (바다가 건네는 반짝이는 위로의 말들 | 이하영 에세이)

누군가 함께라는 것만으로 우리는 괜찮을 것이다 (바다가 건네는 반짝이는 위로의 말들 | 이하영 에세이)

$15.00
Description
삶이라는 바다를 항해하는 당신에게
영화 속 바다가 건네는 반짝이는 위로의 말들……
영화가 보여주는 바다, 그 속에서 건져올린 위로의 말들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간관계가 소원해지고, 집에 혼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코로나 블루(우울증)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누군가 함께라는 것만으로 우리는 괜찮을 것이다』는 요즘 같은 불안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바다가 건네는 위로와 응원의 한 마디를 책에 담았다. 영화라는 창을 통해 인생의 의미와 자아성찰의 시간을 선물하고자 한 마음 치유 에세이다.

작가는 답답한 도시 생활 속에서 숨이 막힐 때마다 바다를 떠올렸지만, 바다에 갈 수 없고, 바다에 갈 시간이 없어서 영화 속 바다로 떠났다. 그 속에서 인생의 파고에 조난당한 자신을 위한 위로와 영감을 건져낸다. 때로는 잔잔하고 때로는 격렬했던 영화 속 바다와의 대화. ‘삶’이라는 바다를 항해하고 있는 우리들에게 넌지시 위로의 한마디를 건네는 영화 이야기를, 따뜻한 문학적 감수성과 유니크한 시선으로 풀어냈다.

인생이 때로 어둠에 붙들릴 때 의지할 불빛을 보내줄 등대 하나를 당신은 가졌는지 이 책은 묻는다. 거친 파도를 넘는 인고의 시간도, 끝이 없는 고독의 시간도, 서로를 멀리해야만 하는 불편한 시간도 어쩌면 그런 등대 하나 우리 마음에 세워가는 과정인지도 모른다고. 작가는 책에서 “혼자서 할 수 없는 일들로 가득한 세상이기에 우리는 늘 누군가와 함께하며 항상 연결되어 있다. 어떤 밤에는 세상에 나 혼자라는 생각에 사무쳐 눈물지을지라도, 벽 너머 어둠 속에 누군가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 나는, 우리는 괜찮을 것”이라고, 지친 마음을 다독인다.

유니크한 시선으로 영화를 읽다, 내 마음을 읽다

이하영 작가는 세심한 관찰력으로 영화를 보고 또 본다. 그렇게 본 영화들 가운데 바다 영화(Ocean Cinema)를 모아 영화 속 바다가 건네는 위로의 한 마디를 이 책에 담았다. 영화는 세상을 보는 창, 마음을 읽는 도구이기도 하다. 영화 속 주인공들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나만 그런 게 아니었어…’라며 위로를 얻기도 하고, 때로는 바다의 시련을 맞닥뜨린 사람들은 어떻게 그 위기를 헤쳐나갔는지를 눈여겨보기도 한다.

단순히 읽는 책이 아니라 마음으로 보는 책, 내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해주는 이 책은 세계 최고의 거장 감독들의 영화 뿐만 아니라 인간의 마음을 다룬 독립영화에 이르기까지 작가는 세심한 관찰력으로 영화를 소개하고 마음을 전한다. 오랫동안 영화, 음악, 책 등 다양한 소재를 글로 써내려간 작가의 독특한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편안해지고 자기 내면의 문제를 성찰하게 되는 순간을 경험하게 된다. 혼자 지내는 시간에 차분하게 나를 돌아보게 해주는 힐링 시네마 & 마음 치유 에세이.

바다가 건네는 위로, 바다는 모든 걸 받아들인다

영화, 여행, 심리학, 인문학이 녹아 있는 이 책은 우리가 사랑한 영화 가운데 바다가 등장하는 영화를 통해 인간 심리를 다양한 시선으로 탐구한다. 작가는 영화 속 바다의 의미와 ‘인생’의 풍경을 3개의 장으로 나누어 썼다.

우리는 아직 살아 있으니까, 삶이라는 바다 위에서(Light Blue)에서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최종 목적지로 삼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파도를 헤치듯 인생을 헤쳐나간 주인공들의 반짝이는 삶을 통해 우리네 ‘삶’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데 도움이 되는 영화를 골랐다.

순풍에 돛 단 듯한 삶은 없다(Grand Blue)에서는 미지의 존재인 우리 인간의 더 깊은 실존적인 고민과 함께 ‘잃은 후’에야 깨닫게 되는 후회와 아픔을 다룬 영화를 이야기하면서 삶의 소중한 가치를 찾아보려고 했다.

