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물 안 개구리 (양장본 Hardcover)

우물 안 개구리 (양장본 Hardcover)

$12.53
Description
「이야기 속담 그림책」 시리즈는 속담에 내포된 의미를 이해하는데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 스토리텔링을 활용하여 속담이 전하고자 하는 의미를 좀 더 쉽게 전해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물 안 개구리』는 “넓은 세상의 형편을 알지 못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인 속담 “우물 안 개구리”에 대해 다룬 책이다. 이 속담의 속뜻은 어떻게 해서 만들어졌을까?

어느 날 우물 안에 사는 개구리 으뜸이와 버금이가 우물 빨리 돌기 시합을 했다. 나그네새가 그 모습을 보고 “좁디좁은 우물 안에서 우쭐대기는! 세상에 너희보다 헤엄을 잘 치는 동물이 얼마나 많은데!”라고 비웃었다. 그 이야기를 들은 으뜸이는 바깥세상이 궁금했다. 버금이는 위험한 동물이 많을 거라며 나갈 생각이 없었다. 으뜸이 혼자서 바깥세상 여행을 떠났다. 무슨 일들이 있었을까?
저자

정하섭

저자정하섭은충북음성에서태어나성균관대학교에서국어국문학을공부했습니다.출판사에서어린이책을만들었고지금은어린이책을기획하고글쓰는일을합니다.그림책《암탉과누렁이》,《해치와괴물사형제》,《고양이목에방울달기》,《열두띠이야기》등과동화책《열살이에요》,《삐거덕아저씨와달그락아줌마》등을썼습니다.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이야기속담그림책’이필요한이유
속담은한사회의공동체적삶속에서사람들의정서와가치관그리고문화와밀접한관련이있습니다.한마디로그나라의문화를짧은문장안에압축시켜놓은것이라고할수있습니다.언어를배운다는것은글자를익히는것에그치는것이아니라문화까지고익히는것이며,따라서아이들이속담을배운다는것은언어뿐만아니라문화도배우는것입니다.
이야기속담그림책은스토리텔링속담교육을목표로하고있습니다.속담에내포된의미를이해하는데어려워하는아이들에게스토리텔링을활용하여속담이전하고자하는의미를좀더쉽게전해줄수있습니다.

스토리텔링을통해속담을배우는‘이야기속담그림책’시리즈
속담은교훈적인내용을담고예부터전해내려오는짧은글입니다.교훈이담긴이야기를비유적으로하기때문에아무런정보없이글만봐서는속뜻을알기어렵습니다.특히우리아이들에게속담의속뜻을설명하려면어떻게해야할까요?가장좋은방법은이야기를들려주는것입니다.“우물안개구리가무슨말이에요?”라는질문에,“우물안개구리는자기만잘난줄알고잘난척하는사람을말해”라고하기보다는“아주조그만우물에개구리가살았어요...”라고하면서이야기를전해주는게속담을이해하기에가장좋은방법일것입니다.
‘이야기속담그림책’시리즈는스토리텔링을통해속담을배울수있는그림책입니다.속담의속뜻이무엇일지상상할수있는이야기를통해자연스레속담을익힐수가있습니다.전래동화와같은이야기는속담속인물들이왜그런행동을하는지공감할수있게합니다.작가의상상력은거기에그치지않고속담을살짝비틀기도합니다.“우물안개구리”의이야기에서아무것도못할거같던개구리는자기만의능력을발휘하기도하고겸손할줄도압니다.어른들이생각하기에뻔해보이는속담이야기가무궁무진상상의날개를타고새롭게탄생합니다.

우물을떠난개구리는어떻게되었을까?
속담“우물안개구리”의사전적의미는“넓은세상의형편을알지못하는사람을비유적으로이르는말”입니다.이속담의속뜻은어떻게해서만들어졌을까요?
어느날우물안에사는개구리으뜸이와버금이가우물빨리돌기시합을했습니다.나그네새가그모습을보고“좁디좁은우물안에서우쭐대기는!세상에너희보다헤엄을잘치는동물이얼마나많은데!”라고비웃었지요.그이야기를들은으뜸이는바깥세상이궁금했습니다.버금이는위험한동물이많을거라며나갈생각이없었죠.으뜸이혼자서바깥세상여행을떠났습니다.무슨일들이있었을까요?
냇물에서는으뜸이보다빨리헤엄치는개구리도만나고,개구리를잡아먹는황새도봤습니다.냇물을따라가다호수에서는나비를만나넓디넓은바다에대해서도,가장큰동물고래에대한이야기도들었죠.으뜸이는바다에가서고래를만나고싶었어요.결국바다에가서고래를만난으뜸이는고래등에올라타세계온갖곳을돌아다녔습니다.눈덮인산도보고,밀림도보고,사막도보고,온갖동물들도보았습니다.
세계를돌아다니면서무척강해진으뜸이는버금이가보고싶어다시우물로돌아왔습니다.그리고버금이에게그동안겪은일을이야기하며,같이밖에나가자고했어요.하지만버금이는“우물안개구리라고비웃고놀려도난떠나지않을테야.난우물이좋아”하고우물에남았어요.어쩔수없이혼자서밖에나온으뜸이.그만뱀을만나위험에빠졌습니다.그순간누군가으뜸이를구했어요.으뜸이를구한건누구일까요?그리고으뜸이와버금이는어떻게되었을까요?

속담이후의이야기를담다
속담“우물안개구리”에대한이야기를담자면,우물안에서자기가세상에서가장헤엄을잘친다며잘난척을하는개구리를나그네새가비웃고지나가는것으로충분합니다.그러나작가는그이후의이야기를담고있습니다.세상을향해거침없이나아간으뜸이의강한모습을보여주고,우물안에서남다른재능을키우는버금이의모습을보여주기도합니다.어떤환경에서사느냐보다어떻게사느냐가중요하단걸깨치게하죠.“우물안개구리”속담의교훈보다한발짝더나아간새로운교훈을주는셈입니다.우리는속담에담긴뜻은단한가지라고생각하곤합니다.하지만좀더상상의나래를펼쳐보면,새롭고다른의미를찾을수있을지도모른다고작가는말합니다.이책은아이들에게속담을익히게하고더불어한번더상상할수있는기회를마련해줄것입니다.
전작《암탉과누렁이》에이어작가와호흡을함께한그림작가는이번에도우리의옛이야기에어울리는따뜻한이미지를보여줍니다.이번에는좀더귀엽고밝아졌습니다.그림만봐도이야기의느낌을받기에문제가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