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집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어느 날 집이 나에게 말을 걸었다』는 우리 인생의 무대가 되는 ‘집’이라는 공간에 대해 때론 진중하게, 때론 재치 있게 건축가의 독특한 시각을 담아 쓴 건축 에세이다. 건축에 대한 열정과 포부를 이야기하며 오랫동안 프로페셔널한 건축가로서의 삶을 살아온 작가는 일상 속에서는 오히려 건축가라는 사실을 잊은 채, 건물설계도를 옆에 밀어두고 잡다한 메모를 하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게다가 전혀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낙서와 그림들 속에서 창작의 열기와 새로운 관점을 찾아내서 ‘집’이 우리에게 건내는 말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한 것이다. ‘집은 생각한다 나도 집을 생각한다, 그렇게 우리는 하나가 된다’고 하면서. 집은 과연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집은 우리 삶에서 어떤 의미로 자리하고 있는 것일까를 잠시 생각해보게 해주는 인생 어드바이스가 가득하다.. .
어느 날, 집이 나에게 말을 걸었다 : 꽃미남 건축가, 공간으로 인생을 말하다
$1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