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영화 속으로 편집자를 찾아 떠나는 여행!
영화는 직접 경험하지 못한 삶을 대리 체험하게 해주고 만나보지 못한 사람을 겪어보게 해준다. 작가 이하영은 영화를 통해 아름다운 이야기, 궁금한 인생을 많이 만났다. 영화 속에 나오는 책에 관한 이야기에 사로잡혀 작가와 출판사, 서점 등이 나오는 영화를 줄기차게 찾아보고 책을 만드는 사람, 편집자가 등장하는 영화에 주목해 이 책을 썼다.
지금은 드러나지 못한 존재들의 숨은 이야기가 빛을 발하는 시대다. 힘 있는 자 뒤에서, 조명받는 사람 곁에서, 중요한 현장의 구석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하며 한 시대의 서사를 몸에 새긴 사람들. 영화를 보고 극장 문을 나선 뒤에도 자꾸만 눈에 아른거리던 그 사람들의 이야기를 서툴게나마 시작해보는 것이 의미가 있겠다고 생각한 것이다.
영화에서 출판 편집자가 영화의 주인공이 되고 ‘편집’이라는 업무가 이야기의 핵심을 이루는 경우는 거의 없다,라고 해왔지만 이제 사정이 달라졌다. 마이클 그랜디지 감독이 〈지니어스〉라는 작품에서 한 탁월한 편집자와 그의 편집 없이는 탄생하지 못했을 천재들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지니어스〉에서 콜린 퍼스가 맡은 역할이 바로 전설의 편집자 맥스 퍼킨스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스콧 피츠제럴드, 토마스 울프가 다정하게 ‘맥스’라고 불렀던 그 위대한 편집자의 풀 네임은 윌리엄 맥스웰 에버츠 퍼킨스다.
지금은 드러나지 못한 존재들의 숨은 이야기가 빛을 발하는 시대다. 힘 있는 자 뒤에서, 조명받는 사람 곁에서, 중요한 현장의 구석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하며 한 시대의 서사를 몸에 새긴 사람들. 영화를 보고 극장 문을 나선 뒤에도 자꾸만 눈에 아른거리던 그 사람들의 이야기를 서툴게나마 시작해보는 것이 의미가 있겠다고 생각한 것이다.
영화에서 출판 편집자가 영화의 주인공이 되고 ‘편집’이라는 업무가 이야기의 핵심을 이루는 경우는 거의 없다,라고 해왔지만 이제 사정이 달라졌다. 마이클 그랜디지 감독이 〈지니어스〉라는 작품에서 한 탁월한 편집자와 그의 편집 없이는 탄생하지 못했을 천재들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지니어스〉에서 콜린 퍼스가 맡은 역할이 바로 전설의 편집자 맥스 퍼킨스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스콧 피츠제럴드, 토마스 울프가 다정하게 ‘맥스’라고 불렀던 그 위대한 편집자의 풀 네임은 윌리엄 맥스웰 에버츠 퍼킨스다.
책 읽는 책 쓰는 책 만드는 : 영화 속 책의 장면들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