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꽃 피는 봄날에는 두근거리는 인연이 생긴다!
소풍을 나온 나비와 아지는 기다란 의자의 양 끝에 앉아 어색하게 서로의 눈치를 살핍니다. 그때 우연일까요? 꽃잎 몇 장 팔랑팔랑 떨어지고 그중 하나 나비 콧잔등에 내려앉습니다. 나비가 후우하고 꽃잎을 날려 보내는데, 이번에는 아지의 콧잔등에 내려앉습니다. 아지도 후우하고 불자 이번에는 나비의 김밥 위로 떨어집니다. 잠깐 당황스러운 둘의 정적을 먼저 깬 것은 나비입니다. 과연 나비는 아지에게 무슨 말을 건넸을까요?
『팔랑팔랑』은 새 학년, 새 학기가 시작되는 봄날에 읽기 딱 좋은 그림책입니다. 새로운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게 될 아이들에게 ‘인연’에 대해서 혹은 ‘새로운 만남’에 대해서 걱정보다는 설렘을 안겨줍니다. 우연은 ‘아직 모르고 있는 필연’이며, 필연은 ‘우연을 통해 실현되는 운명’이라고 말하는 이 그림책은 그렇다고 마냥 모든 것을 기다리라고도 하지 않습니다. 나비와 아지 모두 떨어지는 꽃잎을 외면하지 않았기에 인연을 만들 수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더불어 작가가 숨겨 놓은 또 다른 인연을 찾는다면 그림책을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팔랑팔랑』은 새 학년, 새 학기가 시작되는 봄날에 읽기 딱 좋은 그림책입니다. 새로운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게 될 아이들에게 ‘인연’에 대해서 혹은 ‘새로운 만남’에 대해서 걱정보다는 설렘을 안겨줍니다. 우연은 ‘아직 모르고 있는 필연’이며, 필연은 ‘우연을 통해 실현되는 운명’이라고 말하는 이 그림책은 그렇다고 마냥 모든 것을 기다리라고도 하지 않습니다. 나비와 아지 모두 떨어지는 꽃잎을 외면하지 않았기에 인연을 만들 수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더불어 작가가 숨겨 놓은 또 다른 인연을 찾는다면 그림책을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 안에는 심오한 불가의 가르침이 하나 담겨 있습니다. 바로 연기설인데요. 연기설을 쉽게 설명하자면 겨울이 왔기 때문에 봄이 왔고, 꽃이 피었기에 나비와 아지도 나들이를 나올 수 있었으며, 그렇기에 두 사람은 인연을 쌓을 수 있었다는 내용입니다.
북 트레일러: 도서와 관련된 영상 보기
- 출판사의 사정에 따라 서비스가 변경 또는 중지될 수 있습니다.
- Window7의 경우 사운드 연결이 없을 시, 동영상 재생에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어폰, 스피커 등이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 하시고 재생하시기 바랍니다.
팔랑팔랑
$1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