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받은 무당왕 세트 (가프 장편소설 | 전 2권)

특허받은 무당왕 세트 (가프 장편소설 | 전 2권)

$26.00
Description
가프 장편소설 [특허받은 무당왕 세트]. 전생(前生), 현생(現生), 내생(來生). 혹은 전생(前生), 금생(今生), 후생(後生). 삼생(三生)을 아우르는 업(業)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은, 인간의 본능에 속해 있다. 그래서 무속이라 함은, 언제나 우리에게 낯설면서도 궁금한 것일지도 모른다. 이런 무속을 제대로 다룬 『특허받은 무당왕』은 방대한 조사를 바탕으로 한 실감나는 묘사가 압권이다. 또한 속도감 있는 전개, 친근하고 따뜻한 문장을 통해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수작(秀作)이다. 그리고 인간의 오욕(五慾)과 칠정(七情)을 숨김없이, 인연의 깊이를 한없이 파고들어 가며 ‘자아 완성’을 꿈꾸는 군상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들이 책 속에 잘 녹아들어 있다.
저자

가프

저자가프.
날개를의미하는고대히브리어를필명으로하는이사람은
푸르게꿈꾸는충주호의호반에서생의첫울음을터뜨렸습니다.

뉴에이지음악에심취하여이사오사사키의PrincessOfFlowers를좋아합니다.
비오는날이면어김없이듣는테오도라키스의‘기차는8시에떠나네’도
그를엿볼수있는주요아이템의하나일것같습니다.

대학에서병리학을전공한그는글쓰기에있어다양성에의접근을즐겨하며
돈을많이벌면가난한나라에가서작으나마봉사하며사는것,
그게생의가장큰희망이라고합니다.

목차

1권

시작하는글
1.죽어서만난몸주
2.11년,절반의보상
3.대반전의신당개업
4.그분의깊은뜻
5.포스의조짐들
6.마침내강신하다
7.전생특허발효되다
8.쾌도난마(快刀亂麻)
9.전생으로길을찾다
10.라이벌로온원수
11.지금가고있어요
12.톱스타송화요
13.꽃신선녀와쌍골선사
14.점보는사람들
15.날개펴는미류법사

2권

1.물이차면배가뜨리니
2.송송탁구방사모님들
3.효자동대주님
4.우담할망과초대형부적
5.무거우면벗어라
6.돈의무덤
7.송화요와방송출연
8.기인무당궁천도인
9.대권이길을묻다
10.작두만신신몽대감
11.기구한팔자들
12.그녀와의합궁
13.환생을막아라
14.초대박방송출연
15.쌍신(雙神)분리

출판사 서평

가프작가《특허받은무당왕》종이책출간!

가깝고도먼문화,무속.
지금껏무속을주요소재로이렇게까지흥미진진하게풀어낸소설은없었다!
네이버,카카오,리디북스…
수많은플랫폼에서폭발적인인기를구가하는『특허받은무당왕』이드디어출간!

전생(前生),현생(現生),내생(來生).
혹은전생(前生),금생(今生),후생(後生).
삼생(三生)을아우르는업(業)에대한관심과호기심은,인간의본능에속해있다.
그래서무속이라함은,언제나우리에게낯설면서도궁금한것일지도모른다.
이런무속을제대로다룬『특허받은무당왕』은방대한조사를바탕으로한실감나는묘사가압권이다.또한속도감있는전개,친근하고따뜻한문장을통해재미와감동을느낄수있는수작(秀作)이다.그리고인간의오욕(五慾)과칠정(七情)을숨김없이,인연의깊이를한없이파고들어가며‘자아완성’을꿈꾸는군상의가슴따뜻한이야기들이책속에잘녹아들어있다.

편집자코멘트

-우연?필연?어찌되었든현시대상이그대로담겼다!
시대를꿰뚫어본작가의안목에감탄할것이다!

-문학의당의정설(糖衣錠設)이라는것이있습니다.
문학이약[錠]과같이가치있는무언가를재미[糖衣]로감싸서사람으로하여금편하게소화할수있게한다는것입니다.
‘특허받은무당왕’은이에정확히부합하는소설입니다.
이책을따라가다보면쉽고편안하게,그리고재미있게우리나라의무속세계와우리나라사람들의깊은정서를느끼게될것입니다.

-설마있을까싶은소설속허구의사건이현실속팩트가되었습니다.
이부분만으로도이책을읽을가치가있지않을까라고생각합니다.
특히작가의기발한상상력과연출력,우리네삶의정서가잘녹아든‘특허받은무당왕’은현실을초월한현실을보이고있는지금이시국과정확하게부합합니다.
독자님들은책을펴자마자그사건을생각할틈도없이글에매료될것이라확신합니다.

-답답한현실속통쾌한카타르시스에목마른독자들에게추천하는해결사이야기.철저한조사와섬세한설정으로한국무속신앙에친근하게접근한‘특허받은무당왕’은올하반기많은독자의기억에남을소설이다.

-사이비선무당이었던미류법사는죽음을경험한후전생전문'특허'를받은무당으로새롭게태어난다.복잡한인과로얽힌인간사를신방울을짤랑이며쭉쭉풀어내버리는그의솜씨는당신에게속시원한사이다한잔과따스한위로한접시를선사해줄것이다.
판타지뺨치는현실에지친당신에게우주의기운을모아드립니다.

-읽어라,일단읽어라.그리고현실을보아라.왜이작품이시대를녹여냈다고하는지알게될것이다.

