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학검전 1: 종남마검 편 (한성수 신무협 판타지 소설)

만학검전 1: 종남마검 편 (한성수 신무협 판타지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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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한성수 신무협 판타지 『만학검전. 1: 종남마검편』. 전형적인 정통 무협 소설이다. 기존에 있던 무협 소설이 가지고 있는 탄탄한 무협 세계관, 스토리 같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만학검전 종남마검편]은 거기에 더해 일반 무협 소설에서는 보기 힘든 독특한 주인공을 설정하고 있어서 글을 읽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이미 주인공에게 빠져 있는 자신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기존 무협 소설 주인공들과 다른 행동, 성격, 생각들로 인해 독자들은 앞으로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예측할 수 없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며, 현실에서는 생각도 하지 못하고 볼 수도 없었던 것을 전혀 상상할 수 없는 그의 화끈한 기행으로 대신 체험할 것이고 그것을 통해 쾌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그렇게 글을 읽다 보면 완결권까지 순식간에 다 읽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저자

한성수

저자한성수(필명:광협(狂俠))는‘어떤독자라도포기하지않는다!’는궁극의목표를위해오늘도자판과씨름중이다.
PC통신나우누리와하이텔에『황혼』,『귀로만리』등을연재하였다.

출간작

『마왕협녀기』
『무당괴협전』
『파문제자』
『천괴』
『만검조종』
『화산검종』
『소림곤왕』
『절대검해』
『천라검형』

목차

第一章부친위독!귀가요망!
第二章그런데자네누구라고했었지?
第三章소년은늙기쉽고,학문은이루기어렵다
第四章북궁세가의북궁창성!
第五章고칠수있으나고치지않겠다
第六章부전자전
第七章동패산동악가의악무산
第八章미인계를펼쳐볼까합니다!
第九章숭인학관의새로운하녀
第十章파천폭풍참악영인,산해관밖의전신!

출판사 서평

천하제일인운검진인과의대결을앞두고사라진
종남파사상최고의제일고수이현.
그가나타난곳은학문으로유명한숭인학관?!
환골탈태후절세의경지에도달한
이현의무림기행기!

[책속으로추가]
주화입마!
무공이극에이르기전이나수련중잘못된길로빠져서크게화를입게되는경우를뜻한다.보통외가보다는내가의무공을연마할때위험이증폭되는데,이현같이이미천하무쌍의경지에오른사람에겐아주보기드문경우였다.
천분의일,만분의일의경우의수정도되는일을만나게된셈이다.
높은곳에서떨어지는게더무섭다.
마찬가지로천하무쌍의무공경지에오른이현이기에이번에만난위험은더욱극대화된것이라할수있었다.
쉽사리만나기어려운위험이라대응책또한쉽사리찾기어려웠다.
자칫평생동안쌓아올린무공을모두잃어버리고,폐인이될수도있었다.
그런말도안되는위험에봉착하고말았다.
어째서이런일이벌어진것일까?
이현은의혹속에얼른평생을함께해왔던현청건강기를일으켰다.
그렇게함으로써주화입마의위험에서빠져나오려했다.
자꾸이가빠져버리는자신의칼날에애써다시예기를일깨우려노력했다.
하지만그것만으론역부족!
한번어긋나기시작한몸속의기운은점차난마와같아졌다.
제멋대로몸속을치달리며이현이일으킨현청건강기의신공을좀먹어들어갔다.
“크으윽!”
절로신음이흘러나온다.
주화입마에따른지독한고통에이현은자칫의식의끈을놓아버릴뻔했다.
그정도로갑작스레찾아온몸의변화는극심했다.
그래서움직인다.
고통을참아내기위해서자신의모든것을몽땅쏟아내기시작한다.

격표필(隔瓢筆),선천공(先天功),금린마공(金鱗魔功),태을신공(太乙神功),은하천강신공(銀河天神功)…그리고다시현청건강기!

초심으로돌아가종남파의내공,모두를차분하게풀어낸다.
그렇게흐트러져가는몸속기운을바로찾기위해노력한다.
그것만으로부족하다.

천성검(天星劍),무극검(無極劍),천하검(天河劍),천성쾌검(天星快劍),태을무형검(太乙無形劍),유유무극검(幽幽無極劍),태을분광검(太乙分光劍),구궁신행검법(九宮神行劍法),대천강검법(大天剛劍法),구상검법(俱傷劍法)…마지막으로천하삼십육검(天下三十六劍)!

종남파의검법이다.
종남파의모든것이다.
그것들을하나남김없이이현은환한달빛아래서쏟아냈다.
몸속에서자꾸역류하려하는기운을순류로돌리고,다시마음속의검에집중시킨다.
무아지경속에자신의잃어가는검을찾는여행에빠져든것이다.
그렇게얼마나지났을까?
이현은문득부친이정명을떠올렸다.
늙어버린아버님…….
과거의서슬퍼렇던모습이사라지고,늦게본삼대독자와사랑하는아내,하나뿐인여동생을챙기고자하는따뜻한마음만이남아있는아버님…….
그분의변해버린모습에흔들린자신을떠올렸다.
언젠가는그분에게자신이선택한길을인정받고싶다던어린마음을떠올렸다.
그분에게대들고,그분이선택한길을외면하고,그분을설득하길포기했던자신의어린시절을떠올렸다.
어느순간그모든것들이한꺼번에가슴을채웠다.
만감이교차하여가까스로만들어냈던마음속칼날의이를빠지게했다.
숭숭구멍이나게만들었다.
닳고닳아서아무것도벨수없을정도로무디게만들었다.
결국주화입마를벗어나지못한것일까?
그렇진않았다.
오히려그반대였다.
주르륵!
어느새눈에맺혀있던눈물이흘러내렸다.
부친과작별을고한후애써참고있던그분에대한사랑을깨끗이인정한것이다.
아무런조건도없이,아주시원스럽게.
팟!
그게칼날을다시세웠다.
마음속에서완전히허물어져버린칼날을새걸로만들었다.
여태까지지니고있던것보다훨씬강하고아름다운검으로완성시켰다.
깨달음!
천우신조를만나지않는한얻을수없는귀한경험!
오랫동안존재해왔던마음속의벽하나를허문것과함께이현의몸이극단적인변화에들어갔다.
지난세월동안종남파에서그가복용했던엄청난양의영약들이일제히녹아서한곳으로융화되어가기시작한것이다.
마치둑터진제방처럼한꺼번에말이다.
스파앗!
그리고일순일어난보름의달빛을뛰어넘을정도의서광과함께당금종남파가낳은최강의고수마검협은이제더이상그때의마검협이아니게되었다.
천하무쌍?
지금의그에겐우스울뿐이었다.

1권본문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