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기원, 희망의 대륙 아프리카 지정학

인류의 기원, 희망의 대륙 아프리카 지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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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인류의 기원 아프리카에 대해 심층 분석한 책이 나왔다. 어느 국가나 지역, 대륙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시공간의 넓이와 깊이, 그 안에 담긴 인간과 삶과 사회, 그리고 이들이 만들어낸 역동적 문화와 다채로운 문명이 가진 다양성 및 거기에 내재한 정신과 마음을 이해해야 한다. 균형 잡힌 시각과 앎을 가리려면 복합적이고 다양한 층위의 이해가 요구된다. 이 책은 그러한 점에서 아프리카에 대한 시야를 밝혀주고 다각적으로 접근할 길을 열어준다.
저자

필립휴건

(PhilippeHugon,1939~2018)
개발경제학및국제정치경제학전공.아프리카관련저술을많이펴낸현장전문가로파리낭테르대학교수역임.아프리카의여러대학초빙교수역임.세계은행,ILO,OECD,UNDP,유럽연맹,유네스코등국제기구자문위원및전문위원역임.100편이상의논문과20여권의저서출간.

목차

옮긴이서문

서론
1.아프리카:단수와복수
2.아프리카지정학
3.아프리카에대한시각:비관주의와현실주의
4.종족중심과이타중심

제1부역사궤적과정치·사회·문화의기틀
제1장식민지배이전부터20세기까지
제2장문화·종교·법의지정학
제3장사회관계와정치권력

제2부지리경제학
제4장경제개발
제5장주변부로부터세계화로
제6장대조적인경제흐름

제3부지속가능한개발
제7장평화와안보
제8장환경
제9장인구와도시화
제10장사회문제

제4부아프리카와국제관계
제11장아프리카와국제기구
제12장지역통합
제13장국제협력과국제열강

결론:단기전망과장기전망
약어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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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아프리카:단수와복수
아프리카는단수이자복수이다.사하라사막이남의49개국을지칭하는흑아프리카또는사하라이남아프리카와지중해에인접한북아프리카또는백아프리카의구분뿐만아니라지리적,역사적,경제적,문화적,지정학적관점에서아주다양화되어있기때문이다.반면세계경제와국제질서에서차치하는미미한역할,대륙이라는차원,범아프리카의의관점에서는분명하나의아프리카이다.
저자는이러한관점으로다각적,다차원적인접근을통해아프리카를상하·좌우·고저·내외·고금·전후의맥락을고려하여기술하고분석하여이책을내놓았다.오랫동안아프리카를연구해온전문가답게인간삶의전분야에걸친다양한주제를구체적자료와통계적데이터를바탕으로아프리카의실체를보여준다.

아프리카를보는관점:하향식vs상향식
우리가취하는관점,선택한시각,끼고있는안경에따라모든사물과현상은그모습이달라진다.또한우리가선호하는조망에따라서도달라진다.
아프리카는사회과학담론이서로부딪히는건물과같다고저자는말한다.세계에서가장오래된대륙임에도아프리카는전쟁·질병·기아로상징되는비관주의적시각이지배적이었다.그러나아프리카의모든불행은외부에서유래한것이라고저자는보고있다.
국제규범이라는지표를기준으로하향식(topdown)관점으로보면아프리카는장기간의생산성침체로국제교역과금융의주변부에머물고심각한대외부채를안고있다.유럽의3배크기인지구전체육지의22.5%를점하며전세계인구의12%가살지만세계경제에서의비중을보면GDP1.5%,국제교역2%에불과하다.또한빈곤지수는세계에서가장높아최빈국49개국중33개국이아프리카에있다.1억8천만명이영양실조상태이고,2억5천만명이에이즈에감염되어있다.그러나하향식조망에서도2000년대이후아프리카는연평균5%이상의성장률을기록하는긍정적인모습을보여준다.2050년에는세계인구의25%를차지할것으로전망된다.
상향식(bottomup)관점으로시각을바꾸면내부의역동적모습이분명하게드러나고,복수의아프리카가더욱선명해진다.분쟁,기아,질병등은일부에국한된지역적현상이며,에이즈는주로남부아프리카와관련된현상이다.대부분독립이후아프리카국가들은증가한인구와도시를자체적으로관리했고,신생독립국가로헌법적영토경계를보전했다.단기간에야생의세계에서새로운사회기반시설과문화준거를가진도시로이행하고,재정,교역,민주화등의변혁을이루었다.사회저변의행위주체들이자신들의삶을개선하기위해혁신하고창조한다.교육받은엘리트와시민사회의출현뿐만아니라사회기반시설,보건위생체제,생산시설등의발전으로21세기아프리카는식민지배에서벗어난초기와는완전히달라졌다.

희망의대륙아프리카
외면적인모습을넘어피사체내부로초점을조정하면아프리카의장기적인가치,종교,사회구조,세계와의관계등여러측면에서갈등과사회재구축의모습을볼수있다.또한흑아프리카문명을전면에부각시키는아프리카중심주의적견해마저존재한다.변화하는지정학적상황에서21세기들어아프리카는파트너를다변화하고(유럽에서아시아,특히중국으로)경제성장을추구하는지역으로등장했다.
‘개발을보유한’아프리카는지구상에서천연자원의전략적보고(寶庫)이며세계경제의전선(前線)으로주목받는다.

이책의저자는세월의근저에서유래하는전통의늪에빠져저개발되고낙후된아프리카와동정어린인도주의적접근이나반식민지배의호전적접근을정당화시키는소외되고착취당한아프리카사이에오락가락하는기성관념에서어떻게하면벗어날수있을것인가?라는명제를던진다.그러면서역사적전망과사회심층의역동적변동의시각에서현재사건을다루면서‘교양인’이면서알아야할아프리카의모습을역사궤적과정치·사회·문화의틀,지리경제학,지속가능한개발,아프리카와국제관계등4부로구성하여제시한다.
54개국의아프리카를총체적으로나개별적으로살펴보면해방이후빠른시일내에여러단계를겪으며성장과발전을이룩한우리의민낯을투영할곳이수없이많다.우리가아프리카에대한무지(無知)로아프리카를무시(無視)하는어리석음을범하지않고,세계화된공동체의식과보편적인시민의식,고양된규범과질서를지닌세계시민이되는길에이책이하나의이정표가되길바란다고옮긴이는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