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남해의 맑은 바다가 눈앞에 펼쳐지고, 책처럼 켜켜이 쌓인 바위 절편들 위에 백악기, 쥐라기 공룡들의 발자국이 남아 있는 곳. 여기는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제 411호로 지정된 고성 상족암 군립공원에 작가 김하늬가 판타지의 옷을 입힌다. 바로 쥐라기 시대의 목이 길고 순한 초식공룡 슈노사우르스와 아빠 회사의 부도로 가족들이 뿔뿔이 흩어진 중산층 아이 창하를 친구로 만든다. 둘은 같은 아픔을 갖고 있다. 부모님과 떨어졌고, 갑작스럽고 피할 수 없는 재난을 맞았고, 그리고 둘 다 신발을 잃어버렸다는 점이다. 그래서 슈노는 창하의 분신이며, 엄마 아빠를 만나서 지난날처럼 살아가고 싶은 창하의 소망이 빚어낸 판타지이다.
공룡 신발 (김하늬 창작동화)
$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