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조선 3대 천재 화가들의 걸작이
이 책 한 권에!
고미술계 스타강사가 전하는
우리 그림의 참맛!
이 책 한 권에!
고미술계 스타강사가 전하는
우리 그림의 참맛!
‘제2의 유홍준’이라 불리며 기획하는 전시마다 대박을 터트리고 매 강연마다 청중들의 배꼽을 빼는 고미술계의 ‘스타’가 있다. 탁현규 전 간송미술관 연구원이다. 그의 옛 그림 설명이 이렇게 인기를 끄는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일단 재미있다. #월매는춘향이로드매니저, #누난너무예뻐 #한양기생연합회워크숍과 같은, SNS 해시태그에 어울릴 법한 감각적이면서도 쉬운 설명이 그의 트레이드마크다. 둘째, 고미술을 현재의 삶으로 가져와 설명한다. 정선의 그림 〈압구정〉에 대해서는 “저 큰 정자가 있던 자리에는 현재 현대아파트 XX동이 서 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한강변 경치가 으뜸인 압구정!”이라 설명한다. 셋째, 그의 옛 그림 설명의 백미는, 신명나게 춤을 추는 무녀의 화려한 동작 사이 낮은 돌담 너머 낯선 남자와 눈이 마주친 양반집 여인의 눈빛이라든지, 옆에 앉은 기생에만 눈길이 쏠린 선비의 표정 등과 같이 우리가 그동안 우리의 옛 그림에서 쉽게 발견하지 못했던 그림의 디테일한 설명을 통해 우리그림의 참맛을 일깨워 주는 것이다. 그의 설명을 듣고 있다 보면 ‘고미술은 어렵고 따분하다’는 편견이 여지없이 무너진다.
그는 이번 그의 책 《삶의 쉼표가 되는, 옛 그림 한 수저》에서 조선의 천재 화가 김득신, 신윤복, 정선 세 사람의 그림을 모아 설명하는데, 그 특징을 아래와 같이 이렇게 말한다.
“신윤복의 그림은 가장 뛰어난 조선 상류사회 드라마입니다. 끝없이 빠져드는 그런 재미있는 드라마 말입니다. 그 안에서 신윤복은 등장인물 하나하나를 각자의 역할에 충실한 배우로 만듭니다. 그리고 점 하나에 불과한 인물의 눈빛만으로 드라마를 완성하죠. 반면 김득신의 그림은 당시의 〈극한직업〉이자 〈한국인의 밥상〉과 같은 서민다큐멘터리입니다. 서민들의 노동과 삶, 그 치열하고도 아름다운 이야기가 그의 그림에 담겨 있습니다. 정선의 그림은 누워서 노닌다는 와유(臥遊)의 최고봉이자 방에서도 산수를 감상하고 기운을 얻을 수 있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그의 그림 속 수많은 산과 강을 감상하다보면 진정 금수강산의 아름다움을 깨닫는 순간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의 강의를 들은 수많은 이들의 강연 끝 반응은 언제나 한결 같다.
“우리 미술이 이렇게 재미있고, 좋은 줄 몰랐어요.”
조선 후기 문화가 가장 아름다웠던 영조와 정조 시절 재능을 마음껏 펼쳤던 조선의 천재 화가들, 이들의 그림을 통해 “고흐나 고갱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설명할 수 없는 끌림”을 느껴보기 바란다.
그는 이번 그의 책 《삶의 쉼표가 되는, 옛 그림 한 수저》에서 조선의 천재 화가 김득신, 신윤복, 정선 세 사람의 그림을 모아 설명하는데, 그 특징을 아래와 같이 이렇게 말한다.
“신윤복의 그림은 가장 뛰어난 조선 상류사회 드라마입니다. 끝없이 빠져드는 그런 재미있는 드라마 말입니다. 그 안에서 신윤복은 등장인물 하나하나를 각자의 역할에 충실한 배우로 만듭니다. 그리고 점 하나에 불과한 인물의 눈빛만으로 드라마를 완성하죠. 반면 김득신의 그림은 당시의 〈극한직업〉이자 〈한국인의 밥상〉과 같은 서민다큐멘터리입니다. 서민들의 노동과 삶, 그 치열하고도 아름다운 이야기가 그의 그림에 담겨 있습니다. 정선의 그림은 누워서 노닌다는 와유(臥遊)의 최고봉이자 방에서도 산수를 감상하고 기운을 얻을 수 있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그의 그림 속 수많은 산과 강을 감상하다보면 진정 금수강산의 아름다움을 깨닫는 순간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의 강의를 들은 수많은 이들의 강연 끝 반응은 언제나 한결 같다.
“우리 미술이 이렇게 재미있고, 좋은 줄 몰랐어요.”
조선 후기 문화가 가장 아름다웠던 영조와 정조 시절 재능을 마음껏 펼쳤던 조선의 천재 화가들, 이들의 그림을 통해 “고흐나 고갱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설명할 수 없는 끌림”을 느껴보기 바란다.
삶의 쉼표가 되는, 옛 그림 한 수저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