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참여 작가]
강재구
계원조형예술대학 사진예술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일반대학원 조형예술과 디지털사진을 전공했다. 개인전으로는 〈사병증명〉(2010), 〈민주의 초상〉(2010), 〈12mm〉(2012), 〈Soldier〉(됴쿄 2018) 등이 있다. 그룹전은 〈20대 작가의 도전·IN&OUT〉(코니카갤러리, 도쿄 2003), 〈서울국제사진페스티벌〉(갤러리 룩스 2006), 〈일민시각문화4-靑ㆍ小ㆍ年〉(일민미술관 2009), 〈사진 비평상 10년의 궤적-시간을 읽다〉(서울시립미술관 2009), 〈Contemporary Korea Photo Exhibition of Four Young Photographers〉(가디언 가든, 도쿄 2013), 〈2013서울사진축제-시대의 초상·초상의 시대전〉(서울시립미술관 2013), 〈Five Views from Korea〉(Noorderlicht Gallery, 그로닝겐, 네덜란드 2014)에 참여했다. 작품집으로〈12mm〉(KT&G상상마당 2012), 〈Soldier〉(머그 2018), 〈12mm〉(눈빛 2019)가 있으며, 제6회 사진비평상을 수상하고, 제4회 KT&G 상상마당 한국 사진가 지원프로그램(SKOPF) 최종 작가(2011)에 선정되었다. KT&G 상상마당, 일민미술관, 동강사진미술관, 일본M2갤러리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강제욱 다큐멘터리 사진가이자 시각예술가, 전시기획자로서 범아시아적인 국제교류에 관심을 갖고 활동하고 있다. 사회, 역사적인 배경, 기억을 바탕으로 양 문화 간의 공통된 맥락을 발견하고 전시를 통해 대화를 시도한다. 다큐멘터리 사진가로서 대상에 다가서고 사진으로 풀어내듯, 기획자로서 전시 공간에 이야기를 풀어낸다. 기후변화와 재난을 주제로 지구촌 곳곳을 누비며 사진 작업을 해, 환경사진가로도 불린다. 서울대학교 조소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재학시절 총학생회 부총학생회장으로 선출되면서부터 예술과 사회와의 소통에 다양한 관심을 가져왔다. 2000년대 초반부터 ‘지오’, ‘시사저널’, ‘사진예술’ 등 국내 외 매체에 세계 각국의 문화, 환경, 역사 등에 관한 다큐멘터리 사진과 글을 기고해 왔다. 초창기에는 주로 사진작업과 글을 국내 외의 다양한 매체들을 통해 선보이다가 이후에는 전시회를 통해 기후, 환경 등을 주제로 하는 사회참여적인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10여 권의 저서가 있고 15여 회의 개인전과 100여 회의 그룹전을 아시아, 유럽, 남미 등지에서 개최하고 참여했다. 유니세프, 한국국제협력단, 국제백신연구소, 세계환경포럼, 아프리카 NGO인 피스프랜드와 같은 다양한 국제기구, NGO와 함께 예술을 매개로 작업을 했다.
강진주
2008년 〈食 문양〉을 시작으로 2016년 〈침묵〉, 2017년 〈순환〉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흙에서 자란 제철 식재료를 대상으로, 자연의 산물에 감춰진 그림 언어를 유추해 문양화한 〈食 문양〉부터 핀홀 카메라로 작업한 〈침묵〉, 그리고 오랜 세월 사람들의 일상에서 사용되어온 도구들을 대상으로 한 최근작까지가 모두 '순환(Circle)’을 주제로 한 연작 작업이다.
사물부터 사람까지, 역사를 담고 있는 피사체(대상)와 그 피사체를 투영하는 사회를 현대적으로 보여주는 방식에 대해 고민한다. 피사체들이 담고 있는 역사를 다양한 매개체들과 연결해 사진의 기술을 통해 표현하고자 한다. 작품으로 기록된 역사적인 피사체는 현대적인 시각과 사진적 테크닉이 적용되면서 역설적으로 단순하게 재해석된 형태를 보여주며 강진주 사진의 한 특성을 이룬다. 중앙대학교 사진학과를 졸업하고 일본의 아마나 스튜디오에서 근무하였으며, 현재 서울에서 AO Studio를 운영 중이다.
김신욱
주변에 대한 세밀한 관찰과 수집을 통해 장소나 기억이 인간 및 그 주변에 미치는 영향에 관심을 두고 특정 장소나 사건에 영향을 받는 다양한 것들과, 주변에 실제로 존재하지만 직접적으로 드러나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한 작업을 해왔다. 최근에는 인지와 경험에 의해 의미를 갖는 ‘장소성’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이주와 이동, 단절과 파괴 등으로 과거와 분리돼 장소성을 갖지 못하는 공간과 그와 비슷한 인간이나 환경
등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 영국 런던대학교 골드스미스에서 순수예술 학사와 영국 왕립예술학교(RCA)에서 사진학 석사, 영국 이스트런던대학에서 예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영국 왕립미술원의 브리티시 인스티튜션 어워즈 수상을 비롯해서, 프랑스 툴루즈 매니페스토 사진 페스티벌의 선정작가, 핀란드 헬싱키 포토페스티벌의 선정작가가 되었고, 한국의 아마도 사진상과 KT&G상상마당 SKOPF 올해의 작가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핀란드 국립미술관, 이탈리아 팔라초타글리아페로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북서울관, 러시아 크라스코야르스크 미술관 비엔날레 등의 전시에 참여하였다. 일본 기요사토 사진미술관, 한국 고은사진미술관, 영국 옥스포드대학교 등 다수의 기관에 작품이 영구 소장되어 있다.