바다는 모든 걸 받아들인다(Deep Blue)에서는 상실의 슬픔보다 간직할 수 있는 추억에 감사하는 것, 한 발짝 지각하는 삶을 통해 인생의 행복을 되짚어보는 영화들을 소개하면서 ‘우리는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가?’를 되묻는다. 삶이 일렁이는 바다, 그리고 영화. 영화는 이렇게 말한다. 바다는 상처를 핥는 고양이처럼 우리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모든 걸 받아들인다고. 고독한 날들에 필요한 건 우리가 함께한 추억이라고.
저자

이하영

영화,음악,책으로마음을치유하는독서프로듀서이자작가.이하영은다양한교양프로그램의방송작가로활동하며그중심은언제나책이었다.천천히여행하고,깊이읽고,오래도록사랑하는삶을꿈꾸는그녀는방송작가,영화칼럼니스트,에디터등다양한분야에서창작활동을하고있다.KBS클래식FM〈당신의밤과음악〉,〈음악풍경〉에서작가로일하며클래식을공부했으며OBSTV〈전기현의씨네뮤직〉에서5년간대본을집필하며영화의바다에푹빠져지냈다.출판전문잡지《기획회의에》‘북인시네마’,‘예술가의서재’를연재하고,사람들을인터뷰했으며,KBS라디오독서프로그램〈이주향의인문학산책〉에서인문학도서와예술서에대한애정어린시선으로책을소개해왔다.

영화칼럼분야의새로운글쓰기를시도하고있는작가는현재대안연구공동체에서‘금요영화감상모임’을8년째이끌고있다.그녀는세심한관찰력으로영화를보고또본다.그렇게본영화들가운데바다영화를모아영화속바다가건네는위로의한마디를이책에담았다.오랫동안영화,음악,책에관한글쓰기를해온그녀의독특한시선을따라가다보면어느새마음이편안해지고자기내면의문제를성찰하게되는순간을경험하게된다.지은책으로『조제는언제나그책을읽었다』,『예술가의서재』,『영화를보다네생각이났어』,『왜그땐아프지않게사랑하는법을몰랐을까?』등이있다.

목차

◈LightBlueㆍ우리는아직살아있으니까,삶이라는바다위에
그때는따뜻했고지금은쌀쌀하다_작은아씨들
우리가상상해야할사랑의미래_체실비치에서
누군가함께라는것만으로우리는괜찮을것이다_테스와보낸여름
7대양의분노를보여주겠다_아쿠아맨
언제나거기있는바다,끊임없이부서지는파도_타오르는여인의초상
우리는아직살아있으니까,삶이라는바다위에_어드리프트:우리가함께한바다
청춘들에게전하노니,결코포기하지말기를_에브리타임룩앳유
함께하려면받아들여야하는것들_녹색광선
천국의문을두드리려면_노킹온헤븐스도어
바다사이등대_파도가지나간자리
우리가아는그여름_너와파도를탈수있다면

◈GrandBlueㆍ순풍에돛단듯한삶은없다
나도모르는내마음_심연
바다가갈라지는아픔으로살다_씨인사이드
순풍에돛단듯한삶은없다_안나
인생의여름이저물어가는시간_리플리
세상으로부터좀덜상처받았다면_엘마르
소통부재의벽에갇힌사람은어디에희망을걸어야하는걸까_해피엔드
바다도,죽음도두려워하지않는사람들_그랑블루
인간은파괴될수는있지만패배하지는않는거야_노인과바다
새로운세계를향해열린문_정복자펠레
내인생전부가액자속에있어요_내사랑

◈DeepBlueㆍ바다는모든걸받아들인다
우리는같은하늘아래다같은사람으로살아간다_로마
잃은후에야보이는것들_하나레이베이
미지의존재를인간은어떻게알게되는것일까?_하트오브더씨
‘우리’가될수없는사람_쿠르스크
티끌없는마음의영원한빛_이터널선샤인
당신의눈동자가말해주는것_씨피버
바다는상처를핥는고양이처럼_애월
자신의자리에서조용히스러짐을택할수있는용기_피아니스트의전설
마음껏,자유롭게,너자신의행복을추구하라_투라이프
바다는모든걸받아들인다_초이스
바다에서온남자,바다로돌아가다_마틴에덴
한발짝지각하는삶에관하여_걸어도걸어도

에필로그삶이라는바다를항해하는나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