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 1 (송명순 장편소설)

파트너 1 (송명순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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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연쇄살인 같은 대형사건만 전문적으로 맡는 경찰청 특수사건전담반 블랙팀.
조유하는 블랙팀의 형사, 민승후(민지현)는 톱스타이다.
이렇게만 보면 둘은 전혀 만날 접점이 없는 사이다. 그러나 승후에게는 연쇄살인마의 손에 죽은 형이 있는데…….
그 형이 바로 블랙팀 민지후 형사이며 조유하의 파트너이기도 했다.

처음 유하와 승후는 서로를 모른 채 촬영장에서 만났고, 그 과정에 승후는 유하에게 끌린다. 나중에 유하가 블랙팀 형사이자, 죽은 형의 파트너이며, 형이 좋아했던 후배라는 사실을 알게 된 승후는 괴로워하지만 이내 사랑을 택했다.

그러던 어느 날 승후는 형을 죽인 연쇄살인마 일 년이가 유하에게 살인 예고장을 보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모든 능력을 꺼내 사건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모두를 두려움에 떨게 했던 사이코패스 연쇄 살인마들.
그리고 출발은 그들과 같으나 다른 삶을 사는 승후.

형과 어머니의 사랑이 승후를 만들고, 유하의 사랑이 승후를 지킨다.
그러기에 오늘도 승후는 아주 밝고 해맑다.
저자

송명순

로망띠끄명예작가방에서‘꽃등에’란이름으로가끔출몰하고는있다.
현재마약사건전담팀의이야기를다룬‘화이트’를쓰고는있음.

목차

프롤로그
제1장첫만남그리고설렘
제2장막내님과스타님
제3장여중생성폭행사건Ⅰ
제4장여중생성폭행사건Ⅱ
제5장민승후납치사건
제6장시크릿박스,범인을잡을힌트
제7장범인은가까이에있다.
제8장연쇄살인마일년이Ⅰ
제9장연쇄살인마일년이Ⅱ
제10장로맨스를꿈꾸며
제11장괴담

출판사 서평

사람을과연두가지로만나눌수있는것인가?선량한시민과범죄자.과연범죄자,범법자라는사람들은애초에태어날때부터정해진것일까?성향이라는것이사람을가르는판별력이되는것이가를생각하게한작품이었다.물론사랑이야기가없는것은아니다.사람이남녀가살아가는것에사랑이빠지면안되는양념이듯,하지만단순히로맨스장르라이야기가남녀의사랑이야기만펼쳐진다고생각하면그것오만한판단일것이다.그렇다면과연형사와탑스타,그리고연쇄살인마가나오는로맨스소설은어떻게펼쳐져나갈것인가하고작품을보는것도좋은독서가되지않을까한다./편집자C

우리는특별히무언가를하지않아도절로피로감이느껴지는세상을등에한가득업고있죠.어깨를짓누르는책임감과눈앞을흐리게만드는막막함,앞으로나아가려는두다리와발을방해하는자잘한걸림돌들까지.그렇지만그모든것이사라지지않음에도계속살아갈수있는건아주작은마음때문일지도몰라요.이를테면나자신보다상대를먼저생각하는마음,상대의어깨위에무겁게내려앉은보따리를나눠들어주려는마음,발에걸리는장애물을골라주려는마음같은거요.그런누군가가옆에있어우리는또,마냥암울하지만은않은내일을기다릴수있는거고요.이작품속에있는유하와승후처럼요./편집자Y

[책속으로추가]
양복입은남자는뒤돌아짧게외친후다시승후를보았다.
“민승후씨가다쳤으면경찰청이발칵뒤집어졌을텐데,괜찮으시다니다행입니다.그래도혹시모르니까나중에라도아프시면꼭연락주세요.”
“네.그렇게하겠습니다.”
명함을받아든승후는확인하지도않고바로주머니에집어넣었다.
“그럼이만.”
“아!네.”
양복입은남자는인사하고뒤돌아서동료들이있는곳을향해걸어갔다.
“조형사!지원나와서펄펄날면우리는어쩌라는거야?”
“원래지원나와서더잘해야우리팀욕안먹는거예요.”
조금전남자를시원하게제압한여자형사는그렇게말하며킥킥웃음을흘렀다.여자의뒤통수를가만히보던승후는매니저가부르자시선을돌렸다.
“저여자경찰,아는사람이에요?”
“몰라.다만내가아는여형사도저사람과비슷하지않을까하는생각은했지.”
“형님이여형사를어떻게알아요?”
“그냥이름만아는사람이야.얼굴도몰라.그런데아까그경찰과비슷하면좋겠다는생각을했어.”
“왜요?”
“저정도로멋있는사람이면눈높다고칭찬해주려고.”
“네?”
매니저는승후가무슨말을하는건지몰라고개만갸웃했다.그런매니저의모습에피식웃음을터뜨린승후는고개만살짝돌려다시여형사를힐끔보았다.그여형사는여전히뒤통수밖에보이지않았지만,웃고있다는건확실히알것같았다.
‘당신도저형사만큼멋있었으면좋겠습니다.’