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장 (양장본 Hardcover)

희망장 (양장본 Hardcover)

$17.05
Description
마침내 서민생활 밀착형 탐정으로 전직한 스기무라!
《누군가》, 《이름 없는 독》, 《십자가와 반지의 초상》을 잇는 미야베 미유키의 「행복한 탐정 시리즈」 네 번째 작품 『희망장』. 「행복한 탐정 시리즈」는 소심한 편집자 스기무라 사부로가 탐정 역으로 등장해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는 뺑소니, 환경오염, 다단계 사기 등의 문제를 풀어간다는 특징이 있다. 위험에 빠진 재벌가의 딸을 구해준 인연으로 결혼까지 하게 된 스기무라 사부로는 미야베 미유키가 유일하게 시리즈로 구축해온 탐정 캐릭터로, 결혼 이후에는 대기업의 총수인 장인의 회사에 들어가 사보를 만드는 일을 하며 사건을 파헤친다.

전작에서 악질 다단계 회사라는 최상급의 악과 맞닥뜨린 이후 신변에 큰 변화까지 맞았던 편집자 스기무라 사부로가 마침내 서민생활밀착형 탐정으로 전직하여 도쿄의 낡은 건물에 탐정 사무소를 차린다. 대망의 첫 의뢰인은 이웃의 친한 아주머니. 딸에게 평생 모은 저금을 빼앗겨 가난하게 살다가 생을 마감한 동네 할머니가 근방에서 목격됐는데 어찌된 일인지 살아생전의 모습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부유한 차림을 하고 있었다. 이를 조사해 달라는 것이 의뢰의 내용으로 잘 해결해 주면 당번제 쓰레기장 청소를 일 년간 면해 주겠다는 귀여운 거래를 제안하는데….
안정화 되어있는 일상생활, 그 포근한 행복 속에 사는 주인공 스기무라가 사소한 사건으로 탐정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려낸 이 시리즈는 네 번째 작품에서도 큰 줄기를 이어간다. 네 번째 작품에서는 《십자가와 반지의 초상》의 논쟁적 결말 이후 고향으로 돌아간 스기무라가 탐정 사무소를 개업하게 된 계기를 비롯하여 여전히 소소한 사건을 맞닥뜨리지만 깊은 고뇌와 싸우는 스기무라를 만날 수 있다.
저자

미야베미유키

1960년일본도쿄,후카가와에서태어났다.스물세살때부터소설을쓰기시작해,이년동안고단샤페이머스스쿨엔터테인먼트소설교실에서수학했다.1987년에올요미모노추리소설신인상을받은단편《우리이웃의범죄》로데뷔했다.그후《마술은속삭인다》(1989)로일본추리서스펜스대상,《용은잠들다》(1991)로일본추리작가협회상,《화차》(1993)로제6회야마모토슈고로상,《가모우저택사건》(1997)으로일본SF대상을,《이유》(1999)로나오키상,《모방범》(2001)으로마이니치출판대상특별상,《이름없는독》(2006)으로요시카와에이지문학상을수상하며,명실공히일본을대표하는최고의미스터리작가로군림한다.어렸을때부터시대소설과대하드라마를좋아했던아버지덕에많은작품을접하고,시대물에대한흥미를가지게되었다.에도에사는사람들의인정을그려요시카와에이지문학신인상을수상한《혼조후카가와의기이한이야기》(1991)를시작으로,초능력자가등장하거나괴담과미스터리를접목한작품들,또는하급관리주인공이괴이한사건을수사하는시대미스터리를썼다.자신의고향이기도한후카가와를배경으로한작품과더불어봉건사회를사는서민의고통에주목한사회파시대미스터리《외딴집》(2005)에이르기까지,다양한장르를미스터리와접목한작품을속속발표해기존시대소설독자뿐아니라시대소설을읽기어려워하는독자들까지동시에사로잡았다.그밖의작품으로《벚꽃다시벚꽃》,《세상의봄》,《안주》,《낙원》,《희망장》등이있고,2012년국내에서영화화된《화차》외에도《대답은필요없어》,《스나크사냥》,《모방범》,《이유》,《고구레사진관》,《솔로몬의위증》등다수작품이영화화되거나드라마화되었다.현재하드보일드작가오사와아리마사(大澤在昌),미스터리작가교고쿠나쓰히코(京極夏彦),미야베미유키(宮部みゆき),이렇게세사람의성을딴사무실'다이쿄쿠구大極宮'를만들어함께활동하고있다.

목차

성역
희망장
모래남자
도플갱어

출판사 서평

미야베미유키의현대미스터리신작이자『누군가』와『이름없는독』,『십자가와반지의초상』을잇는‘행복한탐정’시리즈4탄이다.전작에서악질다단계회사라는최상급의악과맞닥뜨린이후신변에큰변화까지맞았던편집자스기무라사부로가마침내서민생활밀착형탐정으로전직하여도쿄의낡은건물에탐정사무소를차린다.

대망의첫의뢰인은이웃의친한아주머니.딸에게평생모은저금을빼앗겨가난하게살다가생을마감한동네할머니가근방에서목격됐는데어찌된일인지살아생전의모습과는비교할수없을만큼부유한차림을하고있었다.이를조사해달라는것이의뢰의내용으로잘해결해주면당번제쓰레기장청소를일년간면해주겠다는귀여운거래를제안한다.

한편,전작의논쟁적인결말이후고향으로돌아간스기무라가탐정사무소를개업하게된계기도밝혀진다.이러한전환점을통해사립탐정이된그가맞닥뜨리는사건은다시소소한형태로회귀하는데여전히,사건은작지만고뇌는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