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미은 장편소설 『인당수에 핀 연꽃송이』. 물이 화를 입었다 하여 이름 붙여진 수화(水禍) 이후, 예국에서 유가를 본 이 없었다. 그러나 유가의 혈통은 깊은 산 아래에서 여전히 살아 있었다. 청은 대비의 손에 좌지우지되는 왕가를 빗대어 <용가삼대록>을 집필한다. 그리고, 예국의 왕은 그것을 단서 삼아 유가를 찾아낸다. ‘모든 것을 뒤집을 명분을 다오.’ 10년의 세월을 사이에 둔 채 남녀는 다시 서로를 마주한다. '전하께 드리겠나이다. 신(神)을.’ 물을 다루는, 수신의 존재를 증명하는 여인 유청. 선왕의 유지를 뛰어넘어 진정한 왕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사내 예현원. 그렇게, 둘의 인연이 다시금 맞물리기 시작한다.
인당수에 핀 연꽃송이 (이미은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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