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김매희 시인은 주변의 모든 사물을 시라는 틀어 넣어 독특한 감성을 묘사하고 형상화한다. 또 시에 대한 예의와 시를 향한 열정이 맛깔난 시로 표현된다. 이 시조집 〈 끝없는 시작, 그러니〉에는 인생의 뜨락에 내린 삶의 순간들이 시의 꽃으로 피어나 풍성하게 하고, 열정으로 불타오르는 심상들이 정선된 언어로 행간 행간을 채워가고 있으며, 시를 향한 엄청난 에너지가 완전한 몰입 속으로 이끈다. 그 과정이 마치 연어가 모천으로 가는 길처럼 험난한 시험의 연속처럼 느껴진다. 그렇기에 눈물을 수반한 그리움은 시인과 하나가 될 수 있다. 아니, 그 그리움은 모두 똑같이 정서적으로 반응되지 않기에 시에 대한 목마름으로 타오른다. 그 목마름은 시의 불씨가 되어 모천회귀의 시로 꽃피운다.
끝없는 시작, 그러니 (김매희 시조집)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