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왕국의 성 (양장본 Hardcover)

사라진 왕국의 성 (양장본 Hardcover)

$15.69
Description
현실세계에서 실종된 소녀가 이세계에서 살아가고 있다!
미야베 미유키의 현대 미스터리 『사라진 왕국의 성』. 어느 겨울 쓸쓸한 공원을 산책하던 저자가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지불하기만 하면 인생을 거슬러 올라가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고 하자, 만약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라는 것이 영감을 떠올린 후 써내려간 이세계(異世界) 트립물이다.

고교 진학을 앞두고 있는 소년 ‘신’. 어느 날 집 그처 은행에서 누군지 알 수 없는 이가 그린, 오래된 성의 모습이 담긴 스케치 한 장을 줍게 된다. 신은 그림 속 고성 옆에 자신의 분신을 그려 넣으면 그림 속 이세계로 들어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여러 차례 아름답지만 생명의 기운이 느껴지지 않는 기이한 세계로 빨려 들어가 탐색을 거듭하던 신은 어느 날 고성의 탑 속에 갇혀 있는 듯 보이는 소녀를 발견한다. 놀랍게도 소녀는 10년 전 현실세계에서 실종된 아이를 쏙 빼닮았는데…….
저자는 인생의 갈림길에 섰을 때 아이들의 선택이 어른이 갈림길에 섰을 때보다 덜 중요하게 보이지만 아직 어른이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그들의 선택이 더 절실할 수 있다는 점을 이 작품을 통해 보여주고자 한다.
저자

미야베 미유키

1960년 일본 도쿄, 후카가와에서 태어났다. 스물세 살 때부터 소설을 쓰기 시작해, 이 년 동안 고단샤 페이머스 스쿨 엔터테인먼트 소설 교실에서 수학했다. 1987년에 올요미모노 추리소설 신인상을 받은 단편《우리 이웃의 범죄》로 데뷔했다. 그 후《마술은 속삭인다》(1989)로 일본추리서스펜스대상, 《용은 잠들다》(1991)로 일본추리작가협회상, 《화차》(1993)로 제6회 야마모토슈고로상, 《가모우 저택 사건》(1997)으로 일본 SF대상을, 《이유》(1999)로 나오키상, 《모방범》(2001)으로 마이니치 출판대상 특별상, 《이름 없는 독》(2006)으로 요시카와에이지문학상을 수상하며, 명실 공히 일본을 대표하는 최고의 미스터리 작가로 군림한다. 어렸을 때부터 시대 소설과 대하드라마를 좋아했던 아버지 덕에 많은 작품을 접하고, 시대물에 대한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 에도에 사는 사람들의 인정을 그려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신인상을 수상한《혼조 후카가와의 기이한 이야기》(1991)를 시작으로, 초능력자가 등장하거나 괴담과 미스터리를 접목한 작품들, 또는 하급 관리 주인공이 괴이한 사건을 수사하는 시대 미스터리를 썼다. 자신의 고향이기도 한 후카가와를 배경으로 한 작품과 더불어 봉건 사회를 사는 서민의 고통에 주목한 사회파 시대 미스터리《외딴집》(2005)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미스터리와 접목한 작품을 속속 발표해 기존 시대 소설 독자뿐 아니라 시대 소설을 읽기 어려워하는 독자들까지 동시에 사로잡았다. 그 밖의 작품으로 《벚꽃 다시 벚꽃》, 《세상의 봄》, 《안주》, 《낙원》, 《희망장》 등이 있고, 2012년 국내에서 영화화된 《화차》 외에도 《대답은 필요 없어》, 《스나크 사냥》, 《모방범》, 《이유》, 《고구레 사진관》, 《솔로몬의 위증》 등 다수 작품이 영화화되거나 드라마화되었다. 현재 하드보일드 작가 오사와 아리마사(大澤在昌), 미스터리 작가 교고쿠 나쓰히코(京極夏彦), 미야베 미유키(宮部みゆき), 이렇게 세 사람의 성을 딴 사무실 '다이쿄쿠구大極宮'를 만들어 함께 활동하고 있다.

목차

1장 고성의 데생
2장 탑 속의 공주님
3장 탐색 동료
4장 성주
편집 후기

출판사 서평

일본에서 2015년 4월에 발매된 미야베 미유키의 현대 미스터리. 작가가 ‘이세계(異世界) 트립물’에 관한 아이디어를 떠올린 것은 어느 겨울 쓸쓸한 공원을 산책하던 중의 일이었다고 한다.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지불하기만 하면 인생을 거슬러 올라가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고 하자, 만약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라는 것이 영감의 골자였다.

작가는, 인생의 갈림길에 섰을 때 일견 아이들의 선택은 어른이 갈림길에 섰을 때보다 덜 중요하게 보이지만 아직 어른이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그들의 선택이 더 절실할 수 있다는 점을 환기하고자 한다. 그리하여 결정된 주인공의 이름은 ‘오가키 신’으로 고교 진학을 앞두고 있는 소년이다.

어느 날 신비로운 고성이 그려진 스케치 한 장을 줍게 된 신은 고성 옆에 자신의 분신을 그려 넣으면 그림 속 이세계로 들어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아름답지만 생명의 기운이 느껴지지 않는 세계를 탐색하던 신은 고성의 탑 속에 갇혀 있는 듯 보이는 소녀를 발견한다. 놀랍게도 소녀는 10년 전 현실세계에서 실종된 아이를 쏙 빼닮았는데…….

한국어판 특별 커버 제작!
원서의 커버에 사용된 칠판 그림을 그린 일러스트레이터 ‘레나레나’는 고교 재학중에 칠판에 〈겨울 왕국〉의 그림을 정교하게 그린 뒤 사진으로 찍어 트위터에 올렸는데, 이 트윗이 5만 번 이상 리트윗되면서 많은 미디어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화제가 된 뒤 불과 몇 달 만에 미야베 미유키의 신작의 커버 일러스트를 맡게 되면서 또 한 번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현재 CF를 비롯한 다방면의 분야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약중이다. 북스피어는 이 원서 커버의 그림을 사용한 한국어판 특별 커버를 제작하여 한정으로 증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