노순택
서울에서 나고 자랐지만, 가족을 꾸린 뒤 서울에서 살 방법이 없어 경기도에서 24년을 떠돌며 살았다. 지금은 먼 남해바다 앞으로 이주했다. 대학에서 정치학을, 대학원에서 사진학을 공부했다. 주요관심사는 ‘지나간’ 한국전쟁이 오늘의 한국사회에서 어떻게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지’를 살펴보는 일이다. 전쟁과 분단을 고정된 역사의 장에 편입시킨 채 시시때때로 아전인수식 해석잔치를 벌이는 ‘분단권력’의 빈틈을 째려보려는 것이다. 분단권력은 남북한에서 작동하는 동시에 오작동하고야 마는 현실의 괴물이 아닐까. 괴물들이 내뱉는 가래침과 흘리는 탁한 피, 광기와 침묵, 수혜와 피해, 폭소와 냉소, 정지와 유동을 사진과 글로 주워 담았다가 다시 쏟아내는 짓을 하고 있다. 그러한 훼방질, 항구적 예외상태를 꿈꾸는 괴물의 틈을 헤집어 간섭함으로써 오늘의 정치성을 드러내고 싶은데, 아니나 다를까 쉽지가 않다. 2004년 〈분단의 향기〉를 시작으로 〈얄읏한 공〉(2006), 〈비상국가〉(2008), 〈망각기계〉(2012), 〈핏빛파란〉(2018) 등의 국내외 개인전을 열었고, 같은 이름의 사진집을 펴냈다. 동강사진상(2010),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2014), 구본주예술상(2016)을 받았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대전시립미술관, 한미사진미술관, 동강사진박물관 등에서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박형근
제주에서 나고 자랐다. 영국 골드스미스컬리지대학원에서 시각미술 전공 이후, 이미지 앤 커뮤니케이션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1990년대 후반부터 지각성, 영성, 근대성 등의 주제를 탐색하며 〈두번째 천국〉, 〈텐슬리스〉, 〈금단의 숲〉, 〈붉은 풍경〉, 〈테트라포드〉, 〈두만강 프로젝트〉, 〈차가운 꿈〉을 발표했다. 최근에는 한국현대사를 표상하는 장소와 대상에 대한 기록작업에 문학적 상상력을 결합시켜 정치, 사회, 역사적 상황에 대한 의미있는 연작들을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1999년 첫 개인전 이후 영국 New art gallery Walsall미술관(2006), 금호미술관(2006), 가나인사아트센터(2011), 이탈리아Paola Meliga갤러리(2014), P&C갤러리(2015, 2020) 등 23회의 개인전을 가졌다. 그리스아테네국립현대미술관(2013,2021), 파리포토케이비엔날레(2015), 국립현대미술관(2016), 서울시립미술관(2015,2017,2019) 등 국내외에서 170여 회의 주요 단체전에 참여했다. 금호 영아티스트(2006), 제9회 다음작가상(2010), 프랑스 포토케이레지던시(2014))에 선정됐고, 휴스턴현대미술관을 비롯한 미국과 유럽의 여러 미술관과 금호미술관, 일민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인천문화재단, 제주현대미술관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박종우
11년간 신문사 기자로 근무하며 우리 사회의 다양한 현상을 취재했다. 저널리스트에서 다큐멘터리스트로 전환한 후 세계 각지의 오지 탐사를 통해 사라져가는 소수민족 문화와 그들의 생활을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하는데 많은 관심을 기울여왔다. 티베트 취재 도중 차마고도의 존재를 최초로 발견하여 ‘마지막 마방(2005)’, ‘차마고도(2007)’, ‘사향지로(2008)’ 등 차마고도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제작하여 방영했다.
한국전쟁 휴전 후 최초로 비무장지대 내부에 들어가 60년의 역사를 맞은 DMZ를 기록했으며 〈NLL〉, 〈임진강〉, 〈용치〉, 〈GP〉 등 한반도 분단으로 인해 파생된 풍경과 현상에 관한 작업을 계속해왔다. 최근에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국가 이데올로기에 의해 만들어진, 그러나 결국 쓸모없게 버려진 전쟁시설물을 기록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Himalaya Monograph(고은사진미술관, 2009)', ‘임진강 (스페이스22, 2016)’, ‘경계에서(동강국제사진상수상자전, 2019)’를 비롯, 여러 차례 개인전을 열었고 사진집 〈Himalayan Odyssey〉(2009, 에디션제로), 〈임진강〉(2017, 눈빛), 〈DMZ〉(2017, Steidl)를 발간했다.
성남훈
전주대 경영학과 졸업 후 프랑스 파리 사진대학 ‘이카르 포토(Icart Photo Ecole de Paris)’에서 다큐멘터리를 전공, 프랑스 사진 에이전시 ‘라포(Rapho) 소속 사진가로 활동하였으며, 전주대학교 사진학과 객원교수와 온빛다큐멘터리 회장을 역임하였다. 현재 니콘 리얼리티 리더스클럽 회원이자 사회공익적 사진집단 ‘꿈꽃팩토리’를 이끌고 있다. 1992년 파리 그랑 팔레, 1994년 도쿄 가디어 가든, 1996년 파리 국립사진센터, 2006년 갤러리 와, 2008년 한미사진미술관, 2010년 타슈켄트 국립사진센터, 2014년 국립현대미술관, 2016년 스페이스22, 2018년 일우스페이스 등 국내 외에서 전시회를 열었으며, 1992년 프랑스 르 살롱 최우수사진상, 2004년 강원다큐멘터리 작가상, 2006년 한미사진상, 동강사진상, 1994/1999/2009년 네덜란드 월드프레스포토상, 2017년 일우사진상, 202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