-인연의끈은복잡하게얽히고설켜풀기어려워보인다.하지만미류법사가‘보여’주는전생의나를만난다면헝클어진실타래를풀수있다.지금당장고민이있다면그를찾아가라!잘못된악연의업을풀어주고,선연을찾아줄것이다!

-신선하면서도독창적인무속인의이야기.
그가풀어내는전생의이야기가궁금해서다른일이손에잡히지않았다!

“2016년,온나라를들끓게만든‘그사건’을점지한'예언서'가왔다.”

다수의언론으로부터초미의관심을받고
수많은독자들로부터'성지'라일컬어진화제의작품!!

『특허받은무당왕』

“이사람이일생일대의사업을한번벌일까하는데운을짚어봐주시겠습니까?”
서울시장의일생일대의사업!
대권말고뭐가있을까?

“살재비꽃…왕권을상징?”
여러지화중에서오직홀로떠오른살재비꽃이그의손에내려앉았다.

전생신(前生神)을몸주로맞이한미류법사.
대한민국을뒤흔들그의무속행(巫俗行)이시작된다!

책속으로추가

“법사님!”
다시화요가소리쳤다.그러자비로소장막이열렸다.
“미류오빠야!”
방청석의하라가벌떡일어섰다.봉평댁은미간을구기며하라를의자에주저앉혔다.
짝짝짝!
미류는박수를받으며등장했다.아래위흰색의무복을입고있다.치렁거리지않아답답해보이지도않았다.
인사말과간단한도입화제에이어영기실험에들어갔다.연기자세사람이나왔다.그들은가면을쓰고긴가운을베일처럼걸치고있었다.그냥봐서는젊은사람인지늙은사람인지,여자인지남자인지도알수없었다.
“오늘미류법사님이보여주실필살기는말로만듣던영가의확인입니다.그럼모두함께확인해볼까요?”
사회자의멘트에이어미류가첫대상자에게다가섰다.
여자!
미류가선택한성별이다.그녀의베일에‘여자’라는스티커가붙여졌다.
“눈,어깨,허리!”
미류가말하자여자사회자가그에해당되는부위에스티커를붙였다.미류는다음대상자에게로옮겨갔다.
여자!
이번에도여자였다.
“치아,발목.”
두개의공수를뱉은미류는마지막대상자앞으로향했다.
남자!
미류의마지막선택은남자였다.
“대장,그리고…….”
남은한마디말은남자사회자귀에다알려주었다.만인이듣기에민망한부위였기때문이다.
“자,그럼지금부터미류법사님의신들린공수를공개합니다.”
두사회자의합창과함께첫대상자가베일을벗었다.여자였다.
“눈아픈거맞아요.녹내장이있어3년전부터관리받고있거든요.어깨에는사십견인지뭔지가와서치료중이고,허리는학생때디스크가터져서나름고질병이에요!”
첫여자는장년이었다.그녀는기가막혀말도제대로하지못했다.
“우와,이거정말믿어야하나요?참고로말씀드리지만미류법사님은이대상자들과사전에만난적이없습니다.”
사회자들도혀를내둘렀다.다음으로두번째대상자가공개되었다.그녀는10대후반의걸그룹멤버였다.
“어머,나사랑니잘못나서치료중인데!그리고발목도댄스하다삐어서아직덜나았어요!”
그녀는비명까지질렀다.어린나이답게반응도솔직한그녀였다.
“우우!”
방청석이술렁거리기시작했다.화면이방청석을비췄다.놀랍게도젊은여성들이주를이루고있었다.이건미류의요청이었다.처음피디가의도한건40대후반에서50대후반의여성들이었다.무속이라면아무래도장년층에서호응이좋을거라고판단한것이다.방청객의반응또한중요한부분이니신경쓰지않을수없던것.하지만미류의의견으로뒤집혀버렸다.
선입견을깨고싶습니다!
미류의요지는그것이었다.그리고지금이순간멋지게적중되고있었다.
“아,이거진짜살떨리네요.그럼마지막분을확인해볼까요?”
남자사회자의멘트가있자여자사회자가베일을벗겼다.남자로50대후반의중견탤런트였다.그러나겉보기에는호리한몸매,게다가미류를현혹하기위해여자처럼움직였음에도빗나가지않았다.
“아이고,내가말하기민망하지만치질때문에죽을지경인데족집게처럼집어내시네.법사님,내친김에저점좀봐주세요.뭘먹어야이놈의치질이끝장난답니까?이고통안당해본사람은모릅니다.엉덩이가쫄깃쫄깃찢어지는이고통.”
남자연기자가표정을쥐어짜자방청석에웃음꽃이피었다.
영기확인은대성공이었다.시간상세명밖에하지못했지만100%적중했다.아니,아직한가지가남아있기는했다.그확인은남자사회자가맡았다.궁금함을참지못한그가남자를붙잡고나지막이물어본것이다.
그건성기였다.미류가민망해차마말하지못한그것이다.남자연기자는고래를잡지않았다.물론고래는잡지않아도된다.다만일부에서는발기력이떨어지는50대쯤되면문제가생긴다.그곳의표피가짓무르거나귀두와표피안에찰과상비슷한작렬감이지속되는것.이건치료조차잘되지않는것이니늙은남자의비애까지미류가짚어낸셈이다.
“항복!”
남자는두손을들고퇴장했다.
2권본문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