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몰도비아 장편소설『열녀 홍길동전』. 시조 위의 망나니 아들을 찾으러 조선에 온 겸. 미치도록 달콤한 향기를 풍기는 여인 채화를 만난다. 향기에 취해 비틀거리는 겸의 행동을 배가 고픈 걸로 오해한 채화는 대뜸 자신의 피를 나누어 주겠다고 나선다. 그녀가 이미 흡혈귀란 존재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걸 알게 된 겸. 채화가 시조의 아들과 뭔가 관계가 있을 거라 여기고 함께하기로 마음먹는다. 흡혈귀임을 알면서도 괴물이 아닌 인간처럼 대하는 채화. 그런 채화의 향기에 서서히 취해가는 겸. 하지만 인간과 흡혈귀 사이의 장벽은 높기만 하고…….
열녀 홍길동전 (몰도비아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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