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 온라인 교실 - 도토리 동화 20

우당탕탕 온라인 교실 - 도토리 동화 20

$13.00
Description
■ 서로를 알아 가는 온라인 교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사람들의 생활에 제약이 많아졌다. 아이들은 학교에 오지 못하게 되고, 학교에서는 온라인 수업을 실시한다. 4학년 1반을 맡고 있는 이지구 선생님은 아이들이 온라인 수업에서 좀 더 자유롭게 활동하게 하려고 소회의실을 만들어 모둠 활동을 하게 한다. 반장인 아연이와 단짝인 지후, 말썽꾸러기 정국이와 공부에 열심인 영재가 같은 모둠이 된다. 하지만 부모님의 이혼으로 할머니와 사는 정국이와 공부밖에 모르는 영재는 물과 기름 같은 사이다. 모둠 활동 시간에 사사건건 충돌을 일으키고, 그럴 때마다 아연이가 나서서 둘을 말린다. 지후는 발표 공포증 때문에 발표 시간만 되면 선생님의 눈에 띄지 않으려고 필사적이다. 이처럼 각기 다른 성격의 아이들은 온라인 교실에서 싸우고 화해하면서 서로를 알아 간다.
평소에 본인을 외계인이라고 소개하는 이지구 선생님은 집에서 온라인 수업을 받으며 지루해하는 아이들을 위해 ‘교실 탈출 게임’이라는 이벤트를 벌인다. 3단계 퀴즈를 가장 먼저 맞히는 모둠에게 교실을 탈출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것이다. 게임에서 아연이와 지후, 영재, 정국이가 속한 나르샤 모둠이 1등을 차지한다. 1등에게는 교실 탈출뿐만 아니라 소원을 들어주는 보너스까지 있다. 나르샤 모둠 아이들은 모여서 심사숙고 끝에 학교 운동장에서 1박 2일 캠핑을 하고 싶다는 소원을 정했다. 과연 아이들의 소원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 친구들과 함께 캠핑을 하며 밤하늘의 별을 볼 수 있을까?

■ 새로운 경험, 새로운 깨달음
2019년 말에 시작된 코로나 바이러스가 2020년 들어 전 세계로 퍼져 나갔다. 평범했던 일상이 모두 바뀌어 버렸다. 몇 년이나 계속된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사람들은 항상 마스크를 써야 했고, 사람들을 만나지도 못했다. 아이들은 학교에도 갈 수 없었고, 친구들과 같이 어울려 놀 수도 없었다. 하지만 아이들은 그런 상황을 서로 도우며 잘 견뎌 냈다. 또 아이들은 온라인 수업을 통해 서로의 좋은 점을 찾아내고 서로를 이해하게 되었다. 지후가 부끄러워 발표는 못하지만 키보드를 치는 손가락은 엄청 빠르다는 사실과 공부 잘하는 영재에게도 아픔이 있다는 것, 그리고 말썽꾸러기 정국이가 표현을 잘 못해서 그렇지 사실은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처럼 말이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경험을 하게 만들었다. 특히 아이들은 온라인 수업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한 첫 번째 세대가 되었다. 그 경험은 힘들었을지라도 앞으로 아이들에게 큰 자산이 될 것이다. 작가는 교사로서의 경험을 살려 아이들의 모습을 아주 실감나게 잘 그려 냈다. 하루빨리 마스크를 벗고 환하고 웃는 아이들의 얼굴을 보고 싶다는 선생님의 마음도 아주 잘 나타나 있다.

저자

백정애

광주교육대학교대학원아동문학과를졸업했고,2017년무등일보신춘문예에동화「소리그물」이당선되면서작품활동을시작했어요.카페라떼를마시며음악듣기를좋아하고,산을무척이나사랑해서자주산에오릅니다.따뜻하고신비로운시간을담아내는산처럼언제나새로운이야기를담아내는작가가되고싶습니다.지은책으로『소리그물』이있습니다.

목차

01수업시간까먹기게임
02소회의실소동
03키보드전사지후
04진짜영재진영재
05슬픔을밀어내는방법
06교실탈출게임
07나르샤모둠의소원
08소중한교실,소중한학교
09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새로운경험,새로운깨달음

2019년말에시작된코로나바이러스가2020년들어전세계로퍼져나갔다.평범했던일상이모두바뀌어버렸다.몇년이나계속된코로나바이러스때문에사람들은항상마스크를써야했고,사람들을만나지도못했다.아이들은학교에도갈수없었고,친구들과같이어울려놀수도없었다.하지만아이들은그런상황을서로도우며잘견뎌냈다.또아이들은온라인수업을통해서로의좋은점을찾아내고서로를이해하게되었다.지후가부끄러워발표는못하지만키보드를치는손가락은엄청빠르다는사실과공부잘하는영재에게도아픔이있다는것,그리고말썽꾸러기정국이가표현을잘못해서그렇지사실은따뜻한마음을가지고있다는것을알게된것처럼말이다.
코로나바이러스는많은사람들이새로운경험을하게만들었다.특히아이들은온라인수업이라는새로운경험을한첫번째세대가되었다.그경험은힘들었을지라도앞으로아이들에게큰자산이될것이다.작가는교사로서의경험을살려아이들의모습을아주실감나게잘그려냈다.하루빨리마스크를벗고환하고웃는아이들의얼굴을보고싶다는선생님의마음도아주잘나타나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